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총장 '나는[반야월 거사]와 무관하다'

김영우 총장 "나는[반야월 거사]와 무관하다": "본인은 [반야월 거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어", " [반야월 거사]에 관해 사전에 의논 또는 합의한 사실도 없고, 전혀 몰랐던 사건", " [반야월 거사]와 완전 무관한 사람을 주역이니 조연이니 억측하면서 명예를 훼손하다니 심히 유감"; 2015.09.23 01:17 입력 | 2015.11.21 09:03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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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638" class="chimg_photo" _id="image_018777173128910363"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font-size: 9pt" alt="크기변환_김영우 총장.jpg" src="/PEG/1509/9a1cfde1931790a848a32bd0d8a6db8d_cISz5etycLYrixk6US1kLkTW.jpg" org_height="649" org_width="580"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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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최근 송삼용 목사님이 인터넷신문 시포커스 지에 게재한 "총회관련 결의 문제점, 보통 수위 넘어서"란 기사 가운데 본인과 관련된 내용으로 인해 본인의 지인들이 걱정하면서 그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원하는 문의가 쇄도하기에 근거 없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1. 송 목사님의 기사는 소위 [반야월 거사]의 주역이 백남선 직전총회장, 박무용 총회장, 허활민 목사, 서광호 목사 및 본인(합의를 위한 김 총장의  실무는 문찬수 목사가 담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으로  보인다고 하고는  "그러나 사실상 김 총장은 [반야월 거사]의 조연"이라고 이어 쓰고 있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하지만 본인은 그 [반야월 거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상기 4인 중 그 누구와 [반야월 거사]에 관해 사전에 의논 또는 합의한 사실이 없습니다. 본인은 전혀 몰랐던 사건입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이 글을 쓰기 직전 확인한 바로는 문찬수 목사님 역시 사전 인지를 못했다고 합니다. 오히려 문 목사님은  [반야월 거사]가 총회에서 전격적으로 가결되는 것을 보고 크게 우려하는 심정을 가졌었다고 합니다.</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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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이렇게 [반야월 거사]와 완전 무관한 사람을 주역이니 조연이니 억측하면서 명예를 훼손하다니 심히 유감스럽습니다.</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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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2. 송 목사님의 기사는 "99회 총회 결의를 이행해야 하는데 이사장 김영우 목사가 앞장서서 정관 변경을 할 수 없도록 사법으로 대응했고, 이번에는 백 총회장이 정관 변경을 위한 이사회를 모이지 말라고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99총회의 총신 법인정관 개정 관련 결의에 대한 본인의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은 정관 개정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에서 제기한 것이 아닙니다. </span></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이사 정수(15인) 3분의 2 이하의 재직이사(9명) 상태로는 정관 개정이 불가능한 형편임에도 총회결의는 10. 30.까지라는 단기간을 특정하여 정관을 개정하되 만약 불이행 시에는 제반 공직을 정지하겠다고 하므로 불가피하게 소송 수단으로 방어에 나섰던 것입니다.</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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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사실은 총회 직후 본인은 당시 김종준 운영이사장, 서기행 증경총회장, 권영식 증경부총회장 등의 중재안을 받아들여 99총회 결의 중 재단이사 임기의 소급적용 부분은 빼고 최대 8년으로 이사 임기를 제한하는 동시에 총장의 임기년령을 총회 목사 정년으로 제한하는 선에서 협상하려고 했으나 총회측의 거절로 무산된 적이 있습니다. </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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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2014. 10, 24. 상기 세 분이 유성에서 총회측 대표와 만나 위와 같은 방향으로 당면과제를 풀어가자고 했으나 총회측의 거부로 성사되지 못했던 것입니다.</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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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그런 상황 속에서 본인은 총회측의 무차별 공격으로부터 법인과 학교를 지키기 위해 사법 소송이라는 최후 수단을 강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우리 총회는 총회의 결의로 사법 소송을 허락하고 있었습니다. </span></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그러므로 본인이 사법 소송을 통해 정관 개정을 방해했다는 것은 사실무근한 주장입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 </span></div>
<p></p>
<div><img width="570" height="379" class="chimg_photo" _id="image_05437574870884418"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IMG_2320.JPG" src="/PEG/1509/9a1cfde1931790a848a32bd0d8a6db8d_gMWHCAIvF7ot.JPG" org_height="386" org_width="580" /></div><br />
<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3. 송 목사님은 그의 기사를 마무리하면서 "이번 [반야월 거사]로 인해 김 총장은 안정적인 총장직을 보장 받았으나 김 총장이 평생 동안 지향해온 칼빈주의와 개혁신학적 소신은 크게 타격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더욱이 김 총장은 비리와 손잡은 변질된 칼빈주의자란 비난을 면치 못할 것 같다"고 적시했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만약 본인이 총회쪽의  [비리]와 손잡았다면 어떤 비리와 손잡았는지 구체적으로 밝혀 주셔야 합니다. 명색이 총신대 총장이라는 사람이 총회 관련 모종의 비리와 결탁하면 되겠습니까? 이런 식으로 책임 있는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을 매도하면 안 됩니다. 분인은 단언컨대 총회쪽의 그 어떤 비리에도 연루되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히는 바입니다.</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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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그러므로 당연히 본인은 [변질된] 칼빈주의자가 아닙니다. 본인이 워낙 불비불민한 사람이라서 항상  [미흡한] 칼빈주의자라고 자책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이번 송 목사님의 주장과 같이 변질된 칼빈주의자는 아닙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끝으로 칼빈주의 영성과 공명정대한 총회 만들기에 고심하고 있는 송삼용 목사님과 시포커스 지의 무궁한 발전을 충심으로 기원합니다.</span></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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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김영우 목사/ 총신대학교 총장</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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