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선거 관련 헌법적용 기사에 대한 반박

GMS선거 관련 헌법적용 기사에 대한 반박: 무명의 GMS 이사, 김종희 목사가 주장한 GMS선거 관련 헌법적용에 대해 "총회 헌법 해석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며 반박하여 주목; 2015.10.13 08:31 입력 | 2015.12.12 08:44 수정

김찬 기자 chantou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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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183" height="13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medium; border-image: none; float: left" alt="크기변환_GMS.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0/238f074c0e4744698eae887d5708e91f_pHxZY7wI8Tp9hyj2PsUiCJTfp.jpg" org_height="130" org_width="183"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총회헌법 해석을 신중하게 하라</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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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헌법을 해석할 때에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총회헌법의 신성한 조항을 뜯어내어 아무데나 가져다 붙여서 해석하는 것은 더욱 경계해야하고 조심해야 한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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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왜냐하면 이와 같은 해석으로 개인이나 교회 혹은 교단 산하기관에 미치는 영향으로 심각한 혼란을 초래하고 정책과 직무, 권한의 한계 범위를 넘는 분쟁으로 인하여 지금까지의 모든 결정을 번복하거나 되돌려야 하기 때문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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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1) 강제적용의 위험</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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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헌법 제4장 제4조 목사의 칭호 7항 교단 기관목사 “노회의 허락을 받아 총회나 노회 및 교회 관계 기관에서 행정과 신문과 서적 및 복음 사역에 종사하는 목사이다”는 조항은 말 그대로 교단 기관목사의 칭호 즉 호칭에 관한 문제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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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 조항은 교단산하 기관 직원의 선출자격이나 조건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GMS 총회세계선교회는 교단산하 기관이긴 하지만 1998년 9월 22일 교단 총회를 통과하여 18회기에 걸쳐 독립된 정관을 가지고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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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리고 ‘총회세계선교회 정관 제10장 부칙 제22절 2항, 본 정관은 교단 총회인준 즉시 시행한다. 3항, 본 정관에 정하지 않는 사항은 총회 제 규정과 통상관례에 준한다.’라고 정하고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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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데 이미 지난 9월 3일 이사회 총회에서 통과시키고 교단총회에서 승인받아 현재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GMS정관과 선거관리 규정 위에다 교단총회 헌법의 목사 칭호문제를 난데없이 끌어다가 GMS부서장의 선출자격에 붙여서 해석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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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왜냐하면 목사의 칭호와 관련된 조항을 교단 기관목사의 자격기준에 끌어다 붙이게 되면 현재 총회 교단산하 기관인 총회본부와 기독신문 등 교단 기관목사 대부분은 절차를 무시하고 불법으로 입사했다는 결론이고 각 기관의 인사책임자들을 총체적인 직무유기로 몰아가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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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러므로 교단 총회헌법을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의도적 학습영향으로 해석하거나 어떤 개인의 필요를 충족시켜주기 위하여 무리하게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더욱이 교단 총회의 헌법을 교단산하 기관의 부서장 선출자격에까지 영향이 미칠 만큼으로 이해한다면 이는 교단 헌법의 권위를 격하시키거나 오용 혹은 남용하고 있는 것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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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미 GMS정관과 선거관리규정이 명확하게 규정하고 이를 순리대로 잘 진행하고 있는데 교단총회 헌법의 목사 칭호 문제를 끌고 와서 군림하게 된다면 이는 평소 습관적인 정치 논리로 판을 깨려는 불순한 동기가 숨어있거나 단순히 학습된 이론으로 목사의 칭호 까지 끌어다 붙이려 했는지 모른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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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헌법이 말하는 ‘목사의 칭호’는 시무목사가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교단 기관목사로 확정이 되어 칭호가 바뀌어졌을 때 노회로부터 교단 기관목사로 호칭을 허락받아 해당 기관에서 종사하도록 하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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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2. 상위법의 갑질(?)</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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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 규칙에서 ‘하위법은 상위법에 종속되며 상충되는 경우는 상위법 우선원칙을 적용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주장하면서 상충됨이 없이 순리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 선거 절차를 굳이 강제적으로 충돌시켜서 상위법에 종속시키려는 시도는 상위법이란 명목으로 정당한 헌법을 갑질로 둔갑시켜 정치적인 행세로 판을 깨려는 시도일지도 모른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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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세계선교회의 부서장의 선출 자격기준에 대한 GMS의 선거관리규정과 자격 조건이 오래 전부터 시행되고 있었고 그것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충돌시켜서 상위법 운운하는 것 자체가 불순한 의도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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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과정을 상위법이라고 나타나서 종속시키려 한다면 일상적으로 해오던 정치습관과 누군가에 의해 학습된 식상한 발상을 노출하고 있는지 모른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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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만약 기관목사가 출마할 때 당회가 청원하고 노회가 결의하여 노회추천서를 제출하는 절차를 굳이 내세운다면 이것 또한 현재 종사하고 있는 대부분의 기관목사를 불법으로 매도하는 것이고 각 기관의 인사책임자들을 직무유기로 몰아가는 선동자가 되고 말 것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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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없는 법을 만들려고 한다면 그 법의 목적과 의미 그리고 그것이 미치는 영향까지 생각해야 한다. 그 이유는 이로 인한 혼란과 충돌의 책임에 자신은 빠지면 그만이지만 각 기관의 책임자들은 생각하지 않았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말 것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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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3) 공정을 짓밟은 선거관리위원</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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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선거에 바르고 정당하고 공정하게 종사해야 할 선거관리위원이 공개적인 공론의 장인 언론에 바르지 않은 헌법적용과 상위법을 남용한 갑질 행세로 상대 입후보자에 대하여 무자비하게 난도질 하는 것은 목사의 차원이 아니라 할지라도 상식의 한계를 훨씬 넘어 선 행위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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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다중화 되고 다원화 된 다양한 세상에서 다원적 목회 현장에 있다. 이를 굳이 구습을 쫓는 옛 습관을 끌어다가 학습화 된 심부름을 하고 있는 선거관리위원의 공정한 선거진행 방해 행위는 엄단되어야 한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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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것이 관례가 되면 끊임없는 상대후보자에 대한 비방과 모함 등으로 신성한 선거에 흙탕물을 일으키게 되고 결국 피해는 교단 총회와 산하 기관들이 되기 때문이다. 말하는 사람이나 글 쓰는 사람은 아니면 말고 식으로 난발할지 모르지만 그 과정과 결과에 일어나는 현상에 대한 책임은 결코 회피할 수 없을 것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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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렇게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학습된 논리를 전개하여 개인 후보자를 넘어 교단총회 헌법의 권위와 위상, 산하기관의 정관과 규정을 상위법으로 종속하려는 시도는 다시 있어서는 안 된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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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세계선교회 선거관리규정 제7장 선거에 대한 규제 제17절 (사전 선거운동 금지 규정) 2. 입후보자 또는 그 지지자는 상대 입후보자에 대한 사퇴 목적 또는 공정한 선거 진행 방해를 목적으로 설득, 회유, 압력, 담합할 수 없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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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만약 선거관리위원이 상대 입후보자에 대한 사퇴 목적 또는 공정한 선거 진행 방해를 목적으로 무리한 행위를 했다면 선거관리위원직에서 아름답게 자진 사퇴하거나 선거관리위원 자격을 상실시켜야 하지 않을까?</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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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GMS를 사랑하는 무명의 이사</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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