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총신대 신학대학원 원장 한천설 박사 - 크리스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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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총신대 신학대학원 원장 한천설 박사: 한천설 박사는 총신대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한 총신맨, 총신 역사상 처음으로 총신대와 총신대 신대원 출신이 총장과 부총장을 맡는 기록 세워; 2016.04.08 20:41 입력 | 2016.05.05 17:54 수정

김종춘 기자 chun52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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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0070c0">[시포커스]가 지난 3월 1일자로 총신대학교 부총장 및 신학대학원 원장으로 인사 발령된 한천설 박사를 인터뷰 했다. 7일 오후 3시 양지 신학대학원 원장실에서 본보 송삼용 발행인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 편집자 주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div><img src="http://christianfocus.kr/PEG/1604/238f074c0e4744698eae887d5708e91f_XBLF5WPUuIGUQ.jpg" width="200" height="343" org_width="200" org_height="343" alt="크기변환_한천설1.jpg" class="chimg_photo" style="text-align: justify; border: none; float: left"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한천설 박사는 총신대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한 총신맨이다. 지난 3월 1일자로 한 박사가 총신대 부총장 겸 신대원 원장으로 부임하자 총신대의 새로운 기록이 세워졌다는 말들이 나왔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신 역사상 처음으로 총신대와 총신대 신대원 출신이 총장과 부총장을 맡는 기록을 두고 나온 말들이다.    </font></div></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한 박사에게는 총총(총신대, 총신대 신대원) 출신이라는 총신맨 외에도 또하나의 기록이 있다. 그가 어려서부터 총회(합동)와 총신의 일들을 듣고 보면서 자란 총회맨이라는 기록이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한 박사의 부친이 제64회 총회장을 역임한 한석지 목사인 탓이다. 부친은 합동 총회의 기틀을 세운 공로자이며, 일생 동안 총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교단의 공로자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부친은 지금도 96세의 노구를 이끌고 매일 총회와 총신을 위해 기도를 그치지 않고 있다고 한다. 현재 증경 총회장 한석지 목사는 장남인 한 박사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한 박사가 처음으로 사당동 총신의 문턱에 오른 것은 1979년이다. 신대원을 81회로 졸업한 후 화란 유학을 마치고 20여년간 신대원 신입생 헬라어를 맡아 강의해 왔다. 총신에서 이십대 신학도의 꿈을 불태우던 그가 삼십여년이 지난 후 대학의 부(副)수장, 신학대학원을 이끄는 수장의 직책을 맡았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는 총신대학교 신학과(B.A.)와 신학대학원(M.Div.)을 거쳐 화란 캄펜 신학교(Theologische Universiteit van de Gereformeerde Kerken in Nederland)에서 신약학 전공으로 독투란두스(Drs.Theol.)와 박사학위(Dr.Theol.)를 취득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한 박사가 전공한 신약학이 주목을 끈 이유는 세계 보수신학계에서 [하나님 나라의 도래(The Comming of the Kingdom)], [바울신학](Paul: An Outline of His Theology)의 저자로 명성을 떨친 헤르만 리델보스의 후계자인 바일링크 (H. Baarlink)의 제자라는 점이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는 박사과정 중에 바일링크의 조교를 지내면서 학문성을 길렀다. 보수신학계의 거장 헤르만 리델보스로부터 논문을 지도받는 특권을 누리기도 했다. 이처럼 유학 시절에 세계적인 거장들로부터 전수받은 학문적 기량이 곧바로 드러났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의 학문성은 세계신약학회(Studiorum Novi Testament Societas) 정회원이라는 굵직한 직함에 묻어있다. 현재 국내 신학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SNTS의 정회원은 이종윤, 홍인규, 김세윤, 그리고 故 정훈택 박사였고, 한 박사가 다섯 번째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현재 그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약학 교수로 바울서신을 가르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총신대 부총장 겸 신학대학원 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한국성경공회 성경번역·연구위원이기도 하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저서로는 RAISED　FOR OUR JUSTIFICATION (Kampen: Kok, 1995)이 있으며, 이 책에서 “바울 메시지의 신학적 구조 속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부활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를 심도있게 다루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div>
<div><img src="http://christianfocus.kr/PEG/1604/238f074c0e4744698eae887d5708e91f_Hjt1VtsGMc3.jpg" width="200" height="286" org_width="200" org_height="286" alt="크기변환_크기변환_성경 헬라어.jpg" class="chimg_photo" style="text-align: justify; border: none; float: right"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목회자들과 신학도 및 평신도들에게도 잘 알려진 『HOW주석 시리즈』(서울: 두란노, 2003-현재)도 집필했다. </font></div></div></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신에서 20여년 간 신입생들에게 헬라어를 강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집필한 『성경 헬라어』(서울: 그리심, 32014)는 신대원 원우들의 필독서로 알려져 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설교자를 위한 신학』(서울: 두란노아카데미, 2010), 『공부하는 목사들』(서울: 순출판사, 2012)을 저술했고, 『바울서신 배경연구』가 오는 4월에 출간될 예정이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논문은 “Gods genade en de menselijke respons”(1993)와 “Pauline Soteriology and the Korean Church”(2011)와 “A Study on the Early Jerusalem Church”(2013), “희생 제물로서의 그리스도의 죽음의 의미”(2013), “바른성경의 원문충실도에 관한 연구(I,II)(2015)  등이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외 바울서신 배경연구, 바울신학 연구, 특히 새관점 학파 비판을 위한 바울의 칭의론과 구원론에 관련된 연구, 그리고 바울서신의 주해와 적용과 관련된 논문 등 약 50여 편의 논문이 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br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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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rc="http://christianfocus.kr/PEG/1604/238f074c0e4744698eae887d5708e91f_whCk2RQ5sPAjQ9dSzXq3pJAz28Yj1lU.jpg" width="570" height="379" org_width="580" org_height="386" alt="크기변환_한천설11.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9463682637544251" style="border: none" /></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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