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봄 정기노회 주요 쟁점 스케치

예장합동 봄 정기노회 주요 쟁점 스케치: 경남동, 충남, 동대전, 서울남, 평서, 산서, 동서울, 평양, 남평양 등에 다뤄진 봄 정기회 쟁점들 스케치, 갈등 국면으로 치달은 노회들에 대한 처리는 총회 임원회가 총회헌법과 공의정신에 근거하여 풀어가야; 2016.04.18 08:47 입력 | 2016.05.12 17:38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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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rc="/PEG/1604/238f074c0e4744698eae887d5708e91f_eJyTuy8t.JPG" width="570" height="379" org_width="580" org_height="386" alt="크기변환_IMG_0752.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870909798079752" style="border: none" /></div><font face="NanumGoth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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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0070c0">지난 2월 말부터 시작된 전국 노회의 봄 정기회가 4월 중으로 마쳐질 전망이다. 올해 봄 정기회는 대부분 은혜로운 분위기 가운데서 진행되었지만 일부 노회의 갈등이 불거져 이탈과 대립 국면으로 이어졌다. 일부 노회는 갈등을 극적으로 타결하여 봉합시키기도 했다. 봄 정기회 중에 일어난 주요 쟁점들 및 대립 양상으로 간 일부 노회 현장을 스케치 해본다. - 편집자 주 -</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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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b><font size="5">경남동</font></b><font >노회는 정기회 회무 중에 선거관리위원의 자격 문제로 논란이 일어났다. 일부 회원이 선거관리위원의 자격에 문제가 된다면서 6명이 노회 장소를 이탈했다. </font></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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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최종 확인된 이탈한 자들의 당회수는 4당회다. 하지만 4개 당회로 구성된 이탈세력은 소집 통지되지 않은 장소에 가서 모인 후에 원래 소집된 장소에서 정기노회를 개최했다면서 총회에 노회보고를 마쳤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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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탈 세력이 나간 후 정기회가 진행되었다. 일부 이탈자들에 대한 조사처리가 결의되고, 재판국도 구성된 다음 총회에 노회보고를 마쳤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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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 임원회는 양측 보고서에 대해 논의하다가 4개당회로 구성된 이탈측의 보고를 기각하기로 동의 제청까지 나왔으나 결의 직전에 실사위원회를 구서하기로 했다. 총회장 회의록서기 회계 3인이 구성되었으나 모 신문에서는 총회장은 참관인이라고 보도한 것을 보면 2인이 실사위원인 셈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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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실사위원회는 노회에 공문을 보내 임시노회를 열지 말 것, 조사처리 및 재판을 중지할 것 등을 지시했다. 그러나 노회는 임시회를 강행한 상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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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img src="/PEG/1604/238f074c0e4744698eae887d5708e91f_lIBZMBHOm4sdIV4HM3kT6USblorJ5.jpg" width="570" height="760" org_width="580" org_height="773" alt="크기변환_경남동노회 임시회.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462456639522131" style="border: none" /></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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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size="5"><b>충남</b></font><font face="NanumGothic" >노회는 속회측과 정기회측으로 나누어져 2년째 다툼 중이다. 최근 정기회를 앞두고 법원에서 속회측은 정기회를 열지 말라는 가처분 결정이 나왔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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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법원은 속회측에서 소집한 정기회는 소집자가 부서기로 절차상 하자가 있으며, 속회측 노회장과 서기는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이미 받은 상태로 정기회를 개최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속회측은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외면한 채 정기회를 강행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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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정기회측은 정기회에서 속회측 인사들에 대한 재판국 보고를 받은 후에 정회했다. 속회측 일부 인사들을 면직 조치하는 등 초강수로 대응하고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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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정기회측은 사법에서 7차례 가처분 결정을 받은 상태라며 정당성을 주장하면서 업무 방해로 관련자들을 형사소송으로 맟선다는 입장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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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img src="/PEG/1604/238f074c0e4744698eae887d5708e91f_DhCOBjlTVmi72vmRhiPVj32wnFe65wa.jpg" width="570" height="292" org_width="580" org_height="297" alt="크기변환_충남노회 정기회 134회.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4658935636768706" style="border: none"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size="2"><충남노회 정기회측(좌)과 속회측(우)></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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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b><font size="5">동대전</font></b><font >노회는 정기회를 개회하기도 전에 회원 호명을 하다가 노회장과 서기가 직인을 갖고 이탈하여 통지되지 않은 장소에 가서 정기회를 개최했다. 당회수도 21당회에 못미쳤다. 하지만 이탈 세력은 총회에 노회 보고를 마친 후에 대표자증명서와 직인증명서를 받아냈다.</font></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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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남아았는 회원들과 장로 총대들은 노회장이 나타나지 않자 특단의 조치를 취해 노회장 불신임안을 가결한 후 회의법에 따라 부노회장이 정기회를 진행하여 노회를 마쳤다. 이탈측 일부를 재명시켰고, 총회에 직인변경 신청을 해놓은 상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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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img src="/PEG/1604/238f074c0e4744698eae887d5708e91f_5ONYu2EjHwUjgLvGu.jpg" width="570" height="456" org_width="580" org_height="464" alt="크기변환_동대전노회제128회 정기회 1.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4681894651828842" style="border: none"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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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b><font size="5">서울남</font></b><font >노회는 직전 총회서기에 대한 조사처리 문제를 비롯한 각종 사안마다 첨예하게 대립되었다. 2시에 모여 다음날 새벽 1시30분경까지 회무를 처리했다. 직전 총회 서기가 총대에서 탈락되면서 조사처리 대상으로 떠올라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font></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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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노회가 폐회된 후에는 00교회 장로에 대한 고시 문제가 안건으로 상정되거나 헌의부 보고도 없이 당석에서 제안된 의견을 받아 처리했다는 이유로 일부 장로들이 불법성을 지적하면서 노회에 소원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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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하지만 위 건은 노회 직전에 00교회에서 청원했으나 임원회에서 기각 처리했고, 노회 당일에 고시부에서 사실 관계를 설명하자 노회장이 고시부 설명을 받아들여 고시를 허락하여 처리했다면서 적법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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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직전 총회서기와 관련한 조사처리위원회 구성에 대한 불법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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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img src="/PEG/1604/238f074c0e4744698eae887d5708e91f_BHtvVtjYETjBEszUKBn.JPG" width="570" height="379" org_width="580" org_height="386" alt="크기변환_IMG_3449.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14586933298737925" style="border: none"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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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b><font size="5">평서</font></b><font >노회는 정기회 개회 직후 절차보고를 채택하는 과정에서 노회 분립안을 처리 문제로 격돌했다. 노회 분립안을 먼저 처리하자는 주장과 절차에 따라 헌의부 보고를 마친 후에 분립안을 처리하자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섰다. </font></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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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절차를 따라 처리하자고 주장하는 측은 임원 및 총대 선거를 정상적으로 투표한 후 분립을 허락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이들은 임원 선거 및 총대선거에서 분립측을 꺽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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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자 노회장이 비상정회를 선포하고 노회장석을 이석했다. 노회원들과 장로총대들 100여명이 7시간 이상을 기다린 끝에 증경 노회장이 총대를 양보한다는 조건으로 합의안이 나와 속회하여 분립하기로 결의한 후 분립위원을 선정했다. 임원 선거 및 총대투표를 마쳤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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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극적으로 대결 구도에서 벗어나 갈등이 타결되었으나 일부 노회원들은 7시간 동안 비상정회를 무기로 노회를 파행으로 이끈 직전 노회장의 책임론, 회의 절차를 어긴 채 분립안을 이끌어 낸 분립측에 대한 서운함 등을 치유하고 가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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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img src="/PEG/1604/238f074c0e4744698eae887d5708e91f_AgsaUkXfGSfLsI3AB.jpg" width="570" height="321" org_width="1440" org_height="810" alt="평서노회2.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01459761242590707" style="border: none" /></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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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size="2"><평서노회 시 7시간 동안 비상 정회로 빈 자리가 된 노회장 석> </font></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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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b><font size="5">산서</font></b><font >노회는 일부 인사들에 대한 출입금지 및 건물접근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가 정기회가 열기기 전 취하했다. 하지만 정기회 소집 통지서에 약간의 질서안전 요원을 배치하겠다고 통지했다. </font></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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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정기회 당일에는 질서를 유지한다는 명분으로 여성을 포함한 안전요원들이 배치되어 출입을 통제한 가운데서 정기회를 진행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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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img src="/PEG/1604/238f074c0e4744698eae887d5708e91f_VUmun8dOLC3e39mr7c5atkleW.jpg" width="570" height="1013" org_width="580" org_height="1031" alt="크기변환_산서노회 용역22.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7649138908436806" style="border: none"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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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size="5"><b>동서울</b></font><font face="NanumGothic" >노회는 최근 교단의 잇슈로 등장한 충현교회 당회장 김동하 목사의 시무 사면 건을 처리했고,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를 총대에서 탈락시켜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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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오 목사의 총대 탈락으로 인해 제100회 총회 중점 사업의 하나인 '교회지원자립위원회'의 실행위원장직 활동이 제100회 총회시에는 제약을 받을 것으로 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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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size="5"><b>평양</b></font><font face="NanumGothic" >노회는 개회후 임원선거에서 부노회장이 노회장을 승계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로 정회했다. 현 부노회장이 노회장으로 자동 승계하는 관례를 벗어나 새로운 부노회장을 세우려는 과정에서 갈등이 불거져 정회한 후 속회를 기다리고 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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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b><font size="5">남평양</font></b><font >노회의 헌의안도 눈에 띤다. 제2의 종교개혁적인 결단으로 제101회 총회 헌의안을 결의한 同 노회의 헌의안은 총회 임원선거, 총무선거, 총신대 총장 선거 등에 관련된 헌의안이며, 선교 이외의 해외 집회 금지를 헌의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font></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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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임원 선거제도와 관련해서는 현재의 절충형에서 사도행전 1장의 맛디아 선출방식인 <선,직접선거 +후,제비뽑기 >방식으로 하자는 헌의안이 눈에 띤다. 또한 총회총무 선거제도도 형행 직접선거에서 사도행전 1장의 맛디아 선출방식인 <선,직접선거 + 후,제비뽑기> 로 수정하는 헌의안을 결의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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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신대학교 총장 선출방식도 현행 직접선거에서 사도행전 1장의 맛디아 선출방식처럼 <선,직접선거 +후,제비뽑기> 방식으로 수정하는 헌의안을 결의했다. 총회임원 지역 3구도 순환제 폐지 및 전국구로 선출할 것을 청원하는 헌의을 결의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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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목회자 윤리강령 및 평신도 윤리강령을 제정하자고 헌의했으며, 총회 행사를 할 때 선교 이외의 관광성 해외 행사를 전면적으로 금지하자는 헌의안 등을 결의해 주목을 끌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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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rc="/PEG/1604/238f074c0e4744698eae887d5708e91f_I8OKg7HcovLTYnsiU4b7qidus1xlE.JPG" width="570" height="379" org_width="580" org_height="386" alt="크기변환_IMG_0799.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11494162419619136" style="border: none" /></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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