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비판 기사가 교단 질서를 혼란케 했나?

언론의 비판 기사가 교단 질서를 혼란케 했나?: 총회(합동) 임원회, "특정 언론에 대한 구독, 기고, 광고, 인터뷰, 공적 지원 행위 금지 결의", "총회 임원회가 총회 헌법과 결의 및 규칙 등을 어긴 것들을 비판한 언론의 소리를 겸허하고 받아들이지 않은 채 교단 혼란의 책임을 언론에 떠넘기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 2016.01.25 09:21 입력 | 2016.03.07 09:41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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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rc="/PEG/1601/238f074c0e4744698eae887d5708e91f_tQBojQvF5yAlZn9zlCGn9Ql.jpg" width="570" height="863" org_width="580" org_height="878" alt="크기변환_기독신문기사1.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1203634045086801" style="border: none" /></div><br />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합동) 임원회(총회장 박무용 목사)가 현재 교단 질서가 혼란해 진 책임을 언론에 떠넘기는 결의를 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이같은 결의는 지난 1월 20일자(수)로 발행한 기독신문(위 사진)에 의해 알려졌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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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기독신문은 위 총회 임원회의 결의 내용과 관련하여 1면에 “교단 질서회복·연합 위해 특정 사설언론 경계 바란다”는 제목과 “총회 임원회, 구독·기고·광고 게제 금지 공식 결의”라는 부제를 붙여 탑 박스 기사로 보도했다. 2면에서는 특집 해설 섹션을 할애해서 “사사건건 발목잡는 사설언론에 총회 멍든다”는 제목의 기사를 전면으로 다뤘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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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위 1면 기사에 따르면 “총회 임원회(총회장:박무용 목사)가 모 사설 언론에 대한 구독, 기고, 인터뷰 및 후원 광고 게재 금지를 공식적으로 결의했다”면서, “임원회는 1월 14일 총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총회 산하 전국 노회들이 교단의 질서회복과 연합을 위해 특정 사설언론을 경계해줄 것을 당부키로 했다”고 밝혔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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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임원회는 1월 18일자로 ‘총회 내 비승인 사설언론 기고, 인터뷰, 공적 지원 행위 금지 건’ 제목의 공문을 발송, “(특정 언론의) 모 목사는 총회 목사 회원으로서 시무 형편에 대한 노회 허락없이 임의로 기독언론 시무를 자임하며 교회 치리회 질서 안으로 무단으로 들어와서 교회의 각종 사안에 일일이 개입했다”고 전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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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어 “임원들은 ‘심지어 한편 정치 파벌의 대변인이 되어 총회의 공적인 결의를 무력화시키고 헌법적 질서를 깨뜨렸다’면서 전국 노회와 교회들이 해당 언론을 조심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모 사설언론 기사의 문제점을 집중 토론”한 후 “중장기적인 대책은 총회언론홍보위원회(위원장:김종준 목사) 차원에서 수립하도록 요청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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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한편, “총회장 박무용 목사는 사설언론에 대한 대책은 총회의 결의이기도 하며, 임원회와 실행위원회를 통해 그 동안 여러차례 지나친 보도에 대한 자제를 당부했다”면서 “이는 언론탄압이 아니며 교단질서 유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한 내용도 덧붙였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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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위 보도가 담긴 기독신문이 전국에 보도되자 각계 각층에서 다양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 목사는 “총회 임원회와 특정 언론이 이처럼 대결 국면으로 가면 안된다“면서, ”이제 교단의 안정을 위해서 상호 자제하면서 교단의 안정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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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K 목사는 ”교단 혼란의 원인이 언론에 있는가 아니면 몇몇 비리세력이 교권을 쥐고 흔드는데 있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지난 회기부터 총회 임원회가 특정 인사에 대해 특혜를 베풀어서 오늘에 이른 것이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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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S 목사는 “특정 언론에 대한 구독·기고·인터뷰 및 후원 광고 게제 금지를 결의한 총회 임원회의 소식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시도”라면서, “총회 임원회는 ‘총회 헌법과 결의 및 규칙 등을 어긴 것들을 비판한 언론의 소리를 겸허하고 받아들이지 않은 채 교단 혼란의 책임을 언론에 떠넘기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저적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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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기독신문은 위 보도에서 특정신문에 대해 어느 신문이라고 구체적으로 특정하지 않았지만 2면에서 특집 해설로 보도한 기사에서 100회 총회 관련 사진을 게제함으로써 특정언론이 본보(시포커스)임을 시사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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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제100회 총회시 본보의 출입 금지 조치에 대해 발행인 송삼용 목사가 총회장과 부총회장에게 이의를 제기하고 항의했으나 당시 백남선 총회장은 “나는 모르는 일이라면 총회장 될 분에게 물으라”고 답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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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어 송 목사가 다시 부총회장 박무용 목사에게 항의했으나 “나는 모른다”고 답했으며, 총무 김창수 목사 역시 “잘 모르겠다”고 답하자, 곁에 있던 총회 본부 황윤도 부장이 ”임원회의 결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기독신문은 아래 사진을 공개하면서 특정 신문이 본보(시포커스)임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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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img src="/PEG/1601/238f074c0e4744698eae887d5708e91f_huQdYbiV14AoQ7.jpg" width="570" height="374" org_width="580" org_height="381" alt="크기변환_기독신문 사진.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7621271188836545" style="border: none"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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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위 기독신문 보도에 의하면 총회 임원들은 특정언론(본보)가 “정치 파벌의 대변인이 되었다”고 주장했으나 본보가 정치 파벌의 대변인이 된 근거가 무엇이며, 언제 어디서 정치 파벌의 대변인이 되었는지 언급하거나 밝히지도 않은 채 막연한 추측과 상상으로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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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총회 임원회가 (특정언론(본보))이 “총회의 공적인 결의를 무력화시키고 헌법적 질서를 깨뜨렸다”고 보도했으나 본보가 총회 결의를 무력화 시킨 것이 무엇이며, 헌법 질서를 깨뜨린 근거도 없이 막연하게 교단 질서의 혼란한 상황에 대한 책임을 언론에 떠넘기고 있는 듯한 모양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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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하지만 전 총회장과 현 총회장이 총회 헌법, 총회 결의, 총회 규칙 등을 위반한 것이 교단 혼란의 출발선이다. 두 총회장들은 총회 헌법과 규칙 및 결의를 무시하고 비리 세력에게 특혜를 베풀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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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現교단 질서가 혼란한 이유는 총회장들이 법을 준수하지 않은데서 시작되었다. 더욱이 총회가 사법의 결정까지 수 차례나 무시하고 있다. 99회기부터 총회 규칙과 헌법 및 총회 결의를 위반한 사례들을 하나씩 살펴보자.</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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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99회기 백 총회장 사례들</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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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99회기 백남선 총회장은 “재판국원은 상비부서에 배정될 수 없다”는 총회헌법(권징조례 134조)을 위반하면서 허활민 목사에게 많은 특혜를 베풀었다. 거기에다 백 총회장은 “특별위원의 이중직을 금지”한 제94회 총회 결의도 위반한 채로 허활민을 재판국원으로 임명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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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백 총회장은 허활민 목사가 금권 거래를 하다가 발각되어 횡령 혐의로 5백만원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총회규칙 3장 8조 23항을 위반한 채 `구조조정위원장', `미주노회복구위원장' 등으로 임명했고, `총신대개방이사추천위원장'으로 활동하도록 특혜를 베풀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뿐만 아니라 99총회시 제출된 긴급동의안이 상정되지 않음으로 기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잔무로 처리해 다루면서 광명동산교회 특별재판국 관련 건을 처리하고, 평양노회 재판과 관련하여 허활민 목사의 금품 수수 의혹을 조사처리 해 달라는 긴급동의안을 기각 처리했다. 이는 허활민 목사에 대한 특혜며, 총회 규칙 제27조를 위반한 행위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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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100회기 박 총회장 사례들</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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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100회기 박무용 총회장은 총회시에 허활민 목사를 조사처리해 달라는 긴급동의안을 제출 시간을 넘겼다는 이유로 기각처리했다. 총회 규칙 8장 27조에 의하면, 긴급동의안은 “개회 후 48시간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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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렇다면 개회 후 48시간은 2015년 9월 16일(수) 오후 4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 총회장은 오후 2시 5분-10분에 접수된 긴급동의안을 기각처리하여 총회 규칙을 위반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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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박 총회장 역시 허활민 목사가 금권 거래를 하다가 발각되어 횡령 혐의로 5백만원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총회규칙 3장 8조 23항을 위반한 채 총대직 박탈은 커녕 각종 특혜를 베풀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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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거기에다 특별위원의 이중직을 금지한 제94회 총회 결의도 위반한 채 허활민 목사를 구조조정위원장, 미주노회복구위원장으로 임명했고, 최근에 총신대개방이사추천위원으로 임명했다. 구조조정위원 임명에서는 “특별위원은 5인 이내로 한다”는 총회규칙 3장 10조 2의 1)항을 위반한 채 9명을 임명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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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뿐만 아니라 박 총회장은 “총회 임원은 특별위원이 될 수 없다”는 총회규칙 제10조 2항 3)항과 제92회 총회결의, 제87회 총회결의를 위반한 채 총회 임원들이 당연직이라는 이름으로 각종 특별위원으로 임명했다. 100회 임원들이 당연직 이름으로 참여한 특별위원직은 6개 위원회며(실행위원회 제외), 1개 위원회는 지도위원으로 들어갔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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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같은 자리 독식은 “총회로부터 수임받은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2명 이하가 포함된 소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고, 임원은 2명 이내의 소위원이 될 수 있다”는 총회 규칙 제23조 2항을 위반한 사례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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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 임원회가 당연직이니 문제없다고 주장할지 모르나 위 총회규칙 23조 2항에서 규정한대로 '총회로부터 수임받은 안건처리를 위해 구성할 수 있는 소위원회는 특별위원회'와 같은 성격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총회 임원회가 당연직으로 들어간다해도 특별위원회를 소위원회로 간주해서 2명 이하만 포함되어야 하며, 소위원회는 2개로 제한해야 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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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사법의 결정을 위반한 사례</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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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99회기와 100회기에서 사법 결정을 무시한 사례는 모두 세 차례로써 특정 인사에 대한 특혜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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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첫 번째 사례는 충남노회 사건과 관련하여 법원에서 충남노회 속회 임원(노회장 임창혁 목사, 서기 윤익세 목사)의 직무를 정지하는 가처분을 인용 결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9회기 백남선 총회장은 충남노회의 속회 임원의 손을 들어주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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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 임원회가 사법의 결정을 무시하고 속회 임원들을 받아들이자 천서검사위원회는 충남노회 총대로 임창혁 윤익세 목사 등을 100총대로 천서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두번째 사례는 총회 재판국에서 내린 충남노회 6인에 대한 예심판결이 100회 총회 개회 당일(9월 14일) 사법으로부터 효력이 정지되는 결정이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회는 사법의 결정을 무시한 채 위 6인에 대한 공직정지 등의 판결을 채용 공포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100회 총회에서 위 6인에 대한 공직 정지 판결이 나오자 총회 사무국에서는 즉시 공직 정지된 6인 중 5인의 교회 당회장을 윤익세 목사로 교체했다. 해당 교회는 여명교회(이단화목사), 천안새순교회(이상규목사), 천안장로교회(김철수목사), 삼광교회(박노섭 목사), 모산제일교회(고영국 목사) 등이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세번째 사례는 100회 총회에서 위 6인에 대한 공직정지 판결한 사건에 대해 법원에서 총회의 태도를 지적하며 100회 총회 판결의 효력을 정지했다. 충남노회 6인 측에서 이같은 사법의 결정을 통지하자 총회 사무국에서는 “총회는 총회 결의대로 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처럼 99회기 백남선 총회장과 100회기 박무용 총회장은 총회 헌법, 총회 규칙, 총회 결의 그리고 사법의 결정까지 무시해 왔다. 교권으로 밀어붙이는 식이며, 그런 식의 초법 행위를 하면서 특정 인물들에게 특혜를 부여해 왔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런 상황인데도 언론이 교단의 질서를 혼란케 했다고 떠넘 길 것인가? 교단지 기독신문은 이같은 불법 상황에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도 안하면서 “사사건건 발목잡은 사설신문에 총회가 멍든다”고 특집 해설기사를 전면으로 내보내고 있으니 교권을 남용하는 자들의 대변인을 하는 모양새다. 안타까운 일이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위 결의를 이끌어낸 박 총회장은 “사설 언론 기고, 인터뷰, 공적 지원 행위 금지”에 대한 결의는 “교단 질서 유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한 것도 교단 질서가 혼란해진 책임을 언론에 떠넘기려는 발언으로 보인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러나 박 총회장은 지금이라도 비리 세력으로 지목한 특정인사에 대한 특혜를 철회해야 한다. 총회장이 언급한 ‘교단 질서의  혼란’은 前 총회장과 現 총회장이 총회 헌법 및 규칙과 결의 등을 위반한 채 특정 비리세력에게 특혜를 제공한데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시실이다.</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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