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선교사임명식,이사회중심에서 파송교회중심으로 바꿔야

논평/선교사임명식,이사회중심에서 파송교회중심으로 바꿔야: 선교사 임명식이나 파송식을 계기로 파송교회 교인들이 파송 선교사에 대한 가족의식 및 공동체의식을 갖도록 해야, 파송교회 성도들이 선교사 임명식도 모르다보니 재정이 어려우면 후원을 중단할 수도; 2014.10.31 03:31 입력 | 2014.12.06 14:12 수정

김광근 기자 cfocu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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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379" class="chimg_photo" _id="image_016924112080596387"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alt="크기변환_IMG_3555.JPG" src="/PEG/1410/11c6a4c24ef97be37c78cb3cdb72abca_GhZ7oCIRnqA.JPG" org_height="386" org_width="580" /></div><br />
<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GMS 이사회 17회기 활동이 돋보인다. 이사장 김재호 목사가 취임하면서 선교사 자녀 장학금을 출연한 후 부총회장 이호영 장로가 취임감사예배 경비를 절약하여 1천만원을 출연했고, 총회 총무 김창수 목사도 이에  감동하여 첫월급 중에서 1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출연했다. </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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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모두 감동적인 소식들이고, GMS 발전을 위해 </span><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좋은 현상이다. 이런 추세로 가면 앞으로도 계속 MK 장학금이 출연된 것으로 보인다. </span><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이같은 밝은 모습 이면에 몇가지 시정되어야 할 부분이 있어 지적하고 싶다. </span><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GMS 임원 중심의 임명식에 대한 문제다.</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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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지난 16일 GMS 이사회에서 주관하여 거행했던 선교사 임명식은 이사회 임원 중심보다는 파송교회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는 점을 제안하고 싶다. </span><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그렇게 시정한다면 선교사 임명식 혹은 파송식을 통해서 온 교인들에게 선교사에 대한 공동체 의식 심어 줄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는 잇점이 있기 때문이다. </span></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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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선교사 임명식은 사실상 GMS에서 가장 큰 행사요, 파송 교회의 영적 잔치다. 또한 총회적인 행사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재의 선교사 임명식은 주로 GMS 이사회 임원 중심의 행사로 비춰지고 있다. 지난 선교사 임명식 때도 파송교회 교인들은 거의 볼 수 없고, 이사회 임원 중심으로 파송식을 거행했다. 총회적인 축하 잔치에 임원 중심의 행사는 모양새도 좋지 않아 보였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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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선교사 파송교회와 선교사들은 공동체 의식과 영적 책임 및 가족 의식이 두터워야 한다. 그래야 어떤 경우에도 선교사 후원을 책임질 수 있다. 심지어 재정이 어려워도 끝까지 후원을 책임지는 풍토를 만들려면 반드시 대책을 세워야 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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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최근 파송교회가 끊긴 선교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다. 그런 현실을 감안하면 선교사 임명식이나 파송식을 계기로 파송교회 교인들이 파송 선교사에 대한 가족의식 및 공동체의식을 갖도록 해야 하지 않겠는가?</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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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파송교회는 파송 선교사에 대해 은퇴할 때까지 책임지는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 "한번 선교사는 영원한 선교사"라는 양정교회의 파송 모델을 전국교회가 따라갈 수 있도록 GMS가 앞장서서 대책을 세워야 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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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파송교회 성도들이 선교사 임명식도 모르고, 파송행사도 모른채 선교를 후원하다보니 재정이 어려우면 후원을 중단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그러나 파송교회 당회원들을 비롯한 선교부 임원 및 교인들이 직접 파송식에 참석함으로써 처음부터 선교사 파송에 대한 책임 의식을 심어 주면 쉽게 후원을 중단할 수 있겠는가?</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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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식으로 어떤 방법으로든지 대책을 세워서 중간에 후원을 중단하지 않도록 GMS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교육 홍보를 감당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선교사 없는 선교 행정은 무익하기 때문에 임명식을 이사회 임원 중심으로 하거나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말고 효율성있는 행사가 되도록 해야 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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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특히 GMS 이사들은 현재 후원이 끊긴 선교사들에 대한 대책과 홍보 및 사전 교육까지 감당해야 할 책임이 있다. GMS 이사회는 이사회 자체 행사나 행정 등보다 선교사 후원과 관리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한다. GSM는 선교사를 섬기고 그들을 관리하고 돌보기 위해서 존재한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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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송삼용 목사/ 하늘양식교회, 크리스천포커스 발행인</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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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379" class="chimg_photo" _id="image_05724772815592587"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alt="크기변환_IMG_3545.JPG" src="/PEG/1410/11c6a4c24ef97be37c78cb3cdb72abca_Qi1F2cd5GrLJPOYzLcc.JPG" org_height="386" org_width="580" /></div><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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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379" class="chimg_photo" _id="image_07475232121068984"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alt="크기변환_IMG_3606.JPG" src="/PEG/1410/11c6a4c24ef97be37c78cb3cdb72abca_POc42jWiMQXKRH8Hw.JPG" org_height="386" org_width="580" /></div><br /><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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