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인터뷰/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목회와 신학'의 요체는 생명나무신학과 개혁신학, 천성적으로 타고난 열정적 비저너리, 새에덴교회 넘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부흥의 불을 지피울 소명자; 2015.05.30 21:41 입력 | 2015.06.15 23:52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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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138" class="chimg_photo" _id="image_06031171781942248"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새에덴교회.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5/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5g3tqwASqagBYvkfoA5n5ZZ.jpg" org_height="140" org_width="580" /></div><br />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소강석 목사는 가슴이 뜨겁다. 언제 어디서 그를 만나도 뜨거운 열정이 솟구쳐 오른다. 새에덴교회 부목사들은 “담임목사님은 부지런하고 열정적이며, 꿈에 불타는 분”이라고 귀뜸한다. </font></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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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소 목사를 가장 가까이서 본 부목사들이 담임목사를 바라보는 평가는 정확하다. 그 정도로 소 목사는 천성적으로 타고난 열정적인 비저너리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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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소 목사는 1988년 가락동에서 23평짜리 지하에서 3M(맨손, 맨몸, 맨땅)으로 개척을 시작하여 27년간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운 가슴이 식어본 적이 없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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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213" height="336"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float: left" alt="크기변환_소강석 목사2.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5/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31FxE52m.jpg" org_height="336" org_width="213"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개척 시절에는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한 나머지 지하교회 강단에서 밤을 새우기 일수였고, “밤낮으로 사람을 보내 주소서, 그들 앞에서 피를 토하며 설교하고 싶습니다”라는 기도하면서 영혼 사랑을 붙태웠다. </font></div></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27년이 지난 후 소 목사는 분당에서 1만여 평이 넘는 프라미스 콤플렉스 성전을 건축한 후 3만 5천여명의 교회로 부흥을 일궈냈다. 소 목사가 이룬 감동적인 목회 스토리는 한국교회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언제 들어도 큰 감동을 준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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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지난 13일(수) 제52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마친 후 소목사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새에덴교회는 합동총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2차례나 개최할 만큼 총회 산하 12,000여교회  중에서 중심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번 기도회를 통해서 보여준 소 목사와 당회원들 그리고 찬양대원, 주차요원, 안내, 식당봉사 등의 섬기미로 나선 성도들의 헌신과 봉사는 모든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그러면서도 소 목사는 “숙박 시설이 부족하여 불편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소 목사의 총회 섬김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처럼 총회적인 행사를 통해서 새에덴교회가 총회 산하 중심교회로 발돋음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소 목사가 일궈낸 부흥의 이면이다. 소 목사의 목회관과 설교관 그리고 그의 신학적 체계를 들어보았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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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303" class="chimg_photo" _id="image_041894906759262085"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소강석2.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5/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DlAznYfRA6zanedb9EICP8.jpg" org_height="308" org_width="580" /></div>
<div><제52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서 소 목사가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div><br />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b>* 새에덴교회를 개척한 이후 27년 동안 실현해 온 목회관은?</b></font></div></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 color="#974806"></font></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소강석 목사(이하 소): 목회는 한마디로 하나님 사랑과 영혼 사랑을 실현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 시절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집에서 쫒겨난 후 의지할 곳이 없어서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 color="#974806"></font></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는 제가 부족하지만 당신을 뜨겁게 사랑하는 것을 귀히 여기셨든지 너무나 큰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가락동에서 개척할 때 지하에 사람이 오지 않으니까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고, 낮에는 전도하고 밤마다 기도하고, 강단에서 잠자면서 하나님께 구하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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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color="#974806"><img width="192" height="334"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float: left" alt="소강석 목사1.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5/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TmDG747X48QKyMVfM56s2wP3psHkqjt.jpg" org_height="334" org_width="192"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b>* 목회를 이루는 신학적 기반이 [생명나무신학]이라고 하셨는데 요지가 무엇입니까?</b></font></div></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 color="#974806"></font></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소: 포스트모던 시대는 선악간의 판단을 이성보다는 감성으로 함으로 극단적인 분열과 충동 양상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스트모던의 시류와 인간 중심 사상이 교회를 어지럽게 하고 혼란하게 해도, 생명만 확실하면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현대인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리, 복음, 은혜로 충만하면 됩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 color="#974806"></font></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그것이 바로 생명나무신학의 중심 체계이며, 생명나무신앙입니다. 그 생명나무신학이 제가 지금까지 이끌어온 목회의 핵심이요 심장입니다. 저는 나름대로 생명나무신앙과 신학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다. 혼돈과 공허의 블랙홀에 빠져 표류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생명나무신앙을 전하고, 생명나무신학으로 한국교회를 지켜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 color="#974806"></font></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하나님의 생명만이 현대인과 한국교회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생명만이 교회의 영광과 거룩성을 회복하는 길이라고 봅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 color="#974806"></font></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b>* 목사님이 추구해 온 생명나무신학에 대해 신학적인 검증과 객관적인 평가가 있었습니까?</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 color="#974806"></font></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소: 지나 2013년도에 생명나무신학을 주제로 신학 심포지엄을 갖고 신학자들의 검증을 거치면서 더욱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 color="#974806"></font></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당시 심포지엄은 박종구 목사(월간목회 발행인), 서철원 박사(총신대학교 전 신대원장), 미국 벤게메렌 박사(시카고 트리니티 신학교 교수) 등이 주제 강연을 했고, 각 신학대학교 관계자들이 발제자로 나서서 발제했습니디.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 color="#974806"></font></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구약신학은 김인환 전 총신대 총장, 신약신학은 오광만 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 조직신학은 김길성 전 총신 신대원장, 실천신학은 문성모 서울장신대 총장 등이 발제하면서 생명나무신학에 대한 신학적인 검증 과정을 거쳤습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br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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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color="#974806"><img width="570" height="343" class="chimg_photo" _id="image_006950507033616304"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생명나무 신학.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5/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rqPWklGTr.jpg" org_height="349" org_width="580" /></font></div><br />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b>* 설교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며, 준비과정을 설명해 주십시오.</b></font></div></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 color="#974806"></font></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소: 설교는 하나님깨서 말씀하시는 내용을 현대인들이 알아듣기 쉽게 풀어서 전하는 메시지라고 봅니다. 성경에 기록된 복음을 지성과 감성으로 포장하여 현대인들의 정신과 영혼 속에 집어 넣는 작업이 바로 설교라고 보는 것이지요.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 color="#974806"></font></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그런 적용을 위해서 설교는 한 주간 내내 원고를 검토하고, 리허셜도 합니다. 적합한 예화와 감동적인 자료들을 한 주간 동안 수집하여 김동적이고 은혜로운 말씀을 전하러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 color="#974806"></font></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혁신학과 신앙의 중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개혁신학은 광신 시절과 개혁신학교에서 배운 그대로 목회 현장에서 지켜 나가고 있습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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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329" class="chimg_photo" _id="image_007383826863951981"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소강석3.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5/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Y8GdAFnGJazPFXVk41WVqSp8.jpg" org_height="337" org_width="584" /></div><br />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소 목사가 목회와 신학의 요체로 정립해 온 생명나무 신학과 개혁신학적 전망은 분명했다. 그가 목회 현장에서 보여준 생명나무신학적 기반과 개혁신학적 통찰력, 그리고 뜨거운 열정은 민족과 세계를 향한 비전 및 지성과 신학, 영성과 야성을 겸비한 보기드문 대형교회 목회자로 평가 받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font></div></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더욱이 18세기 복음을 잃어렸던 영국교회에 부흥의 불길을 지피웠던 조지 취트필드처럼, 새에덴교회를 넘어 힌국교회에 뜨거운 부흥의 불길을 지피워야 할 소명이 그의 몫으로 남아 있는 듯했다.</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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