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 목사, “교회 생태계를 회복하라”

소강석 목사, “교회 생태계를 회복하라”: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제53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첫째날 저녁 집회에서 “만약 우리 대한민국도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이 통과되고 이슬람의 샤리아법이 통과되면 한국교회는 2-30년 내로 영국교회처럼 공멸할 수 밖에 없다”고 예고해 주목끌어; 2016.05.10 14:59 입력 | 2016.06.08 17:29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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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rc="http://christianfocus.kr/PEG/1605/6a18d09ade815233b514dea3271749c6_SzFabwRAMApM49k1n68R.jpg" width="570" height="379" org_width="580" org_height="386" alt="크기변환_소강석 집회1.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9762621755071306" style="border: none" /></div><br />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제53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첫째날 저녁 집회에 설교자로 나선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교회 생태계를 회복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해 주목을 끌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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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9일 저녁 7시 30분 회록서기 김동관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저녁예배는 회계 이춘만 장로의 기도, 전주동양교회 박동현 목사의 성경봉독(벧전5:8-9) 새에덴교회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소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증경부총회장 류재앙 장로, 창성교회 함성익 목사의 특별기도, 직전 회계 서병호 장로의 헌금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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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강사로 나선 소강석 목사는 영국교회를 사례를 들면서 설교의 문을 열었다. 그는 “영국교회는 사상전과 영전을 구분하지 못해 망했다”면서, “한때 영국은 전국민이 크리스천이었고, 세계 부흥운동과 선교운동을 주도한 나라였고, 해가지지 않는 나라였으나 성경의 권위에 도전하고 교회 생태계를 파괴하려고 하는 반기독교적인 정서를 막아내지 못했다”고 말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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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는 “영국의 반기독교적인 정서는 반기독교적인 문화와 제도를 만들기 시작했고, 그런 문화와 제도가 입법화로 가고 있었으나 영국교회는 그런 시대적인 트렌드를 읽지 못했다”면서, “영국교회는 시대적인 흐름을 알고 교회들이 함께 연합하여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반기독교적인 사상과 정서를 막아냈어야 했는데 그러지를 못했다“고 지적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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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어 그는 “당시 영국교회의 대부분의 성직자들은 ‘우리는 사회적 이슈나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서 노터치하겠다’,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정치인에게 맡기겠다‘, ’그리고 우리는 그저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고 개교회의 목양을 하는데만 집중하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 결과 35년, 40년 후 영국교회가 완전히 박살나 버렸다”고 말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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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전국민이 기독교인이던 영국이 지금은 기독교 인구가 겨우 2%밖에 안되는 나라가 되고 말았고, 반대로 이슬람은 8%가 되었다”고 말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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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처럼 영국교회의 사례를 들면서 소 목사는 “한국교회도 교회 생태계가 깨져버리면 35년 40년까지 가지도 못하고 25년, 30년이면 끝나버릴 수도 있다”고 조심스러운 경고를 해 주목을 끌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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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rc="http://christianfocus.kr/PEG/1605/978e8b7ce4a261f4d9269fad1f89d905_xQqNAAaEpbQg37heF.jpg" width="200" height="149" org_width="200" org_height="149" alt="크기변환_소강석.jpg" class="chimg_photo" style="text-align: justify; border: none; float: left" /></div><font face="NanumGothic" >
<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line-height: 1.5">소 목사는 “한국교회는 사상전을 잘하고 영전을 잘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교회 상태계와 교회 환경을 복원해야 한다”면서, “이는 한국교회에 반기독교적인 정서와 공격이 쓰나미처럼 밀려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span></div></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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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는 “한국교회의 생태계가 깨어져가고 있는 첫 번째 이유로 한국교회가 성장주의와 물량주의에 편승하면서 복음의 능력을 잃어버리고 교회의 정체성을 상실하게 된 것”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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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 결과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비난을 받게 되면서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고, 젊은이들이나 지식인들이 교회에 등을 돌리게 된 현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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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는 “한국교회의 생태계가 깨어져가고 있는 두 번째 이유는 안티 크리스천들의 의도적인 공격 때문”이라면서, “우리의 내부문제나 잘못이 사회에 빌미를 주었지만, 반기독교적인 정서와 안티 크리스천의 의도적인 공격으로 한국교회가 난타를 당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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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어 소 목사는 한국교회의 생태계를 지키고 복원하려면 ‘미자립교회를 지원하는 일에 앞장서야 하며, 신앙과 신학의 순수성을 지키고, 서로 연합하여 반기독교적인 정서와 공격을 막아내야 한다“면서, ”그러려면 사상전 영전을 잘해야 하고 때로는 정책적 연합도 하고, 우리 교단이 영향력을 발휘하고 기수가 되어야 하다“고 강조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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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는 “만약 우리 대한민국도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이 통과되고 이슬람의 샤리아법이 통과되면 한국교회는 2-30년 내로 영국교회처럼 공멸할 수 밖에 없다”면서, “그러므로 우리는 성만 쌓는 캐슬빌더가 아니라 하나님의 왕국을 세워가는 킹덤빌더가 되어서 한국교회 생태계를 복원하고 보호하는 일에 앞장 서야 한다”고 말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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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날 소강석 목사는 전국의 목사 장로들에게 설교를 통해서 한국교회가 처한 현실을 예리하게 분석하고 진단한 후 성경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명쾌하게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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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rc="http://christianfocus.kr/PEG/1605/6a18d09ade815233b514dea3271749c6_k5vvpfTdPJRNNBs8UMa46cbtQh.jpg" width="570" height="320" org_width="580" org_height="326" alt="크기변환_목장기도회88.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8613935648531588" style="font-size: 9pt;  border: none"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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