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총무,총회장지시없는일방적업무로 파장일어나

총회총무,총회장지시없는일방적업무로 파장일어나: 예장(합동) 101회기 총회장의 지시를 받고 업무를 수행해야 할 총회 총무가 제100회기 총회장 명의의 공고문을 現 총회장 지시없이 일방적으로 붙인 행위는 총회 규칙을 위반한 행위, 총회 위상을 추락시키는 행위라는 지적 나와; 2016.12.09 09:08 입력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div align=""><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4812401817259.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예장(합동) 총회 총무(김창수 목사, 이하 김 총무)가 총회장 지시나 총회 임원회의 결의없이 독단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 [크리스천포커스]는 8일 총회본부 건물 곳곳에 붙인 위 공고문은 김 총무가 제101회 총회장의 지시나 同 회기 총회 임원회의 동의 및 결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직원들에게 지시하여 붙인 것을 확인했다. </div> 김 총무는 [크리스천포커스] 발행인 송삼용의 총회 본부 4층 출입을 저지하다가, 송삼용이 이 공고문을 붙이라고 “누가 지시했느냐”는 질문에 “내가 붙였다”고만 답했다.  이어 송삼용은 김 총무에게 “이 공고문은 제100회 총회장 명의인데, 직전 총회장 박무용 목사가 지시했느냐 아니면 허활민 목사가 지시했느냐"는 질문에도 답하지 못한 채 ”내가 붙였다“고만 답하면서 자리를 피했다.  이어 총회장 김선규 목사에게 송삼용은 “지금 회기가 101회기인데 100회기 총회장 명의의 공고문이 붙었는데 총회장님께서 지시하셨습니까”는 질문에 “지시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또한 김 총회장은 “왜 이런 공고문이 붙었는지 모르는 일”이라며, “너무 유명한 사람이라서 그런 모양”이라는 말만 남겼다.  총회 본부의 언론사 출입금지의 공고문을 붙인 것에 대해 총회 언론홍보위원장 김종준 목사에게도 물었으나 “모르는 일”이라고 답했다. 익명의 총회 임원에게도 위 “언론사 대표의 출입을 금지하는 지시나 결의를 임원회에서 한 적이 있는냐”고 물었으나 “그런 결의를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또한 모 임원은 “총무가 일처리를 왜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지금은 제101회기 인데 100회기 총회장 명의의 공고문을 총무가 일방적으로 붙인 것은 일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김 총무가 제101회기 총회장의 지시나 총회 임원회의 결의 없이 일방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것은 총무의 임무와 권한을 규정한 총회규칙 제3장 제11조 1의 1)항을 위반한 행위다. 同 규칙에는 “총무는 상무 직원으로서 회장 지시 하에 총회와 관련되는 내외의 사무를 헌법과 규칙 안에서 장리하되 총회를 대표할 수 없다”고 규정되어 있다.  김 총무는 위 규정을 위반하고 제101회 총회장의 지시도 없이 공고문을 붙임으로써 <변화와 개혁> 등의 공약으로 언론사와 좋은 유대 관계를 갖고 출발하여 왕성한 활동으로 전국적인 지지 기반을 형성하고 있는 제101회기 총회장과 임원회의 좋은 이미지에 찬물을 끼얹는 모양새로 비춰지고 있다.  특히 김 총무가 언론사 출입을 금지해 온 지난 100회기의 공고문을 다시 붙인 행위는 제101회기 총회장과 임원회의 행보를 역행하는 행위라는 지적이다.  현재 김 총회장은 "준비된 리더십"이라는 대외적인 평가와 함께 열린 언론관으로 교계 언론계에서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101회기 총회 임원회 역시 어느 회기보다도 개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 한국교회에서 장자 총회의 역할을 해 온 합동 총회의 본부 건물에 특정 언론사 대표의 출입을 금지하는 공고문을 붙인 김 총무의 행위는 지난 100회기에 내내 언론과의 극한 대결로 소송전까지 벌여 폐소하는 등의 실추된 합동 총회의 이미지를 다시 되새김질하는 부적절한 행위라는 비판도 나왔다.   이번 특정 언론사 대표의 출입을 금지하는 공고문과 관련하여 기독교신문 부국장 박병득 목사는 “대한민국 헌법에 보장된 언론과 표현의 자유 및 대통령령에 의한 신문법에 따라 정부의 승인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언론사를 총회가 일방적으로 출입·취재 등의 금지령을 내린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 목사는 "한국교회를 이끌어가야 할 위치에 있는 합동 총회가 어느 교단에서도 볼 수 없는 언론사 출입 금지 등의 공고문을 붙인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안타까운 일이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div align="justify"><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4812404979084.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이처럼 김 총무가 총회장의 지시도 없이 본부 곳곳에 언론을 통제하는 공고문을 붙이도록 지시한 것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이 제기된다.   </div> 첫째, 합동총회가 시대적 흐름에 걸맞지 않게 여전히 '언론을 통제하는 구태의 교단', '폐쇄적 언론관을 지닌 총회' 등의 위상을 추락시킨 행위라는 점 둘째, 제101회기 총회장의 지시를 받고 업무를 수행해야 할 총무가 제100회기 총회장 명의의 공고문을 現 총회장 지시없이 일방적으로 붙인 행위는 총회 규칙을 위반한 행위라는 점 셋째, 김 총무가 특정 언론사 출입 금지 공고문을 붙이게 했던 100회기 총회장의 지시를 받고 있다는 의혹, 혹은 구조조정 등의 명분을 내세우면서 본부를 장악하여 맘대로 총회 본부 직원을 모아 서명을 받고, 총회의 인준 없이 업무 규정까지 맘대로 변조하여 노동부에 제출하는 행위를 주도해 온 허활민의 지시를 받고 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된 점 넷째, 제101회 총회장이 언론에 대한 개방 정책을 총회시에 발표해고, 특정 언론사 출입 금지를 명하는 어떤 지시가 없었는데도 김 총무가 일방적으로 특정 언론사 출입금지 공고문을 붙이도록 지시하여 제101회기 총회장과 총회 임원회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점 다섯째, 총회 결의가 없었는데도 마치 총회결의가 있는 것처럼 속이며 특정 언론사 출입금지라는 지난 회기의 공고문을 붙인 것은 허위 사실 유포 행위며, 총회적인 이미지를 추락시킨 점 여섯째, 특정 언론사 발행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언론사의 업무를 방해한 행위라는 점 이제 본보는 다음과 같이 김 총무에게 공개 질의한다.  1. 김 총무는 총회 및 총회 임원회의 결의, 그리고 총회장의 지시도 없는 공고문을 왜 붙였는지 답하라. 2. 김총무는 제101회 총회 결의가 없었는데도 마치 총회의 결의인 것처럼 100회기 총회장 명의의 공고문을 붙이도록 누가 지시했는지 밝혀라 3. 김 총무는 총회 규칙(제3장 제11조 1항 1번)을 위반한 채 총회장의 지시 없이 총무의 업무를 수행하는 이유를 밝혀라 4. 김 총무는 현재 100회기 총회장 지시를 받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아니면 101회기 총회장 지시를 받아야 하는지 답하라. 5. 김 총무는 무슨 이유 때문에 총회 규칙을 위반하면서까지 現 총회장의 지시도 없이 공고문을 붙였는지 답하라. 6. 김 총무는 101회 총회시 現 총회장이 소속한 노회에서 헌의한 총회장 특보 채용 헌의를 반대하고 나서더니, 이번에는 現 총회장의 지시도 없이 공문을 맘대로 붙인 이유가 무엇인지 밝히라. 7. 김 총무는 크리스천포커스(구, 시포커스)가 해총회 행위를 한 근거가 무엇인지, 총회의 이미지를 추락시키는 행위나 신문 보도를 한 적이 있는지 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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