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진GMS,획기적인 변화와 도약을 기대한다

젊어진GMS,획기적인 변화와 도약을 기대한다: 새이사장이 제시한 선명한 비전들과 50대의 젊은 임원들의 열정과 패기로 새출발하는 GMS가 획기적인 도약과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 2014.09.06 00:53 입력 | 2014.09.09 06:21 수정

김찬 기자 chantou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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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rc="http://christianfocus.kr/PEG/1409/ec14b4829e453531172af6329a89c9a8_Fbt94Scf9xSf1DahSUsj3bxnz9X.jpg" width="570" height="320" org_width="580" org_height="326" alt="크기변환_g3jUd009151m1gepj4ubf_8cufnm.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13997845770791173" style="font-size: 9pt;  border: non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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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GMS가 젊어졌다. 4일 실시한 정기총회에서 이사회 임원들이 대폭 물갈이 된 것. 이날 총회에서 보여준 주목할만한 변화는 이사장을 제외한 모든 임원들이 50대 중후반이라는 점이다. 평균 연령은 55세다. 이는 획기적인 GMS 리더십의 변화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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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소위 GMS 사태로 한때 혼란을 거듭했던 구시대가 전원 물러나고, 이사장을 제외한 모든 임원들이 50대로 구성되었으니 놀라운 변화다. 이처럼 GMS 이사회 임원들이 오십대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되었다는 것은 GMS 미래를 위해 환영할만한 희소식이다. 오십대와 육십대의 간격이 그리 크지 않아 보일지 모르지만 실로 그 차이는 크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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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GMS의 변화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의 리더십이 일부 교체되었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한 일이다. 총회 임원회나 각 기관의 임원회가 50대로 구성된 사례는 일찍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GMS 이사회 구성의 변화는 획기적이며, 50대 임원들의 리더십 실현 여부는 향후 총회 리더십의 세대 교체의 여부를 판가름할만한큼 중요하다. 그만큼 이번 GMS 이사회 임원들의 책임이 크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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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이번 임원들은 이같은 총회적인 책임 말고도 지난 몇 년간 GMS 사태로 인해 추락된 이미지를 쇄신하고 새롭게 도약해야 할 막대한 책임도 있다.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재호 목사의 취임사에는 그런 도약의 발판이 될만한 비전들이 담겨 있어서 무척 다행스럽다. 김 목사는 취임사에서 "소통과 대화, 정직과 투명, 섬김과 협력, 변화와 발전 등의 주요 비전"을 내비췄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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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이같은 이사장의 신선한 비전이 50대 임원들의 패기와 묶여진다면 획기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 이사장은 총회 임원, 선관위 위원 및 서북지역 협의회의 대표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총회 정치권의 실상을 낱낱히 경험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GMS에서 잔뼈가 굵을 정도로 오랜 기간 동안 임원으로 활동해 왔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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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그런 정치와 실무 경험들은 위 취임 비전을 이루어가는데 든든힌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다 순수한 선교적 비전으로 GMS 이사회에 진출한 50대 임원들은 GMS가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런 면에서 이사장 권한 대행직을 수행했던 김정훈 목사가 총회시에 고퇴를 넘겨 주면서 "GMS가 과거의 아픔을 딛고 새롭게 도약할 기로에 서 있다"고 남긴 말은 매우 의미심장하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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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지금 GMS는 변화와 도약의 기로에 서 있다. GMS의 비전과 과제는 실로 크다. GMS는 교단 선교를 넘어 국제화를 이루어야 할 과제를 안고 있고, 세계 선교의 방향과 전략을 제시해야 할 책임감도 있다. 현재 GMS는 세계 선교계에서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만큼 강력한 선교 단체가 되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선교사들의 재훈련 과정, 선교 정책 연구, 노후 복시 시설, 선교 기금 관리 등 과제들도 산적해 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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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GMS가 이같은 비전을 성취해 가기 위해서는 한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한때 면직 선교사의 불명예를 안았던 그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일이다. 또한 前 사무총장 강 선교사의 문제도 풀고 새출발해야 한다. 그리고 이번 이사장 후보에서 탈락된 김근수 목사와 그를 지지했던 일부 이사들을 안고 가는 문제도 남아 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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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새이사장과 임원들 모두 마음을 가다듬고 더 이상 분열과 대립 등으로 선교의 동력을 낭비하지 말고 용서와 화합의 정신을 실현하길 바란다. 그것이 GMS의 도약을 이루는 첫단계다. 그런 식으로 이사회 임원들이 하나되고, 마음을 다잡고 힘써 노력하면 현재 49.1%의 이사회비 납부율도 70-80%까지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사회비만 제대로 거둬도 몇 억의 에산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신뢰 회복이 급선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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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GMS의 신뢰회복의 출발선은 자체의 화합과 단결이다. 이를 위해서 오는 이사장 취임식 계기로 임원들과 후보에서 탈락된 김근수 목사 그리고 그를 지지해 온 이사들, 복직 선교사들과 일부 선교사들까지 초청하여 화합의 잔치을 벌이면서 새출발을 선언하는 장(場)을 마련했으며 좋겠다. 이번 기회에 GMS가 교단 선교의 동력을 총결집하고, 세계 선교계의 선두 주자의 위치를 확고히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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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한가지 경계할 것은 임원들이 정치성을 배격해야 한다는 점이다. GMS 이사회는 총회 정치권으로 진입하기 위한 발판이라는 말들이 나온지 오래다. 그런 말들이 아니라도 지난 GMS 사태때 활동한 개혁이사들에 대한 정치성에 대한 오해나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심지어 일부 선교사들은 GMS 개혁의 실패 원인을 개혁 이사의 변심(?)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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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그런 형국이기 때문에 행여라도 GMS 이사회 임원의 경력을 총회 정치권에 진입하는 통로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선교에 정치가 개입되면 바른 선교를 행할 수 없다. 선교는 선교로 종결되어야 하며, 선교를 목회의 최종점으로 간주해야 한다. 임원들은 교단 선교를 책임지는 선교회 임원의 직분도 최고의 영예요 축복임을 믿어야 한다. 욕심을 버려야 선교가 살아난다. 선교를 이용하여 자신의 명예를 탐하려 한다면 선교가 타락할 수 밖에 없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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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아무쪼록 새이사장이 제시한 선명한 비전들과 50대의 젊은 임원들의 열정과 패기로 새출발하는 GMS가 획기적인 도약과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 선교는 하나님이 마음이요, 역사의 최종점이며, 우리 삶의 존재 목적이기에 GMS 이사회에서 섬기기로 결단한 새임원들의 헌신을 축하하며, 큰 박수를 보낸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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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송삼용 목사/ 하늘양식교회, 크리스천포커스 발행인</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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