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에 쌀7백포,연탄3천장 나눔으로 감동

추수감사절에 쌀7백포,연탄3천장 나눔으로 감동: 인천 연구수 옥련중앙교회(한종근 목사), 500여교인들이 일심단결하여 이웃 사랑 전해 잔잔한 감동, 총신대 후배들을 위해 사랑의 식권도 전달하여 후배 사랑 실천, 미자립교회 목회자 제주도 초청 위로행사로 눈길끌어; 2015.11.25 09:17 입력 | 2016.01.31 08:45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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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rc="/PEG/1511/238f074c0e4744698eae887d5708e91f_3l57Vww7icQIm6xa.jpg" width="570" height="380" org_width="580" org_height="387" alt="크기변환_KakaoTalk_20151124_191020831.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37660160893574357" style="font-size: 9pt;  border: non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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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서 옥련중앙교회(한종근 목사)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옥련동 주변 구석구석에 전해진 특별한 사랑과 나눔의 소식 때문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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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지난 추수감사절 때도 전교인들이 힘을 다해 쌀 700포와 연탄 3000장을 모아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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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옥련중앙교회는 대형교회가 아니다. 장년 300여명, 주일학생 100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다. 하지만 알곡으로 가득찬 볏단처럼 알찬 결실이 가득한 교회로 널리 소문나 있다. 성경적인 교회상을 구현하는 교회여서 주변 목회자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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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2015년 추수감사절 행사도 특별했다. 전교인들이 쌀을 최소한 한포 이상씩 드렸고, 직분자들은 그 이상을 드려 쌀 700포와 연탄 3000장을 마련하여 이웃과 함께 사랑의 잔치를 열어 주목을 받았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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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옥련중앙교회를 19년째 섬겨온 한종근 목사의 목회 철학은 분명하다. 교회는 이웃을 섬기고, 사랑을 나눠야 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목회 철학은 1996년 한 목사가 교회를 개척할 때부터 시작하여 해마다 이웃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왔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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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지금까지 50여명에게 백내장 수술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독거노인 돌보기, 장수사진 촬영, 장애인 밑반찬 제공, 전교인 장기기증서약, 관내학교 장학금 지급, 외국인 초청행사 등을 왕성하게 진행하고 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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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3년 전부터는 추수감사주일에 과일 대신에 온 교인들이 사랑의 쌀을 드리기 시작하여 이번 에 행사를 진행했다. 온 교인들이 기쁨으로 섬겼으며, 감사와 자원함으로 봉사했다. 이번에 모아진 쌀과 연탄은 독거 노인, 참빛문화학교, 푸드마켓 2호점, 미자립교회 등을 중심으로 특별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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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여성도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600포기도 10키로, 15키로씩 일일이 포장하여 필요한 곳에 교인들이 직접 배달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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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img src="/PEG/1511/238f074c0e4744698eae887d5708e91f_RIlTmqsGjMtFhUBTXAtwFAZyFUvkH.jpg" width="570" height="320" org_width="580" org_height="326" alt="크기변환_KakaoTalk_20151124_191019933.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01228147535584867" style="border: none"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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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올해는 총신대학교에도 사랑의 식권을 전했다. 총신대 사랑의 식권은 이번 추수감사절 예배 때 특별 강사로 초청하여 말씀을 전한 김영우 총장에게 직접 전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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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더욱 주목을 받은 것은 추수감사절 행사의 일환으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진 부분이다. 지난 6일부터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제주도로 초청하여 2박 3일간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목회 경험담을 듣기도 했다. 초청 강사는 황해노회 증경노회장 2분이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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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옥련중앙교회가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행사를 가진 것은 무척 의미있는 일이다. 현재 합동총회 산하 목회자 중에서 월 100만원 미만으로 겨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약 5천여명이나 되는 현실이기에 더욱 그렇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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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같은 상황이지만 교단적인 대책은 아직 나오지 읺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극히 일부 노회들이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연금 및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을 뿐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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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현실을 인식한 한종근 목사는 이번 추수감사절을 기해서 주변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제주도로 초청하여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목회자들과 사모들에게 큰 기쁨으 선사했다. 제주도 초청 행사 경비는 옥련중앙교회에서 부담했고, 익명의 후원자도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보탰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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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번 미자립교회 목회자 초청 행사 소식을 들은 예장(합동) 황해노회장 함성익 목사는 "우리 노회 소속 교회에서 총회나 노회적으로 해야 할 귀한 일을 감당해 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옥련중앙교회의 섬김과 봉사를 높이 평가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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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2015년 추수감사절 행사를 기획·진행한 한종근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전교인들이 이웃을 섬기고 사랑을 나누게 되었다”면서, “작은 섬김을 통해서 교인들이 기쁨을 얻고, 신앙 성장의 계기가 되어 감사할 뿐이다”고 말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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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번 사랑나눔 행사와 관련하여 총신대학교 김영우 총장은 “옥련중앙교회가 성경에서 말하는 바로 ”그 교회“처럼 초대교회의 정신을 구현하는 모범적인 교회”라고 평가하면서, “온 교인들이 합심하여 지역 주민을 섬기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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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특히 김 총장은 “총신대학교에 사랑의 식권까지 전해줘서 감사드리며, 한 목사님이 총신대 동문으로서 후배들을 극진히 사랑하는 마음이 모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치하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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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한종근 목사는 총신대학교(83학번)와 신학대학원(83회)을 졸업한 후 총신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미국 리폼드신학교(총신 공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황해노회 부노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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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rc="/PEG/1511/238f074c0e4744698eae887d5708e91f_iy132BcvVU1RpJS.jpg" width="570" height="380" org_width="580" org_height="387" alt="크기변환_KakaoTalk_20151124_191044878.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10940496250987053" style="border: none" /></div><한종근 목사(좌)가 총신대학교 김영우 총장(우)에게 사랑의 식권을 전하고 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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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rc="/PEG/1511/238f074c0e4744698eae887d5708e91f_AnpubmZQRXFRDQwfIid2N35.jpg" width="570" height="320" org_width="580" org_height="326" alt="크기변환_KakaoTalk_20151124_191044906.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3880402271170169" style="border: none" /></div><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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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rc="/PEG/1511/238f074c0e4744698eae887d5708e91f_efOpq5hDS.jpg" width="570" height="320" org_width="580" org_height="326" alt="크기변환_KakaoTalk_20151124_191018390.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24811122985556722" style="border: none" /></div><br />
<div><img src="/PEG/1511/238f074c0e4744698eae887d5708e91f_HIMsxtGyx1.jpg" width="570" height="320" org_width="580" org_height="326" alt="크기변환_KakaoTalk_20151124_191016355.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448660671710968" style="border: none" /></div><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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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제주도 위로 행사></div><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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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rc="/PEG/1511/238f074c0e4744698eae887d5708e91f_nc59myeUZ.jpg" width="570" height="320" org_width="580" org_height="326" alt="크기변환_KakaoTalk_20151124_191017357.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05911086732521653" style="border: non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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