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기자회견/안총회장,연합기도회에즈음하여

단독기자회견/안총회장,연합기도회에즈음하여: "종교다원주의를 지지하며, 혼합주의, 동성애를 용납하는 WCC를 용납할 수 없으며, WCC를 용납한 교단과 교류하는 것은 총회 결의를 위반하고, 총회가 지향하는 개혁신학을 거역하는 반총회적인 행위로 간주할 수 밖에 없어"; 2014.08.04 14:44 입력 | 2014.08.15 09:51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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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379"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alt="IMG_1411.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408/b22d8096d757a6facaf455cc6bed17ff_MBTKs9ZITLpLBeKSdAh.JPG" org_height="379" org_width="570" /></div><br />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오는 8월 10일 사랑의교회에서 열기로 한 합동 통합 양교단 연합기도회에 즈음하여 총회 안명환 목사는 본보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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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안 총회장은 4일(월) 총회본부 총회장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총회장과 총회 임원들은 연합기도회가 총회와는 무관하며,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안 총회장은 "총회 임원회에서 결의한 이상 총회 임원들은 개인적으로 참석해서는 안되며, 총회 허락없이 WCC를 지지하는 교단과 교류하는 것은 반총회적인 행위"라고 지적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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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특히 안 총회장은 "제44회 총회 때 통합측이 총회를 이탈해 갈 때 WCC문제 때문이었고, 총회는 그 즉시  WCC를 영구 탈퇴하기로 결의했다"면서, "WCC를 지지하는 교단과 교류하거나 연합활동을 하려면 총회의 결의를 거친 후에야 가능하다"고 잘라 말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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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어 안 총회장은 총회 신학 정체성에 대한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개혁주의 신학 및 청교도 신앙을 신학정체성으로 삼고 있는 총회의 신학을 생각해도 WCC와 하나될 수 없다"면서, "종교다원주의를 지지하며, 혼합주의, 동성애를 용납하는 WCC를 용납할 수 없으며, WCC를 용납한 교단과 교류하는 것은 총회 결의를 위반하고, 총회가 지향하는 개혁신학을 거역하는 반총회적인 행위로 간주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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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지난 5월 22일 대한성공회에서 통합측이 포함된 NCCK와 가톨릭간의 신앙과 직제 일치를 위한 협의회를 창립한 것에 대해서도 받아들일 수 없음을 확실히 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안 총회장은 "NCCK는 가톨릭과 연합함으로 한국교회가 100년동안 주창해온 복음의 진리를 훼손했다"면서, "그런 교단과 연합행사를 하는 것은 합동총회의 신학과 총회 결의에 반한 행위임으로 이를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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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안 총회장은 증경총회장회에서 연합기도회 행사를 광고하면서 공식적으로 사용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증경총회장회]라는 명칭을 문제삼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번 연합기도회를 주관하시면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증경총회장회]라는 공식 명칭 대신 [대한예수교장로회 증경총회장회]라는 명칭을 사용하시면서 [총회]를 삭제한 것은 총회의 정체성을 훼손한 일로 보여진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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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안 총회장은 "증경총회장회에서 [총회]를 삭제한 것은 총회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신중하지 못한 행위"라고 지적하면서, "[대한예수장로회 증경총회장회]라는 기구는 총회 산하에 존재하지 않은 기구이며, 총회 내에 존재하지 않는 기구에서 주관하는 연합기도회는 총회와 무관한 행사임을 밝힌다"고 전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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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379"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alt="IMG_1392.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408/b22d8096d757a6facaf455cc6bed17ff_CNkVEG5s5NO24dQuq.JPG" org_height="379" org_width="570"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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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다음은 총회장 안명환 목사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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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증경총회장회에서 주관할 예정인  8월10일 합동 통합 양교단 연합기도회에 즈음한 총회장 안명환 목사 기자회견(시포커스)</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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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증경총회장님들께서 교단을 위해 헌신해 오신 것들을 귀하게 생각하면서 교단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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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이번에 양교단 증경총회장님들께서 주관하시려고 예정된 8월 10일 연합기도회에 대하여 총회장의 입장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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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첫째, 교단의 연합 활동 및 연합 행사는 총회의 결의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총회의 허락없이 교단의 이름으로 연합활동 및 연합집회를 갖는 것에 대해 총회장은 어떤 책임도 질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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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둘째, 합동 총회는 제44회 총회 때 WCC를 영구 탈퇴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따라서 WCC를 지지하는 교단과 교류하거나 연합활동을 하려면 총회의 결의를 거친 후에 가능합니다. 총회장은 총회의 결의 없이 WCC를 지지하는 교단과 교류하는 것을 허락할 수 없습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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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셋째, 본 교단의 신학 정체성은 WCC 사상과 하나될 수 없습니다. 합동 총회는 개혁주의 신학 및 청교도 신앙을 신학 정체성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나 WCC는 종교다원주의를 지지하며, 혼합주의, 동성애를 용납합니다. 그러기에 총회는 WCC와 함께 할 수 없으며, 이를 용납한 교단과 교류하는 것은 총회 결의를 위반하고, 총회의 신학을 거역하는 반총회적인 행위로 간주할 수 밖에 없습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넷째, 지난 5월 22일 대한성공회에서 NCCK와 가톨릭간의 신앙과 직제 일치를 위한 협의회를 창립한 교단과 연합행사를 하는 것은 합동총회의 신학과 총회 결의에 반한 행위임으로 총회장은 이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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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다섯째, 총회 임원회는 8월 10일 예정된 연합기도회에 대해 “총회와는 무관하여 총회 임원회는 참석하지 않기로” 결의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총회 임원회는 개인적으로나 총회적으로 혹은 임원회의 명의로 연합기도회에 참석할 수 없음을 밝힙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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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여섯째, 본 교단 증경총회장회는 총회적인 공식기관은 아니지만 친목단체로써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증경총회장회]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해 오셨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합기도회를 주관하시면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증경총회장회]라는 명칭을 사용하시면서 [총회]를 삭제하셨습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이는 총회의 정체성을 훼손한 일로 보여지며, 총회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신중하지 못한 행위라고 사료됩니다. 총회 산하에 기관이나 친목 단체를 막론하고 [대한예수장로회 증경총회장회]는 존재하지 않는 기구입니다. 따라서 총회에 존재하지 않은 기구에서 주관하는 연합기도회는 총회와 무관한 행사임을 정중하게 밝힙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일곱째, 이와같은 입장들로 인해서 증경총회장회에서 주관하는 연합기도회에 대해 총회장과 총회 임원회는 총회적인 책임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여덟째, 증경총회장회의 평안과 건승을 기원드리며, 지속적으로 총회 발전을 위한 지도를 부탁드립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2014년 8월 4일</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총회장 안명환 목사</font></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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