[특집] 중경기노회 이래도 되나?

[특집] 중경기노회 이래도 되나?: 총회 헌법 안 지킨 채 과천중앙교회 당회장 서영교 목사는 교회 정관 위반, 중경기노회는 노회규칙 위반해; 2019.11.09 22:19 입력

이상규 법률전문 기자 sankylee@daum.net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73304625300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우리는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라고 믿는다. 하지만 어느 교회 성도들은 “더 교회는 소망이 없다”고 말한다. 노회도 마찬가지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나뉘어 여러 지교회가 되었으니 서로 협의하며 도와 교회 도리의 순전을 보전하며, 권징을 동일하게 하며, 신앙상 지식과 바른 도리를 합심하여 발휘(發揮)하며, 배도(背道)함과 부도덕(不道德)을 금지할 것이요, 이를 성취하려면 노회와 같은 상회(上會)가 있는 것이 긴요하다.”라고 총회 헌법 정치 제10장 제1조에서 노회의 요의(要義)를 밝히고 있다.  하지만 어느 교회 성도들은 “더 노회와 목사는 믿을 수 없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자기 교회 담임목사 때문이다. 그 담임목사는 평생 생명 다해 교회를 위해 충성한 장로들과 갈등이 일어나자 절차도 어긴 채 노회에 고소하여 노회재판국의 권징을 통해 아버지 같은 장로들을 교회에서 떠나가게 하였다.  그 결과 교인들은 분열되어 다투게 되었고, 다수의 교인은 염증을 느끼고 아예 교회를 떠나갔다. 지금도 떠나가고 있다. 더구나 최근 그 목사의 설교표절 문제가 드러나 언론에 보도되었다. 그러나 그 목사는 너무나 당당하다. 그 목사의 이런 행태를 바라보면서 다수의 성도는 존경과 사랑과 믿음조차 흔들리고 있다.  그런데, 이처럼 고통받는 성도들이 문제해결을 노회에 요청하고 있으나 노회는 자기 식구 감싸듯 하고 있다. 그래서 그 성도들의 눈에 노회는 총회헌법도 상식도 없다, 그저 목회자들의 자기 이익집단일 뿐이다. 그래서 그 사정을 살펴보았다. 이 기사는 중경기노회 소속 과천중앙교회 성도들의 제보를 중심으로 작성되었다. 취재를 위해서 노회장과 서기, 당회장 등 관련자들과 만나려 전화 등 여러 방법으로 시도했으나 전혀 불응하였다. 그래서 사건의 엄중함을 이유로 부득이 객관적인 자료들과 제보자들의 제보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하였음으로 밝힌다.  과천중앙교회(<a href="http://gjc.cc/)는">http://gjc.cc/)는</a> 요즘 교회 재건축 중 임시예배처소에서 모이고 있다. 이 교회는 홈페이지 교회소개 중 교회연혁에서 1966년 7월 17일에 첫 예배를 드린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과천지역의 복음화와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제8대 조정우 목사님의 31년간에 걸친 헌신으로 성도 간에 사랑이 넘치고 화목한 교회로서 최근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하여 왔다고 자타가 인정한다.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73304763971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그러나, 2013년 11월 3일 제9대 담임목사로 서영교 목사가 부임한 이후 사정은 달라졌다. 결국 지금은 기존 교회건물을 허물고 재건축 중이지만 교회 분란에 휩싸여 총체적인 위기를 맞았다.  이 위기는 서영교 목사와 중경기노회의 합작품이다. 왜냐하면, 서영교 목사는 장로들을 몰아내고 교권을 장악하려는 의도로 교회정관과 총회헌법을 위반한 채 불법을 감행하였고, 이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동조한 중경기노회의 지지로 가능하였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였다. 그래서 그동안 일련의 사건들을 살펴보니, 중경기노회는 서영교 목사의 불법적인 행태를 지도하고 바로잡아야 할 위치에 있으면서도 오히려 묵인하여 왔고 심지어는 방조한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어 이런 소식을 듣는 이들의 공분(公憤)을 사고 있다. 서영교 목사는 당회장으로서 교회정관 위반, 총회헌법 정치 위반, 중경기노회는 노회규칙 위반, 총회헌법 정치 위반한 사실 드러나 서영교 목사와 중경기노회의 불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과천중앙교회 임시제직회는 교회정관 위반이다. 과천중앙교회 위기가 처음으로 표면화된 것은 임시제직회였다. 2019년 3월 31일 과천중앙교회 임시제직회는 회의소집부터 명백하게 불법적으로 이루어졌다. 교회 정관 제16조 2항에 다음과 같이 회의소집 절차에 대하여 규정하고 있다.「2. 모든 회의는 회의 1주 전, 본 교회 주보에 게재하거나 주일 낮 대 예배 시에 광고하여 이를 소집한다. 단, 당회는 회의 당일 통지하여 소집할 수 있다.」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73304964737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서영교 목사는 이 정관을 위반하여 “회의 1주 전, 본 교회 주보에 게재하거나 주일 낮 대예배시에 광고”하지 않고 2019년 3월 31일 당일에 임시제직회를 소집하였다. 이것이 교회 정관을 위반한 것임을 ‘장로들과의 카톡방 대화를 통해서 인지하고도’ 임시제직회를 강행하였다.  결국 이 일로 교회가 분쟁과 분열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성도들이 후에 알게 되었지만, 서영교 목사가 이렇게 무리하게 임시제직회를 소집한 이유는 이 임시제직회를 근거로 2019년 4월 9일에 있을 중경기노회 제70회 정기회에 장로 3인을 고소하는 고소장을 제출하기 위함이었다.</div> 둘째, 중경기노회는 노회규칙 중 행정 세칙 제27조를 위반하였다.  2019년 4월 9일 (화) 예전교회(박건 목사 시무)에서 개최한 제70회 중경기노회 정기회는 서영교 목사가 제출한 고소장을, 제출기한 내 제출을 규정한 노회규칙을 어긴 채 불법으로 처리하였다. 중경기노회 규칙 중 행정 세칙 제27조 1)항은 모든 안건 제출은 정기회 개회 15일 전까지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하고 있다. 「1) 지교회, 각 상비부, 시찰, 기관의 모든 서류와 각종 고시서류와 소송 및 진정서는 개회 15일 전까지 시찰을 경유하여 서기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733050207614.pn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그런데, 서영교 목사의 고소장 접수는 위 규정 “개회 15일 전 제출”을 위반하였다. 왜냐하면, 보고서에 따르면, 서영교 목사의 고소장은 노회 개회 4일 전인 2019년 4월 5일에 제출하였기 때문이다.  이처럼 규칙에 정한 제출기한을 넘긴 고소장을 접수한 행위는 노회 규칙 위반이다. 중경기노회 제70회 정기회 보고서에 따르면, 정기회 개회일시는 2019년 4월 9일이다. 그런데도 중경기노회는 자기 규칙을 위반하면서까지 서영교 목사의 고소장을 접수하여 제70회 정기회에 안건으로 상정하였다.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right"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left:12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733051689088.jpg" width="2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셋째, 서영교 목사가 제출한 고소장은 권징조례 제9조 위반이다. </div> 서영교 목사가 제출한 고소는 총회헌법의 권징조례 제9조를 위반한 것이다. 왜냐하면, 서영교 목사는 총회헌법 권징조례 제9조에 규정된 아래의 규정을 준행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다.  「누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되었다 하여 소송할 때에 치리회는 그 원고로 하여금 마태복음 18장 15∼17절에 있는 주님의 교훈에 의하여 먼저 피고인과 화목하게 하여 볼 동안에는 재판을 열지 말 것이다.」 중경기노회는 지교회를 지도하고 관리하여야 할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서영교 목사의 편에 서서 위의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채 제출한 고소장을 무리하게 접수하여 재판하였다.  그 결과 교회에 부임한 지 불과 5년을 막 넘긴 서영교 목사는 노회의 도움을 받아 수십 년간 과천중앙교회를 위하여 헌신하고 희생적으로 봉사해 온 장로들을 고소하여 결과적으로 2명의 장로를 몰아내는, 과천지역 교회사상 초유의 사태를 만들고 말았다.  넷째, 서영교 목사가 제출한 고소장은 권징조례 제18조 위반이다. 중경기노회는 서영교 목사의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총회헌법 권징조례 제18조를 위반하였다. 총회헌법 권징조례 제18조는 다음과 같이 명시하고 있다. 「손해를 당한 사건에 피해자 측의 개인 혹 두 사람 이상이 직접 고소하고자 하면 그 소장과 마태복음 18장 15∼17절에 기록한 바 주님의 교훈대로 행하여 보았다는 진술서까지 제출할 것이다.」 즉, 고소하려면 고소하고자 하는 자는 위 조항에 따라 진술서를 제출하여야 함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서영교 목사는 진술서도 없이 고소장을 노회에 제출하였으며, 중경기노회는 이에 대하여 미비된 고소장을 문제없는 것처럼 받아 처리하였다.  다섯째, 서영교 목사의 고백에 따르면, 이런 불법행위 전에 노회장 박건 목사의 조언을 받았다.  서영교 목사가 ‘박건 목사의 조언으로 임시제직회를 열게 되었다’라고 고백한 것은 심히 충격적이다. 서영교 목사는 2019년 07월 02일 K 목사와의 대화에서 위와 같은 상황을 고백했다고 K 목사가 증언했다.  결국 박건 목사의 조언을 듣고 서영교 목사가 용기를 얻어 불법을 저지른 것이라 판단된다. 즉 박건 목사와 상의한 후 서영교 목사는 무모하게 임시제직회를 개최하였고, 그 후 하회(당회) 결의 없는(불법) 위탁판결 청원서를, 그것도 미비된(불법) 고소장을 어려움 없이 제출할 수 있었다.  더불어 노회는 위탁판결청원서가 부당함에도, 또한 미비된 고소장임에도, 제출기한이 지났음에도 불법으로 접수했고, 아무 바로잡는 과정 없이 안건 상정했다.  결국 재판국을 구성하고 재판하기까지 권징조례 제23조 2항 (2)호 “공평 정직하기 위하여 그 고소장이나 재판 기록에 위반된 것을 그 사건의 본 성질을 변동하지 아니하는 범위 안에서 개정(改正)하기를 허락하는 일” 등을 실행하지 않은 채 재판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노회규칙과 총회헌법을 심각하게 위반했다.  안타까운 것은, 기우(杞憂)이기를 바라지만, 박건 목사는 중경기노회의 노회장으로서 지교회 목사를 올바로 인도해야 할 지위에 있었으면서 오히려 서영교 목사의 불법적인 행태를 방조한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고야 어떻게 그리도 무모하고 당당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 사건에 대하여 노회와 노회장은 일정 부분 책임이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왜냐하면, 결국 노회장의 조언을 언급한 서영교 목사는 그렇게 자신의 임시제직회 불법을 정당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사건으로 고통받는 과천중앙교회 교우들은 자기 교회가 지난 54년 동안 과천지역과 세계 열방을 향하여 복음의 산파 역할을 해 왔다는 자부심과 기쁨을 가지고 있었다. 서영교 목사는 자기가 부임하기 전에 이미 이 과천중앙교회가 주님의 지상 명령을 수행하기 위하여 달려왔으며, 이 때 묵묵히 주님의 말씀을 따르고 기도해 온 장로와 성도가 있었다는 것을 직시(直視)해야 한다.  자기가 부임한 지 불과 5년여 만에 아름답고 행복했던 과천중앙교회에 교회 역사상 가장 큰 위기를 초래한 책임을 통감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더불어 중경기노회는 노회장 박건 목사를 중심으로 서영교 목사의 고소장 제출 중 불법을 비호하고 방조하여 오늘의 분쟁을 키우고 말았음을 통분히 여기고 교회회복을 위해 주님의 심정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733052893300.pn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한편 중경기노회는 지난 10월 8일 안양석수교회(김찬곤 목사 시무)에서 모인 제71회 정기회에서 서영교 목사와 관련하여 서 목사의 임시제직회 등의 불법과 설교 표절을 죄상으로 하는 교우들의 고소장 2건을 접수하고 노회재판국이 조직되었다.  과연 중경기노회가 과천중앙교회 서영교 목사 사건을 어떻게 처리할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상규 법률전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보기

뉴스

함께하는교회

신학포커스

특집기획

CFC TV

포토뉴스

커뮤니티

쇼핑몰

마이페이지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