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임원회,당연직 여섯자리 꿰차고 앉아 논란 일어나

총회임원회,당연직 여섯자리 꿰차고 앉아 논란 일어나: 총회임원회의 특별위원직 금지와 관련한 총회 규칙과 두 차례에 결친 총회 결의에도 불구하고 100회기 총회 임원회는 당연직이란 이름으로 여섯자리를 꿰차고 앉아, 14일 첫모임을 가진 통일준비위원회에서 소집책 위원을 배제히고 사회 자리를 꿰차고 앉아서 위원장까지 총회장이 임명하자 위원들의 불만 폭발; 2015.12.16 22:02 입력 | 2016.01.20 09:05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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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rc="/PEG/1512/cedae1054607d9a1d7880f2157cd0f40_bVf48uc11dtv5pptAphq.jpg" width="570" height="385" org_width="580" org_height="392" alt="크기변환_퉁일준비위원회11.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46222764370031655" style="border: non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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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 임원회(총회장 박무용 목사)가 특별위원회 당연직 6자리(실행위원회 제외)를 꿰차고 앉아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위 논란은 14일(월) 첫 모임을 가졌던 통일준비위원회(위 사진)에서 폭발되었다.</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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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14일 총회 본부 임원회실에서 모인 통일준비위원회 첫 모임에서 총회장 박무용 목사는 당연직 자격으로 참석해서 사회를 맡아 회의를 주관하여 물의를 빚었다는 후문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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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날 통일준비위원회에 참석한 일부 위원들은 "특별위원회의 첫모임의 사회는 당연히 첫번째 기록된 소집책 위원의 몫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총회장이 소집책 사회를 맡았고, 위원장을 총회 서기로 임명한 것은 총회의 오랜 관례를 깨뜨린 것"이라고 불만을 표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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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일각에서는 "이번 통일준비위원회 특별위원장 임명은 총회장이 그 동안 이끌어온 독선적 경영(특별위원 임명 과정에서 정치부 임원 몫 배재, 총회장 소속노회 8자리 특별위원 배당, 총회 임원 몫으로 배당된 특별위원 일방적 교체 등)을 총회 서기와 나누어 지려는 꼼수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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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일부에서는 "지금까지 원만한 업무 추진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온 총회 서기가 정치적 꼼수에 넘어가면 이미지에 크게 손상을 입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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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특히 이번 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일방적 임명 사태와 관련하여 총회 정치권 및 영남의 정치권 인사들은 "총회 서기 이승희 목사가 성공적인 목회와 원만한 대인관계, 그리고 영남지역의 차기 리더로 주목을 받고 있는 터에 정치적 꼼수에 휘말릴 우려를 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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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 임원의 특별위원회 참여 문제는 총회 규칙에 다음과 같이 명시되어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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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ff0000">“총회 임원은 특별위원이 될 수 없다”(제10조 2항 3)</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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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제92회 총회에서도 총회 임원은 특별위원회에 참여할 수 없도록 결의한 바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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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ff0000">“서대전노회장 박인규 씨가 헌의한 총회 임원 특별위원회 불참 결의 이행 촉구의 건과 --- 총회결의대로 하기로 가결하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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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제87회 총회때도 총회 임원의 특별위원회 참가 문제를 다음과 같이 결의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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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ff0000">“경서노회장 김의수씨가 헌의한 총회 임원은 특별위원을 겸직하지 않게 해달라는 건은 허락하기로 가결하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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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처럼 총회 규칙에 명시되어 있는 규정과 두 차례에 결친 총회 결의에도 불구하고 100회기 총회 임원회는 당연직이란 이름으로 5개의 특별위원회(실행위원회 제외)에 들어갔으며 1개 위원회는 지도위원으로 들어갔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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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0070c0">1) 교단교류위원회(총회임원 당연직)</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0070c0">2)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총회임원 당연직)</font></div></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0070c0">3) 통일준비위원회(총회임원 당연직)</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0070c0">4) 총회기구개편분과위원회(총회장 서기 총무)</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0070c0">5) 국내자립위원회(총회임원회 당연직)</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0070c0">6) 예산심의위원회(지도위원 부총회장)</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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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같은 총회 임원회의 자리 독식은 다음의 총회규칙 제23조 2항을 위반한 행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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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color="#ff0000">“총회로부터 수임받은 안건 처리를 위해 2명 이하가 포함된 소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단 임원은 2개 이내의 소위원회 위원이 될 수 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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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설사 총회 임원회가 당연직이니 문제없다고 주장할지 모르나 위 총회규칙 23조 2항에서 규정한대로 '총회로부터 수임받은 안건처리를 위해 구성할 수 있는 소위원회는 특별위원회'와 같은 성격이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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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렇기 때문에 총회 임원회가 당연직으로 들어간다해도 특별위원회를 소위원회로 간주해서 2명 이하만 포함되어야 하며, 소위원회는 2개로 제한해야 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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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 임원회는 총회 규칙과 총회 결의를 위반한 채 100회 총회 특별위원회에 6군데의 자리를 꿰차고 앉아 있는 상태다. 이처럼 무분별한 자리 욕심으로 인해 역사적인 제100회 총회 임원회의 영예가 크게 타격을 받게 된 겪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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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총회장 박무용 목사는 취임시에 약속한 <font color="#974806">“제100회 총회장이 갖는 직무의 무게감”</font>을 내버린 셈이 되었으며, <font color="#974806"><b>“총회 결의와 지도를 거부하는 일이 없도록”</b></font>한다는 공약(公約)도 허공에 날려보낸(空約) 격이 되었다. 안타까운 일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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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특히 총회 임원들의 욕심을 지적한 것은 현실적인 이유 때문이다. 위 6개 위원회 외에 실행위원회, 총회 임원회, 앞으로 수시로 구성될 소위원회 등 10여개의 회의에 매번 참석하는 것이 실제로 가능할까?</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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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현실적으로 목회, 노회, 협의회, 각종 행사 참석 등의 업무를 고려한다면 총회 임원회의 본연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리라는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 개인적인 능력을 발휘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 어찌 총회 임원의 직무를 제대로 감당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운 부분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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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런 식의 업무 수행은 총회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총회 공직자들의 사사로운 욕심이다. 거기에다 총회 임원회가 총회 규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은 더욱 심각한 문제로 불거지고 있다.</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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