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발간, 외로운 싸움·고독한 길 그리고 소명

신문발간, 외로운 싸움·고독한 길 그리고 소명: 시포커스/ 크리스천포커스 발행인 송삼용 목사, 반야월 총회 이후 겪어온 정신적 고뇌와 아픔 가운데서 크리스천포커스 41호를 발간한 소회[所懷]에서 언론의 사명과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 등을 제시해 주목; 2015.10.17 11:31 입력 | 2015.12.22 08:11 수정

김광근 기자 cfocusk@hanmail.net

<div> <img width="570" height="735" class="chimg_photo" _id="image_0007035274291411042"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text-align: center;  font-size: 9pt" alt="크기변환_크포1.jpg" src="/PEG/1510/9b7c9e0742059b3d54358a03c8161064_UfELBw5Kg7nPLRNc8gLjzDHrpmuk.jpg" org_height="748" org_width="580"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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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크리스천포커스 41호(32면)가 발간되었다. 이틀동안 밤낮으로 매진하면서 16일 금요기도회 직전까지 편집을 마치고 인쇄소로 넘기고 나니 광명한 새아침을 맞듯 환한 기분이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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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무언가 영혼을  억누루고, 가슴에는 체 끼가 있는 듯 답답함으로 시작한 편집 작업을 무사히 마쳐서였을까? 하여튼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감격스럽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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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나는 신문 발간 이전에는 약 15여년 동안 새벽 기도를 마치면 의례히 목양실에 앉아 글을 쓰곤 했다. 글쓰기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글을 쓰면서 나를 돌아보고 반성 자책하거나 새로운 목회와 삶의 방향을 세워보기도 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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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글을 쓰는 시간들은 언제나 내 영혼이 춤을 추며, 정신은 생기로 충만했다. 온 몸 속에서 다이돌핀이 솟구쳐 오르는지 즐겁게 글을 써왔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후 그런 식으로 15년여 동안 글을 쓴 결실이 부족하지만 34권의 저서들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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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하지만 6년 전 교회를 개척한 후 십자가의 진수를 맛본 후부터는 그런 저서들조차도 쓰레기에 불과하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다. 그후부터는 저술을 중단하고 글쓰기를 통해서 언론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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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지난 목장 기도회 중에 교회당 건물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층 교회당 계단 입구 문이 잠궈져 있는 바람에 소방대원들이 문을 뜯고 들어가면서 엄청난 그으름이 3층 목양실을 점령했다. 화재 탓으로 복도와 계단이 그으름으로 가득찼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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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놀랍고 감사한 것은 2층 교회당은 로비를 제외하고 거의 안전했다. 그런데 3층 목양실은 그으름으로 페허되다시피 되었다. 약 1만권의 책들로 둘러싸인 20여평의 목양실이 쓰레기장처럼 변하고 말았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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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아직도 목양실은 폐허된 채로 현장이 보존되어 있는 중이다. 가끔 들어가 보지만 어떻게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내 마음 속에 그 많은 책들과 자료들이 별로 아까운 생각이 들지 않는다. 어차피 "인생은 복음과 십자가 외에 모든 것이 쓰레기"라는 생각 때문이다. 곧 보상 문제를 타협한 후 마무리해야겠지만 책들에 대한 애착이 사라진지 오래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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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아니 나는 지금도 십자가와 복음 외에는 세상의 가치와 명예 그리고 물질이나 다른 어떤 소유물들도 무가치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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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img width="570" height="719" class="chimg_photo" _id="image_09090395253151655"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크포2.jpg" src="/PEG/1510/9b7c9e0742059b3d54358a03c8161064_KGVX8VFMx8ZbLLHgYye.jpg" org_height="732" org_width="580"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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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어느 날 폐허된 목양실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내 마음 속에 이런 음성이 들려왔다. “이것이 네 인생이다”. 아~~~ 나는 그때 다시 회개했고, 통곡했다. ‘나의 인생이 이처럼 더럽고 추했구나’라는 자책 때문이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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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나는 어린 시절부터 목사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78년부터 총신대에서 신학에 입문한 후 91년에 목사가 되었다. 거룩과 성결의 옷을 입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데 주력했어야 했지만, 나는 뒷전에서 명예와 안락, 그리고 목회 성공을 지향하며 정신없이 20여년을 달려왔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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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러다가 50살에 이르러 십자가의 진수를 깨닫고 십자가 영성을 새롭게 발견했다 그 순간부터 나는 지난 20여년의 목회가 너무나 육적이었으며, 그처럼 외쳐왔던 영성도 껍데기 였음을 알게 되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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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후 나는 십자가의 진리를 붙들고 개척 직전에 8개월간 매일 10시간씩 기도하면서 십자가의 신학을 정립했다. 그리고 남은 생애는 십자가와 복음을 위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 또 다짐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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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당시 기도 중에 나의 목회와 50년 인생을 돌아보니, 아니 지금도 지난 인생길을 회고해 보면 “내 인생은 그처럼 더러운 쓰레기에 불과했다”는 생각이 든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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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나는 남다른 은혜로 유학, 저술, 강의, 집회, 목회 등의 많은 축복을 누리면서 소위 ‘잘 나가는 목사’로 화려한 40대를 보냈다. 하지만 뒷전에서는 정작 명예와 안락을 위해 살며 육적인 목회를 지향했던 것 같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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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러다 십자가의 은총을 깨닫고, 제2인생을 시작했다. 교회 개척과 언론의 일은 새로운 사역의 일환이었다. 그런 영적 체험 때문에 매일 회개로 시작해서 회개로 하루를 마친다. 나의 회개는 숨을 멈추는 순간까지 계속 될 것이다. 그만큼 나는 죄 가운데 살았고, 죄악 중에 출생했기 때문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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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늘 그런 고백을 쏟아내며 살았던 영성의 거장들과 다윗의 고백을 이제야 알 것 같다.  이제야들처럼 나 역시 회개를 영적인 양식을 간주하고 있으며, 영혼의 보약이라고 믿고 있다. 회개가 없으면 내 영이 순식간에 돌변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런 은혜들은 언론 사역의 어려움과 고통을 이겨내는 힘이 되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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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   <img width="570" height="743" class="chimg_photo" _id="image_07605291856452823"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text-align: center; line-height: 1.5" alt="크기변환_크포3.jpg" src="/PEG/1510/9b7c9e0742059b3d54358a03c8161064_riTaFrBZrq6ArfbA41ojaO5vUz.jpg" org_height="756" org_width="580" /></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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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다른 은혜가 있다. 언론 사역에 종사하다보니 신학을 구현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언론 분야임을 확신하게 된 것이다. 신학은 모든 학문의 여왕이며, 교회는 역사의 중심이다. 목사의 부르심은 지상 최고의 영광이기도 하다. 그것은 입에 발린 교리적 고백이 아니라 성경적이며, 신학적 전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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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만큼 교회 사역과 목사의 직은 영광스럽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것은 모든 목사들의 최상의 사명이다. 신학의 최종점은 교회다. 교회를 통해서 일꾼들을 양성시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기 때문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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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세상의 일반 학문은 신학을 구현하는 도구에 불과하다. 정치, 경제, 예술, 사회, 문화 등 각 분야는 신학을 실현하는 장(場)이다. 세상 역시 신학을 적용하는 장(張)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사실상 신학에 있다. 세상과 여타의 세속 학문들은 신학을 거역하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기 때문에 드러나지 않을 뿐이지 실상은 교회가 역사의 중심이며, 신학이 모든 학문의 뼈대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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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관점에서 보면 언론은 신학을 지상에 구현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임에 분명하다. 나는 언론 사역에 뛰어든 후 이같은 이론을 정립했다. 언론은 세상의 모든 분야에서 기독교 사상을 전할 수 있으며, 신학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방편이라는 관점이다. 언론처럼 신학을 삶의 현장에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분야가 드물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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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결국 언론은 신학을 실현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요 방편이라는 점을 언론 사역에 집중하면서 깨달았다. 그러기에 나는 언론은 또다른 목회라고 믿게 되었으며, 신학을 삶의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무기가 바로 언론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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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img width="570" height="717" class="chimg_photo" _id="image_05801007684785873"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크포4.jpg" src="/PEG/1510/9b7c9e0742059b3d54358a03c8161064_5dTqBKjloweINpvhXflVW.jpg" org_height="730" org_width="580"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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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어떤 사람들은 내가 총회의 불의를 지적하고, 특정인의 비리를 집요하게 보도하는 것을 '무슨 원한 때문이냐'고 묻는다. 혹은 총회측에서는 총신대 편을 든다고 공격해 오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그런 개인적인 원한이나 총회 지도자들에 대한 편견은 없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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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나는 총신대와 관련한 오해를 풀기 위해 반야월 총회 후 모든 실상을 밝히면서 총신대 총장을 비판하기도 했다. 나는 누구의 편을 든 적이 없고, 공식적인 후원 외에 누구에게 뒷돈을 받은 적도 없다. 다만 총회의 지도자들이 비리 세력과 손을 잡은 채 교권을 남용하고 비리 세력을 옹호하는 것은 성경적으로 맞지 않다는 입장 때문에 그런 논지를 펴 왔을 뿐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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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 직전에 총신측 인사들이 총회를 준비하는 모임에 참석한 적이 있다. 들어보니, '총회측과 싸울 힘이 없음으로 우선 소나기라도 피하려면 한 걸음 물러서는 길 외에 다른 방도가 없다'는 주장이 지배적이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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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때 나는 말할 기회를 얻어 “비리와 손을 잡으면 총신의 명예와 자존심은 심각하게 타격을 입는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향후 방향이 어떻게 되든지간에 나는 호흡이 멈추지 않는 한 비리를 지적하고 불법을 불법이라고 말하겠다”고 한 적이 있다. 그런 식으로 내가 개혁의 행보를 쉽게 그칠 수 없는 것은 언론에 대한 신학적 소명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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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마치 목회자들이 목회를 포기할 수 없는 것처럼, 나는 언론을 통해 비리와 불법을 지적·비판하는 것을 포기할 수 없다. 그것은 나의 언론관이 신학을 배경으로 해서 세워졌기 때이다. 나는 뒤늦게나마 언론의 소명을 부여받았다고 믿고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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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소명 때문에 나는 글쓰기를 통한 저술 활동을 중단하고 매일 언론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이제 언론 사역은 나의 삶이요, 생명이며, 어쩌면 내 인생의 전부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언론의 사역에서 큰 기쁨을 누리고, 삶의 가치를 느끼고 있다. 언론 사역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제2의 사역이라고 믿고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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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같은 소명에 따라 나는 “나의 심장을 드리나이다”고 고백하며 제너바로 들어갔던 칼빈처럼온 몸을 불사르며 불법과 싸워왔다. 칼빈은 육신의 질병과 싸우면서 개혁을 단행했고, 심지어 자신의 책들을 팔아 끼니를 연명하면서도 개혁을 멈추지 않았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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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제 나도 개혁을 위해서 모든 책을 팔아 소송비용을 마련해야 할 싯점에 이르렀다. 손배 소송이 벌어졌다고 개혁을 중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만큼 개혁에 대한 입장은 분명하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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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img width="570" height="694" class="chimg_photo" _id="image_04768825725186616"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크포5.jpg" src="/PEG/1510/9b7c9e0742059b3d54358a03c8161064_vP1LJnpoe69GrdWgo.jpg" org_height="706" org_width="580"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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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하지만 개혁을 위해 쏟아 부은 에너지와 열정에 비하면 지난 반야월 총회시 그 결과는 참담했다. 총회의 교권으로 단행한 [시포커스 송삼용 목사 츨입금지]라는 게시물은 정신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가져다 주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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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여기저기서 위로의 전화와 메시지 그리고 따뜻한 인사들이 쏟아졌지만 결국 나 혼자 외로움과 싸워야했다. 사실상 더 이상 신문을 발간할 힘을 잃을 정도로 외로움과 고독한 길을 걸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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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더욱이 밀린 광고비들 때문에 신문 발간은 고사하고 운영 조차 중단할 위기였다. 아니 매월 겪은 바이긴 하지만, 네 개의 통장(개인, RSA미션, 하늘양식교회, 시포커스협동조합]의 잔고는 바닥이 나고, 이어 두려움과 공포가 몰려왔다. 고통이었고, 아픔이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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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사실상 지금까지 매월 1500만원의 신문 발간비와 운영비 등은 그런 치열한 싸움을 거쳐서 기적적으로 극복해 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권력의 횡포에 휘둘린 약자의 설움인지 기도할 힘까지 잃고나니 두려움과 공포가 정신과 영혼을 강타해 왔다. 총회 이후 지난 한달 동안 그런 식으로 내면의 전쟁을 치르면서 살아왔다. </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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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거기에다 5천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렸고, 총신대측에서는 비판 기사를 쓴 이유에서인지 광고비 결재를 미루면서 마치 언론사 숨통을 끊으려고 덤비는 듯했다. 매번 광고비를 결제한 후 다음 호를 발간하는 식으로 운영해 왔는데, 총신대 역시 갑질 행세인 듯 광고비 결제를미룸으로 다음 호 신문을 발간할 수 없게 만들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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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나 총신대나 갑질 행세는 마찬가지로 보였고, 나는 참담함으로 하루 하루를 지내야 했다. 총회야 정치판이기 때문에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개혁주의를 지향하는 총신대에서 광고비 미결제로 보복이라니 그 결제 관련자들의 신학적 소양과 신앙 및 양심까지 의심스러울 뿐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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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러는 사이에 내 영혼은 스올 깊은 곳까지 천 길로 쳐져 내렸고, 정신은 피폐해졌다. 욥처럼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하는 통한의 기도와 탄식으로 지냈다. 눈물이 마르고 말할 힘이 없을 만큼의 고통이 매일 엄습해 왔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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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img width="570" height="721" class="chimg_photo" _id="image_01872753333300352"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크포6.jpg" src="/PEG/1510/9b7c9e0742059b3d54358a03c8161064_uKEBqYsno6zw.jpg" org_height="734" org_width="580"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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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고통 가운데서 16일 다시 크리스천포커스 41호를 발간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다. 크포를 6천교회에 발송하려면 우표값 250만, 제작비 250만이 들어가야 하지만, 지금까지 통장 잔액은 제로에 가깝다. 그래도 감사하다. 그 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은혜와 축복이라니~~~! 형언할 수 없는 희열이었다. </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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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나는 인생은 돈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그런 신념으로 나는 영국행 비행기를 탈 때 비행기표를 외상으로 끊어서 유학에 오르기도 했다. 언론사를 처음 열 때도 무일푼으로 시작했다. 초기 몇개월간은 대리운전을 하면서 공포와 두려움을 극복했고, 끼니를 연명하면서 언론을 이끌어왔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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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렇기 때문에 잠깐 통장이 제로가 되어도 다시 기도로 도전하여 일어나기를 수 십번 반복했다. 지난 4년간 그래왔다. 하나님은 그런 식으로 나에게 돈을 의지하는 것보다 하나님만을 바라보도록 이끌어 주셨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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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적어도 나는 그런 믿음 때문에 인생은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믿음으로 되는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런 배경 때문인지 16일 신문 편집을 다 마치고 시작한 금요 기도회에서 내 몸을 주께 관제의 제사로 드렸다. 그처럼 어려운 상횡에서 신문을 발간하고나니 감격은 더 컸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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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식으로 숱한 고통을 감수면서도 신문 발행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두가지이다. 하나는 신학적으로 언론의 사명이 명백하기 때문이며, 또하나는 전국 미자립개척교회 지원과 선교사 파송이 그 목표기 때문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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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나는 개척 이후에 8년간 강의해 오던 신대원 영성 강의를 중단하고, 개혁주의 영성아키데미를 설립해서 2년간 종로에서 영성을 강의했다. 그러나 개혁주의 영성을 빠른 속도로 확신시키고, 십자가 신학을 증거하려는 방편으로 언론을 창간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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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작은 도화선이 나의 필생의 사명이 될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그렇게 시작한 언론 사역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나름대로 들은 적이 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7030a0" face="NanumGothic" >“너 지금 무엇하고 있느냐?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7030a0" face="NanumGothic" >“하나님 저는 목회 중에 자신있다고 생각하고 사임하고 개척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개척의 시대가 끝난 것 같습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7030a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7030a0" face="NanumGothic" >“그러면 네가 제일로 잘한 것이 무엇이냐”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7030a0" face="NanumGothic" >“네, 글쓰기는 자신있습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렇게해서 언론 사역에 뛰어들고보니 그토록 좋아하는 글쓰기가 중심이었고,  타고난 열심과 열정 그리고 도전정신 등 모든 조건이 맞았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결국 나는 언론 사역을 통해서 목회로 이루지 못한 비전을 이루기로 다짐하고, 1만구좌 운동을 벌이며 RSA미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미자립개척교회 목회자들의 눈물과 애환 그리고 아픔을 돕기 위해서 1만원씩 후원하는 후원자를 1구좌를 개발하면 그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1만구좌 운동을 벌이기로 한 것이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운동의 일환으로 작지만 선교사 후원과 미자립교회 목회자 연금 지원을 이미 시작했다. RSA미션 프로젝트는 언론 사역을 통해서 미자립개척교회 지원, 선교사 파송, 영성 강의, 도서 무료 공급 등의 사역을 목표로 하고 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나는 그런 특별한 사역의 목표 때문에 힘들고 외로운 싸움을 계속하며 신문 발간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15년 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글쓰기에 주력해서 저술을 남겼던 모든 에너지를 이제는 언론 사역에 쏟아부으면서 미자립개척교회 목회자들을 지원하는데 남은 여생을 보내려고 한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img width="570" height="741" class="chimg_photo" _id="image_0758592956000939"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line-height: 1.5" alt="크기변환_크포9.jpg" src="/PEG/1510/9b7c9e0742059b3d54358a03c8161064_rOKxNGsZe.jpg" org_height="754" org_width="580"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다른 놀라운 은혜는 언론 협동조합으로써 [시포커스협동조합]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제 시포커스는 언론 협동조합을 통해서 출자 및 후원 체계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지난 해 시포커스를 2년간 월 5만원씩 후원하던 모 인사가 시포커스에서 불법으로 기부금 모집 광고를 냈다는 이유로 기부금품법위반 혐의들 들어 고소에 휘말린 적이 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처럼 세상은 무섭게 돌아가고, 목회 현장도 살벌하게 변했다. 정치적 동지도, 목양의 동역자도, 심지어 후원을 자처하고 나선 이들까지 믿을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그 소송은 시포커스가 RSA미션 산하의 수익 사업체로써 공식적인 후원 모금이 가능하며, 모든 후원금이 [RSA미션] 통장 혹은 [하늘양식교회]로 입금되어 무혐의 처리된 바 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어려움들이 [시포커스협동조합]의 탄생으로 해결되었다. 이제는 [시포커스협동조합]에서 공식적으로 후원금 및 출자금을 모금할 수 있으며, 각종 회사나 단체로부터 기부금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기적적인 축복이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전국의 독자들과 교회가 [시포커스협동조합]에 매월 1만원(1구좌) 이상 출자 및 후원하면 그 이익금으로 미자립개척교회를 후원하고, 선교사를 파송할 길이 마련되었다. 모든 일들을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이 놀라울 뿐이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div>
<div>
<p></p>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img width="570" height="716" class="chimg_photo" _id="image_0620260878233239"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크포10.jpg" src="/PEG/1510/9b7c9e0742059b3d54358a03c8161064_jGFy35dMokOaJbg4Eg4HVHXVTYebESb1.jpg" org_height="729" org_width="580"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현재 총회(합동) 산하에 매월 100만원 미만의 생활비로 힘겹게 살아가는 목회자들이 4천명 이상이다. 총회는 매년 미자립교회 지원을 외치지만 극히 소수의 노회 외에 미자립교회 지원 대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거기에다 미자립개척교회 목회자들이 은퇴하게 되면 문제가 더 심각해진다. 아마 사회문제로 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그런 실정이기 때문에 총회나 전국의 노회별로 미자립개척교회 목회자들의 최저 생계비 지원 대책을 속히 마련해야 한다. 이제는 더 이상 교회 재정을 건물에 투자해서는 안된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향후 10년이 지나면 출생률 저하 및 각종 사회적 현상으로 인하여 교인 수가 현저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교회당 유지관리가 심각해 진다고 내다보고 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나는 유학 중에 영국의 텅빈 교회당을 많이 봐서인지 누구보다도 한국교회의 실상이 가슴에 깊이 와 닿는다. 가령, 몇년 전 월드컵 경기장을 각 도시마다 지었지만 그 해에 이용한 후 지금은 관리가 심각한 현상이라니 화려하게 지은 교회당 건축도 그럴 형편에 처해 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교회 재정을 건물에 투자하는 것 보다 사람에게 투자해야 한다. 그리고 이제는 온 교회가 힘을 쏟아 다음 세대를 키우는 일에 주력하고, 작은교회 지원 등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키우지 않으면 심각한 위기에 처하게 되리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더욱이 농어촌미자립개척교회와 함께 가지 않으면 머지 않아 유럽의 교회처럼 무너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차원에서 나는 미력하나마 신문을 만들어 무료로 6천교회에 보내고, 각 교회와 개인들이 매월 1만원씩(1구좌) 이상씩 문서 선교 및 출자·후원하면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의 연금을 지원할 수 있다는 복안을 갖게 되었다. 이제는 한국교회가 다음 세대 교육에 주력하고 농어촌미자립 개척교회 지원에 눈을 돌려야 할 때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송삼용 목사/ 하늘양식교회, 크리스천포커스 발행인</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후원구좌]</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국민은행</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435001-01-367628 </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예금주: 시포커스협동조합</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br /></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국민은행 </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843101-04-227814 </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예금주: RSA미션  </b></font></div>
<div>
<p></p></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b>[무료발송]</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b>크리스천포커스 구독은 문자 주시면 무료로 발송합니다</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b><br /></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b>H.P. 010-6534-2633 </b></font></div>
<div><br /></div>
<div><img width="570" height="734" class="chimg_photo" _id="image_039762950339354575"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크포11.jpg" src="/PEG/1510/9b7c9e0742059b3d54358a03c8161064_NF9LoGW1kZZkE3mdM5STGf3KPKk4.jpg" org_height="747" org_width="580" /></div>
<div><br /></div>
<div><br /></div>
<div><img width="570" height="666" class="chimg_photo" _id="image_04176291930489242"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크포13.png" src="/PEG/1510/9b7c9e0742059b3d54358a03c8161064_hKzE82voFtFBTrTr7k7Urey.png" org_height="678" org_width="580" /></div>
<div><br /></div>
<div><br /></div>
<div><img width="570" height="694" class="chimg_photo" _id="image_07582903308793902"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크포14.jpg" src="/PEG/1510/9b7c9e0742059b3d54358a03c8161064_1gDeCyow1YVsIcx.jpg" org_height="706" org_width="580" /></div>
<div><br /></div>
<div><br /></div>
<div><img width="570" height="728" class="chimg_photo" _id="image_0002857350744307041"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크포15.png" src="/PEG/1510/9b7c9e0742059b3d54358a03c8161064_JlDquyipXt2bYLRvje674hvhAD5rS.png" org_height="741" org_width="580" /></div>
<div><br /></div>
<div><br /></div>
<div><img width="570" height="717" class="chimg_photo" _id="image_06553139998577535"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크포16.jpg" src="/PEG/1510/9b7c9e0742059b3d54358a03c8161064_gPPv3n5bZNaDf5vAw.jpg" org_height="730" org_width="580" /></div>
<div><br /></div>
<div><br /></div>
<div><img width="570" height="690" class="chimg_photo" _id="image_013109805644489825"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크포17.png" src="/PEG/1510/9b7c9e0742059b3d54358a03c8161064_cRlo7p1ac8kbr4Tquwp1WfHYoGF.png" org_height="702" org_width="580" /></div>
<div><br /></div>
<div><br /></div>
<div><img width="570" height="736" class="chimg_photo" _id="image_07015665846411139"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크포18.jpg" src="/PEG/1510/9b7c9e0742059b3d54358a03c8161064_JawA462NNoC3hkW.jpg" org_height="749" org_width="580" /></div>
<div><br /></div>
<div><br /></div>
<div><img width="570" height="689" class="chimg_photo" _id="image_00428624318446964"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크포19.jpg" src="/PEG/1510/9b7c9e0742059b3d54358a03c8161064_mHaiZQdXIZ2sBuFeO4OoS.jpg" org_height="701" org_width="580" /></div>
<p></p>
<p></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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