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주년성명서 ‘통일한국시대’를 열어가자

광복70주년성명서 ‘통일한국시대’를 열어가자: 미래목회포럼 이사장 오정호 목사, 대표 이윤재 목사 공동명의의 성명서에서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은 ‘평화통일시대’와 ‘하나님나라 건설’을 위하여 함께 기도로 준비하며, ‘통일한국시대’를 열어가는 주도 세력으로 교회가 나서야 한다"고 밝혀; 2015.08.07 00:07 입력 | 2015.08.31 00:22 수정

김광근 기자 cfocu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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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120" class="chimg_photo" _id="image_03704817211255431"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font-size: 9pt" alt="크기변환_미래목회포럼.jpg" src="/PEG/1508/9a1cfde1931790a848a32bd0d8a6db8d_izQXp2xbueLlHU8B.jpg" org_width="580" org_height="122"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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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70년전,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로  그토록 갈망하던 광복을 맞이하였다. 그리고 이제 광복 70주년이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주변 4대강국이 서로 자국의 이익을 위해 패권다툼에 열중하고, 다시 침략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이 틈바구니에서 남북한 관계는 화해와 통일보다는 긴장과 갈등만이 증폭되고 있다.</span></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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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제 광복 70주년과 분단의 역사를 마무리 짓고, 제2의 광복이라 할 수 있는 민족의 ‘통일한국시대’를 열어가야 하겠다. ‘통일한국시대’는 역사의 대의이며 한민족의 시대적 소명이다. 남과 북이 다같이 평화와 번영을 이루어 통일의 길로 나가는 것은 한민족의 염원이며 진정한 광복의 실현이기 때문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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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러한 때에 교회가 어렵다고 주저앉아 있을 것이 아니라 민족분단이라는 비극을 두 어깨에 걸머지고 복음으로 ‘통일한국시대’를 열어가야 할 사명이 교회에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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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 노아처럼 방주를 만드는 사람이나 기관이 한국교회여야 하겠다. 한국기독교가 분단시대를 종식시키고 ‘통일한국시대’를 열며 동북아시대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먼저 헌신하는 결단이 필요하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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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200" height="259"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float: right" alt="크기변환_사본 -오정호목사님사진(대전새로남교회)[1].jpg" src="/PEG/1508/9a1cfde1931790a848a32bd0d8a6db8d_2LtOpHmfdOG3W5Wvc2klnAAmkOyEu.jpg" org_width="200" org_height="259" /></div><span style='text-align: justify;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우리 스스로 통일의 진정한 장애는 우리 내부의 분열과 갈등에 있음을 각성하고, 돌이켜 분열과 대립을 청산하고 지역감정과 계층간의 양극화현상을 해소하며 화해와 연합운동으로 국민통합을 주도해나가야 한다.</span></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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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한국교회는 해방이후 분열로 얼룩진 한국교회의 역사를 회개하며, 도적같이 임할 수 있는 통일을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한다. 교회도 개교회주의를 벗어나고, 연합기관이나 교단, 단체도 ‘통일한국시대’라는 거대한 담론에 한목소리로 화답해야 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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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통일한국시대’는 먼 훗날의 일이 결코 아니다. 어느 날 갑자기 부담스런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 그러므로 슬기로운 다섯 처녀들처럼 깨어 기름준비를 해야 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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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다. 역사의 기나긴 겨울이 가면 새봄이 오듯 아무리 꽃샘추위가 몸부림을 쳐도 결국 새봄은 막을 수 없다. </font><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슬기로운 농부는 새봄이 오기 전 논밭을 갈고 농사를 준비한다. 논에 있는 돌덩이를 골라내고, 밭을 갈아엎고 가시덤불을 걷어내고 도랑을 만들고 물을 공급하고 종자씨를 준비한다. </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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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처럼 ‘통일한국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는 아브라함처럼 일천만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와 준비는 계속 되어야 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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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은 ‘평화통일시대’와 ‘하나님나라 건설’을 위하여 함께 기도로 준비하며, ‘통일한국시대’를 열어가는 주도세력으로 교회가 나서야 한다. 그리고 750만 디아스포라와 탈북민들과 함께 ‘통일한국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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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36년간의 일본 식민지에서 온갖 고통을 당하면서도 조국의 광복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이나 순교자들의 애국정신과 그들의 피흘린 희생정신을 오늘에 되살려야 한다. 한국근대화에 기여한 기독교의 헌신을 재조명해야 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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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정부는 북한과 화해와 평화를 위해 지속적 대화를 유지하고, 더 나아가 북한은 북녘 동포들을 처참한 굶주림과 질병, 인권 유린으로부터 해방시키고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안겨주는 개방사회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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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통일한국시대’는 한 두사람의 힘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다. 같은 꿈을 가진 여러 사람이 함께 합력할 때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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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같은 비전을 가진 사람들이 가슴으로부터 통일을 꿈꾸는 불씨가 붙어 삼천리 방방곡곡에 타오를 때 통일을 주신다. </font><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10년후, 100년후 자랑스런 통일조국을 물려주기 위해 한국교회가 ‘통일한국시대’ 를 함께 꿈꾸며 열어가자.</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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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미래목회포럼</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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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사장 오정호 목사</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대   표 이윤재 목사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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