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성악동문송효진연출창작뮤지컬국회대상수상

총신대성악동문송효진연출창작뮤지컬국회대상수상: 총신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송효진 양(30· 경기도 고양 바울의교회)이 기독교 메시지를 전한 창작 뮤지컬, ‘This is our story(특별한 우리들의 이야기)’가 제16회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수상해 화제; 2017.03.15 18:51 입력

김찬 기자 chantouch@naver.com

<p>  </p><div align="justify"><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489570966264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총신대(총장 김영우)에서 성악을 전공한 송효진 양(30· 경기도 고양 바울의교회)이 기독교 메시지를 전한  창작 뮤지컬, ‘This is our story(특별한 우리들의 이야기)’가 제16회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수상해 화제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송 양이 연출한 ‘This is our story’는 영화 ‘부산행’, 드라마 ‘태양의 후예’, 다큐 ‘그것이 알고 싶다’, 예능 ‘삼시세끼’ 등 다른 11개 분야 작품들과 함께 뮤지컬 부분 대상으로 선정되어 주목을 끌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대한민국 국회대상은 이 상은 한 해 동안 대중문화 발전에 우수한 업적을 남긴 작품과 배우 가수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특별한 상이다. 송 양은 지난 달 10일 국회대상을 받은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뮤지컬 공연을 통해 발달장애 학생들을 치유할 수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말해 그 동안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해 헌신해 온 사역과 비전을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창작 뮤지컬 ‘This is our story’는 지난 해 8월 28일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첫 공연을 가졌다. 공연 시간은 휴식 시간을 포함하여 총 2시간30분이다. 이 창작 뮤지컬이 주목을 받은 이유는 재활자립학과 학생들이 중·고교 시절 겪은 어려움과 삶이 녹아있고, 발달장애 아들과 아빠가 갈등을 극복하고 은둔형 외톨이 여학생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품어 주는 훈훈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부분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송 양이 이 작품을 만든 계기가 특별하다. 송 양은 총신대에서 성악과를 졸업한 후 단기선교, 교회 공연팀 지도, 뮤지컬 공연, 개인 교습 등 프리랜서로 활동하다가 지난 해 5월 충남 천안 나사렛대 재활자립학과 학부모들과 연결된 것이 계기였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div align="justify"><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4895713704265.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학부모들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적이 있는 송 양에게 발달장애 자녀들에게 뮤지컬을 지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학부모들은 발달장애 자녀들이 대학 캠퍼스 생활을 원활하게 하고, 동아리 모임이나 특별활동을 통해 대학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안으로써 뮤지컬 그룹을 만들어서 지도해 달라는 제안이었다. </span></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 전화를 받은 후 송 양은 전공과는 다른 분야지만 기독교인으로서 어떻게 사는 것이 가치있는 일인지를 고민하게 되었다. 창작 뮤지컬 대본을 써본 적은 있지만 발달장애 학생들을 지도하거나 연출을 맡아하기에는 벅찰 것이라는 생각도 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러다가 기도 중에 발달장애 학생들과 함께 하는 일은 너무나 가치있는 일이며, 학부모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해 드리는 길이라는 것을 생각했다. </span><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후 송 양은 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인 이음센터에서 정기 모임을 가졌고 예배와 기도로 시작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하지만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하며 창작 뮤지컬을 연습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송 양은 학생들에게 “하나님께 기도하면 불가능이 없다”는 신앙심을 키워준 후 집중해서 연습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발달장애 학생들이 2시간 30분짜리 뮤지컬을 매일 3시간씩 연습해서 공연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런 상황에서 송 양은 포기하지 않았다. 학생들도 더듬더듬 대사를 외우면서 연습에 임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본 학부모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아이들의 상태도 점점 더 좋아졌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 결과 발달장애인들이 공연한 창작 뮤지컬 ‘This is our story’이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받게 된 것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소식을 들은 송 양, 학부모, 발달장애 학생들,나사렛대학 재활할과 관계자들 등 모두 놀랐다. 놀라운 결실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div align="justify"><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489571402974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번 수상은 송 양의 발달장애 학생들을 대하는 뜨거운 사랑, 믿음으로 인내하며 발달장애 학생들을 끝까지 지도해 온 섬김, 비전공 분야지만 잠재된 재능을 살려 국회 대상이라는 수상작의 연출가로 새롭게 출발한 것 등은 높이 평가할 만한 부분들이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뿐만 아니라 송 양의 도전 정신은 우리 사회에 아직도 만연되어 있는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 혹은 무관심 등을 깨뜨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번 수상 소식을 들은 총신대 김영우 총장은 “총신대 동문이 비전공 분야이 창작 뮤지컬 분야에서 국회 대상을 수상한 것은 너무나 귀한 일이며, 대학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될만한 소식”이라면서, “송 양과 발달장애 학생들과 학부모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송 양은 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회 대표 송광택 목사(총신대 7회, 신대원74회)의 딸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한편,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송 양과 학부모들은 극단 창단 계획을 세우고, 새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극단의 명칭은 임승안 나사렛대 총장의 제안으로 ‘라하프’(Lahaph)로 정했다. 라하프란 히브리어는 어미닭이 어린 병아리들을 품는다는 의미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새해에 준비하는 작품은 발달장애 학생들의 새내기 대학생활을 그린 시즌2다. 새 작품은 오는 8월 발표할 예정이다(공연 문의 031-915-1915).</span><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div align="justify"><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489571432630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div align="justify"><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4895714487549.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div align="justify"><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4895714574326.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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