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전국목사장로기도회, '주여 우리를 살려 주소서'

제53회전국목사장로기도회, "주여 우리를 살려 주소서": 전국에서 모여든 목사 장로 3천여명이 "회개와 회복"이란 주제로 의정부 광명교회서 모야 뜨겁게 기도해, 광명교회는 개회예배 순서자들과 참석자들을 위해 천여명의 중보기도팀 가동하여 섬김으로 영적 감동 자아내; 2016.05.10 01:45 입력 | 2016.06.08 17:30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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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rc="http://christianfocus.kr/PEG/1605/5664d8b16265e379528d2336031f2e7c_TnD9WS3Gmu6zPCYbV7bIKTCM.jpg" width="570" height="400" org_width="580" org_height="407" alt="크기변환_목장기도회111.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9030090171511267" style="font-size: 9pt;  border: non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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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박무용 목사)가 해마다 개최하는 영적 대잔치인 전국목사장로기도회(이하 목장기도회)를 개최했다. 목장 기도회는 9일 오후 4시 의정부 광명교회(최남수 목사)에서 전국의 목사 장로 3천여명이 모여 성대하게 개막되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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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목장 기도회는 1964년에 처음 열린 이후 올해로 53번째다. 同 기도회는 총회 서기 이승희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부총회장 신신우 장로의 기도, 산정현교회 김관선 목사의 기도에 이어 광명교회 성가대가 찬양을 드렸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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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어 총회장 박무용 목사가 스가랴1:1-6의 말씀으로 “돌아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총회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목장기도회는 1964년에 첫기도회를 개최했다"고 회고하면서 설교의 문을 열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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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어 그는 “당시 국가적으로 이승만 자유당 정권이 붕괴되던 혼란기, 전쟁이 끝난지 10년 밖에 안된 시기, WCC문제로 총회가 나눠진지 10여년이 지난 시기에 총회는 ‘기도가 해답’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전국의 목사 장로들이 함께 모여 기도회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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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우리는 신앙의 선배들처럼 어려운 때에 기도의 자리로 돌아오면 응답이 나타날 것으로 믿는다”면서, “교단적으로, 교회적으로, 국가적으로, 개인적으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자고”고 강조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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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는 “온 교단이 하나님과의 교제의 자리로 돌아가자”고 당부하면서, “스가랴를 통해서 이스라엘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촉구하니 온 백성이 하나님께 나아가 교제를 회복한 것처럼 하나님과의 만남과 교제가 문제 해결의 지름길이다”고 말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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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박 총회장은 자신의 목양에 관련된 이야기들도 꺼냈다. “사람은 이 땅에서 영원하지 않고, 잠깐 이 땅에 머물다가 간다”면서, “나도 죽음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다” 말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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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그는 “지금부터 40여년 전 대구 황금교회의 천막교회 시절부터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다”면서, "암수술 등의 위기에서 하나님께서 지켜 주셔서 세계 선교에 앞장 서는 교회로 세워주셨다“고 간증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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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교단 정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교단의 병폐는 총회 결의를 너무 경홀히 여기는 것”이라며, “총회는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총회의 공동체를 위한 결의기 때문에 총회 결의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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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아울러 그는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의했으나 자신의 뜻에 합하지 않는다고 이를 불복하고 사법으로 가는 일은 100회로 그쳐야 한다”고 덧붙였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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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설교 후에는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위해서 강북성산교회 홍동명 목사가 기도했으며, 참석자들이 두손을 들고 통성으로 기도했다. 이어 연무대 군인교회 건축과 지진으로 피해를 당한 네팔 구호를 위해 헌금을 드렸고, 총회 총무 김창수 목사의 광고와 직전 총회장 백남선 목사의 축도로 첫날 기도회를 마쳤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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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날 광명교회는 전국에서 모인 목사 장로들을 환영하기 위해 담임 최남수 목사가 직접 나서서 진두 지휘에 나섰으며, 모든 교역자들과 당회원들을 비롯한 500여명의 성도들이 안내, 주차관리 등으로 전국에서 모여든 목사 장로들을 극진하게 섬겼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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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각종 과일, 음료, 떡, 과자 등도 무료로 제공하여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광명교회는 기도하는 교회로 교계에서 잘 알려진 교회답게 이번 기도회를 위해서 3층과 4층에서 1천여명이 중보기도로 섬겨 큰 감동을 자아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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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번 기도회를 위한 중보기도팀과 관련하여 최남수 목사는 "개회 예배 시간에 넘친 영적 감동이 넘쳤다"면서, "3층 4층에서 1천여 성도들이 각 순서맡은 분들과 참석하신 모든 분들, 그리고 총회를 위해서 뜨겁게 기도한 것을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셔서 큰 감동을 주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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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경기북노회(노회장 박성춘 목사)에서는 환영위원회를 구성해서 전국의 목사 장로들을 환영했으며, 남경필 경기도 도지사와 안병용 의정부 시장이 각각 축사와 환영 인사를 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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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한편, 저녁 집회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설교했으며, 10일 새벽기도회는 장영일 목사, 오전 트랙강의는 박용규 교수, 깅성곤 목사, 임종구 목사, 소재열 목사가 맡는다. 저녁 집회는 열린교회 김남준 목사, 11일 새벽 기도회는 김기철 목사, 트랙강의는 유해석 선교사, 폐회예배는 부총회장 김선규 목사가 설교한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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