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C소식] 석가는 '부처님'. 예수는 '기독', 정부가 종교간 차별 조장 논란 - 크리스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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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C소식] 석가는 '부처님'. 예수는 "기독", 정부가 종교간 차별 조장 논란: 한국교회언론회, 최근 정부에서 각 사업장에 ‘공휴일과 대체공휴일을 보장하라’는 공문을 보내면서 기독교에 대한 망칭이 종교 차별적이라면서. "기독탄신일은 성탄절 혹은 “예수님 오신날”로 표기해야 한다고 촉구해; 2020.12.09 14:13 입력

김찬 기자 chantouch@naver.com

<p>  </p><p><iframe width="720" height="450" src="https://www.youtube.com/embed/3Sm6UdZ2yRY"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p><p>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가 최근 정부에서는 각 사업장에 ‘공휴일과 대체공휴일을 보장하라’는 공문을 보내면서 기독교에 대한 망칭이 종교 차별적이라면서. "기독탄신일은 성탄절 혹은 “예수님 오신날”로 표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정부가 각 사업장에 공문에 의하면, “2021년 공휴일을 명시하면서 불교의 석가탄생일은 ‘부처님 오신 날’로 표기했고, 기독교의 예수님 탄생하신 날은 ‘기독탄신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또한 불교의 석가는 ‘부처님’으로 표기하고, 기독교의 예수 그리스도는 ‘기독’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일부 국회의원들이 나서서 차별금지법을 입법화시키려고 열을 올리고, 정부에서도 직간접적으로 동조하더니, 정부가 나서서 불교와 기독교를 정면으로 차별하는 용어를 쓰고 있으니 정말 황당합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언론회는 “석가모니를 ‘부처님’으로 표기한다면, 우리 기독교의 그리스도는 ‘예수님’으로 표기해야 종교간 형평성이 맞지 않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기독’이란 말은 중국식으로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 기독교는 ‘성탄절’을 ‘기독탄신일’이라고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모두 ‘성탄절’로 표기해 왔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런데 정부가 이런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법제처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한 것으로, 이 규정은 대통령령 제28394호에 의한 것으로, 지난 2017년 10월 17일에 일부 개정된 것이랍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슬그머니 이런 개정도 했군요. 그러니 기독교인들이 아정부가 시행하는 법령 제정 개정 등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감시해야 합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언론회는 논평에서 “이제는 이 표현을 바꾸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현재 정부가 사용하는 ‘기독탄신일’이란 용어는 타종교와 비교하여 분명히 차별적이고, 지금 한국 교회와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성탄절’이란 용어와도 맞지 않는다는 것이지요.</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런 식의 표기는 이웃집 사람이 우리 집 어른의 이름을 차별적으로 호칭하는 것과 다르지 않아 매우 불쾌하다는 사례를 들면서, 기독교는 분명한 반대의 입장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그런식의 표기로 인한 종교간의 차별은 “한국 제1 종교에 대한 존중심도 없는 것으로, 1천만 기독교를 무시하는 처사로 본다”고 지적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결론에서 언론회는 "정부는 기독교에 대한 차별적 표기에 대하여, 즉각 수정할 것을 요구"했으며, “정부는 ‘기독탄신일’을 ‘예수님 오신 날’로 하든지, 아니면 현재 널리 사용하고 있는 ‘성탄절’로 분명하게 표기하도록 하라”고 촉구했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6074898594555.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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