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진흥종합건설교회사업본부장박요한장로

탐방/진흥종합건설교회사업본부장박요한장로: 여수제일교회 20여년간 성가대 지휘, 호남장로연합회 회장, 총신대학교 재단이사로 봉사, 발로 뛰는 화목의 일꾼, 신앙의 대를 이어 교회 섬김을 천직으로 알아; 2015.03.05 09:16 입력 | 2015.03.30 00:16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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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563" class="chimg_photo" _id="image_0020267483545467257"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font-size: 9pt" alt="크기변환_박요한 장로11.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3/51000e23ae27f77154044a359eba83f1_6FiIPBHe3ZX6K1zpjIcafbaIJLxudS.jpg" org_height="573" org_width="580"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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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박요한 장로, 총회 내에서 박 장로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만큼 그는 무명의 일꾼이다. 하지만 그의 오랜 시간 동안 우러낸 진한 곰국처럼 지난 13일 대전에서 열린 총신대 재단이사회에서 호남 지역 몫으로 할당된 재단이사로 전격 선출되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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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박 장로가 총신 재단이사로 선출된 것에 의미를 둔 것은 당시 선출된 재단이사 15명 중에서 유일하게 장로 이사로 발탁되었다는 점이다. 그만큼 박 장로가 내공을 쌓아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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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박 장로는 총회 농어촌부에서 활동했고, 지난 해에는 감사부로 활동하기도 했다. 전국장로연합회에서는 선거관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해부터 전국적인 활동에 그 이름을 드러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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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전국장로연합회 선관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그는 초지일관 전국장로회개혁의 소리를 내었다. 오랜 관행으로 자리잡아온 부조리들과 전국 25,000여 장로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자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제도의 벽에 부딛쳐 구체적인 개혁을 이르지 못했으나 향우 개혁의 단초를 세우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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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박 장로가 전국장로회연합회에서 소신껏 일할 수 있었던 배경은 호남장로회연합회에 있다. 그는 광주전남장로회 연합회 회장을 거쳐 현재 호남장로회연합회 회장으로서 호남지역 3000여 장로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기에 박 장로의 소신은 호남 장로들의 소신과 같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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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박 장로가 품고 있는 교회와 총회 및 전국장로연합회에 대한 남다른 개혁성은 언제나 교회 중심이다. 그는 교회에서 평생을 몸담고 살았다. 박 장로의 신앙의 뿌리는 조부모에게로 올라간다, 그의 조부모는 전남 여수시 월호(섬)에서 월호교회를 설립했다. 그후 부모님과 힘께 여수로 나왔으나 부친이 일찍 소천하면서 모친과 힘께 어린시절부터 여수제일교회에 몸담았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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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200" height="269"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float: left" alt="크기변환_여수제일교회1.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3/51000e23ae27f77154044a359eba83f1_Me9I22ZVn8AQoR53G2yC1HAD33sJs.jpg" org_height="269" org_width="200"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여수제일교회에서 주일학교부터 중고등부 시절을 거쳤다. 당시 순천노회는 전남의 동부 6군과 여수 여천을 합하여 전국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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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 역사적으로는 한국교회 최초 7인 목사인 이기풍 목사가 제주 선교사 이후에 순천노회 산하 벌교읍교회와 여수 우학리교회에서 시무했고, 제54회 총회장(문재구 목사)도 배출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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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정규오 목사도 광양진상교회와 고흥읍교회에서 시무할 정도로 총회적인 인물을 많이 배출했다. 그런 전통 탓인지 학생신앙운동(SCE)도 활발했다. 박 장로는 67년 고등부 시절 SCE 전신인 SFC 순천노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노회 봉사에 입문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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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후 여수제일교회에서 20여년간 성가대 지휘자로 봉사할 정도로 교회봉사가 몸에 베였다. 여수노회에서는 회계와 부노회장을 거쳐 총대로 봉사하고 있다. 이같은 교회 봉사 이력 때문인지 그는 연합횔동 중에 모든 초점은 교회 중심이며, 담임목사 중심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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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여수제일교회가 지난 몇 해 동안 내홍을 겪는 중에도 당회와 담임목사 및 교인들간의 중간 역할을 잘 감당했다. 당회원들 간에도 화목을 위한 중재자 역할을 했다. 그는 교회 화평을 위해서라면 어떤 오해와 굴욕도 참아내야 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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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결국 여수제일교회는 안정을 되찾았다. 지금은 모든 당회원들과 온 성도들이 담임목사(김성천 목사)를 중심으로 회복과 부흥을 위해서 애쓰고 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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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같은 희생적인 교회 봉사 정신과 교회 중심의 연합 활동 탓인지 그는 호남 지역에 배당된 총신 재단이사에 선출되었다. 전통적으로 총신 재단이사로 활동한 장로들은 전국적인 명성과 전국장로연합회를 이끌던 지도자들이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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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전통 때문인지 박 장로가 총신 재단이사로 선출된 것을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박 장로는 “나는 재단이사로 봉사할만한 자격이나 능력이 부족하다”면서, 겸손함을 표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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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더욱이 그는 “부족하지만 뽑아주셨으니 앞으로 총회와 총신대를 위해서 어떻게 봉사해야 할지 하나씩 배워가면서 섬기겠다”고 말했다. 겸손하면서도 책임감이 강한 그의 신앙 인격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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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현재 박 장로는 진흥종합건설회사 교회건설사업본부장으로 일하면서 삼례동부교회 건축을 책임지고 있고, 남양주 신양교회도 건축할 예정이다. 그가 건설회사에 몸담은지는 35년째다, 그 동안 주택, 상가, 교회 등을 건축해 왔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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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하지만 도중에 어려움을 당해 많은 시련을 겪으면서 영적으로는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었다. 그런 혹독한 인생 수업에 대해서 박 장로는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지내왔다”면서, “남은 생애 동안에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시는대로 교회와 총회 그리고 총신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다짐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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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855" class="chimg_photo" _id="image_041435701167210937"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박요한장로4.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3/51000e23ae27f77154044a359eba83f1_ixGaM6MRlAaSL.JPG" org_height="870" org_width="580"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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