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포커스가 총회 대변하는 기관지처럼 행세'(?)

"시포커스가 총회 대변하는 기관지처럼 행세"(?): 언론보도에 의하면 총회장 박무용 목사 “시포커스가 총회를 대변하는 기관지처럼 행세한다”고 비판, 하지만 시포커스는 총회를 대변하는 기관지처럼 행세한 일이 없어; 2016.01.05 11:34 입력 | 2016.03.27 00:32 수정

김종춘 기자 chun5250@hanmail.net

<p><br /></p>
<p><img src="/PEG/1601/238f074c0e4744698eae887d5708e91f_GScBTRAiAV5HFUTbDvxjOS32.jpg" width="570" height="642" org_width="580" org_height="653" alt="크기변환_박무용 총회장1.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6789472089149058" style="font-size: 9pt;  border: none" /></p>
<p><총회 신년 하례식 광경, 이 사진은 시포커스 독자가 본보에 제보해 준 것임을 밝힌다></p>
<div><br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4일 오전 11시 총회 신년 하례식이 거행되었다. 언론에 보도된 신년 하례식 소식을 들으니 총회장 박무용 목사가 시포커스에 대한 서운함과 불만을 터뜨린 모양이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우선 총회장의 그런 비판과 지적 그리고 불만 등이 신년 첫예배시 설교에서 했는지, 아니면 예배 후 기자회견이나 신년사 발표시간에 했는지 모를 일이지만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만약 총회장이 새해 첫예배 설교 시간에 그런 비판과 지적을 가했다면 적절하지 못한 처사다 그것은 총회장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가벼운 행위에 다름 아니다. 총회장은 12,000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예배의 모범과 설교의 모델을 보여줘야 할 위치이기 때문이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예배 때 설교를 빗대에 가한 비판은  </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예배와 설교의 본질에서 벗어난 행위</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위치 때문에 총회장의 신년 설교는 장자 총회가 지향해야 할 희망을 전해 주는 메시지이어야 한다. 거기에다 총회장으로서 준비된 설교 원고에 의해 품위를 지키며, 규범에 따라서 설교를 진행했어야 옳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더욱이 신년 첫 예배 설교 중에 총회장이 “시포커스가 총회를 대변하는 기관지처럼 행세한다”고 비판했다면 문제가 심각하다. 교단의 수장인 총회장이 예배 시간에 설교라는 이름을 빗대어 비판을 가한 것은 예배와 설교의 본질에서 벗어난 행위이기 때문이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특히 시포커스가 총회를  대변하는 기관지처럼 행세한 근거를 밝히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말한 것도 논란의 여지가 있는 중대 사안이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만약 위 내용이 사실이면 총회장은 그 근거를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 시포커스가 언제 어떤 방법으로 총회를 대변하는 기관지 행세를 했는지 밝히지 못하면 허위사실을 유포한 겪이 된다. 향후 그에 대한 책임은 총회장이 짊어져야 한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장은 시포커스에 대해서 “예민한 정치적 문제를 일방적으로 보도하면서 총회에 득이 되는지 생각하지 않는”다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다음 질문에 대해 총회장은 정직하게 답해야 한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0070c0">비리세력을 척결하자고 주장하는 언론이 총회에 해를 끼치는 것인가? 아니면 비리세력을 비호하면서 각종 특혜를 베풀어준 인사들이 총회에 해를 끼치는 것인가?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前·現직 총회장들 비리 세력 옹호하고 특혜 선심</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 </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말이 나왔으니 좀더 솔직하고 진지하게 말해 보자. 허활민 목사는 다음 총회 규칙을 위반한 자로서 영구총대직에서 박탈되어야 한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ff0000">“재판국을 위시하여 모든 상비부에서 상호 이권을 위한 부정한 금권 거래에 참여한 자는 총회총대에서 영구제명하기로 한다”(총회규칙 제3장 제8조 23항)</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럼에도 불구하고 前 총회장에 이어 現 총회장은 위 총회 규칙을 위반한 허활민 목사를 구조조정위원, 미주노회복구위원, 총신대개방이사추천위원 등으로 임명하여 위원장으로 활동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99회기에는 "재판국원은 상비부원이 될 수 없다"는 총회 헌법(아래)을 위반 한 채 재판국원, 각종 상비부원 등의 특혜를 베풀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ff0000">"총회의 다른 상비 위원으로 재직한 자도 재판 국원이 되지 못한다"(권징조례 134조)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지난 회기에 前 총회장은 총회 헌법을 위반한 채 허활민 목사를 재판국원 및 각종 위원으로 임명했다. 100회기에는 총회 규칙을 위반한 자에게 동일한 특혜 선심을 썼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 규칙을 위반한 자에 대해서는 해당 노회의 헌의가 없어도 총회장의 직권으로 총회 총대직에서 영구 제명시킬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前 총회장과 現 총회장은 위 총회규칙을 위반한 채 허 목사를 비호하면서 각종 특혜를 베풀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현재까지 총회 내에 비리 세력이 판을 치고, 심지어 최근에는 허활민 목사가 총회 본부 구조조정을 명목으로 직원들을 옭죄는 행태들에 대한 근본 책임은 前 총회장과 現 총회장에게 있다고 볼 수 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前 총회장과 現 총회장이 위 사실들 외에도 비리 세력을 비호한 증거들은 명백하다. 가령, 지난 회기에 前 총회장은 평양노회 관련 재판국원 허활민 목사에 대한 비리 의혹을 조사처리해 달라는 긴급동의안은 슬그머니 기각시켜 버렸다. 그러면서 광명동산교회 관련 긴급동의안을 처리하면서 당시 부총회장인 박무용 목사가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게 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現 총회장은 당시 소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총회 결의까지 무효시킨다'는 등의 공문을 황해노회에 보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지난 회기 말 現 총회장이 '총회 결의 무효' 운운하면서 보낸 공문 내용에도 불구하고 사법에서는 그 공문이 아무런 효력이 없음을 입증할만한 결정이 나왔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뿐만 아니라 現 총회장은 100회 총회시 허활민 목사를 처리해 달라는 긴급동의안을 5분 늦었다는 이유를 들어 기각처리하여 비호했으며, 더욱이 100회기 특별위원을 선정하면서 허 목사에게 다시 특혜를 베풀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총회 혼란의 근본 책임자들은 前·現직 두 총회장</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 결과 지금도 총회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으며, 총회 본부 직원들은 11명 구조조정 등의 소문으로 인해서 얼음판을 걷고 있는 실정이다. 총회 본부의 구조조정은 총회 결의이고, 총대들과 전국교회의 주된 관심시이기 때문에 시행되어야 하지만 비리 세력이 이를 주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 직원들은 우리의 가족이요, 총회 산하 목회자들의 양떼들이다. 어쩌면 그들이 자발적으로 임금을 줄이면서 총회 발전에 기여하려는 결단을 내릴 수도 있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리 세력으로 지목된 장본인이 교권을 휘두르면서 직원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하니, 그 근본 책임이 비리세력을 비호해 온 前총회장과 現총회장에게 있는 것이 아닌가?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데다 現 총회장은 시포커스가 '해 총회 행위를 했다'는 이유를 들어 서울강남노회에 공문을 보내 시포커스 발행인 송삼용 목사를 징계하라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만약 1월 12일까지 보고하지 않으면 서울강남노회의 총대권을 일시 정지시키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번 신년 하례예배 때는 시포커스가 총회에 득이 되지 않은 일을 했다는 등의 이유로 강도 높은 비판을 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니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現 총회장, 지금도 비리세력은 옹호하면서 </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언론사 대표는 출입금지, 신문 배포 중지 명까지</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처럼 총회장은 교권을 이용해서 비리 세력을 옹호하면서 언론사 발행인을 징계하도록 공문을 보내고, 출입 금지, 신문배포 금지, 심지어 인터넷 신문 유포 금지 등의 황당한 공고문을 게시하고 있으니 더 이상 언급할 이유나 대응할 가치가 없어 보인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런 실상이니 총회장의 직책을 이용하여 교권을 남용하는 정도가 지나치지 않은가! 총회장이 교권을 이용하여 일방적으로 언론을 말살하고, 언론사 대표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고 나서고 있으니 이를 누가 막겠는가!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하늘처럼 치솟아 오른 총회장의 교권을 물리치거나 대항할 사람도 없고, 막을 수도 없다. 그러나 하늘을 치솟 듯 높이 쌓아 올린 바벨탑도 순식간에 무너졌던 역사의 교훈은 생생하게 살아있다. 그 교훈을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지 않으면 크게 후회할 날이 올지 모른다. 하나님께서 역사를 통치하시는 방법이 그렇기 때문이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지금은 총회장의 직책에 면책특권이 있을지 몰라도 앞으로 250여일 후면 그 자리에서 조용히 내려와야 하니 역사의 흐름은 막을 길이 없지 않은가! 총회장은 공교회를 섬기는 직책이지 교권을 남용하는 자리가 아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송삼용 목사/ 하늘양식교회, 시포커스협동조합 이사장</font></div>

김종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보기

뉴스

함께하는교회

신학포커스

특집기획

CFC TV

포토뉴스

커뮤니티

쇼핑몰

마이페이지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