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제100회총회화합보였으나,권력갑질여전해

논평/제100회총회화합보였으나,권력갑질여전해: 제100회 총회의 화합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역사를 계승해온 장자교단다운 성숙한 면모, 화합으로 가는 총회의 위상의 발단이 어디에 있든지간에 이것이 바로 총회의 저력이요, 장점, 그러나 본보의 출입 통제는 권력의 갑질이며 보복으로 이해되; 2015.09.14 22:54 입력 | 2015.10.31 08:22 수정

김광근 기자 cfocusk@hanmail.net

<div><br /></div>
<div>
<p></p>
<p></p>
<div><img width="570" height="379" class="chimg_photo" _id="image_03266732182819396"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alt="크기변환_IMG_2174.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9/95bed89da0785bae6f4a508541889500_O9V5dfYZ.JPG" org_width="580" org_height="386" /></div><br />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역사적인 제100회 총회가 화합을 일궈냈다는 평이 나왔다. 100년의 역사를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릴 일이며, 그분께 크게 영광을 돌려드릴 만한 자랑스러운 일이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예상했던 총신 문제는 불거지지 않았고, 총신 재단이사들에 대한 천서 제한도 없었다. 정치적 합의 탓이었는지, 아니면 백 총회장의 결단이었는지 모를 일이지만 예상을 뒤엎고 무사히 총회 개회가 선언되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백 총회장의 주장과 김 총장이 내세운 합의 조건에도 불구하고 일부 재단이사들이 사표를 제출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었으나 총신 재단이사들과 함께 제100회 총회를 화합으로 이끌어 간 것은 총회 발전을 위해 무척 잘한 일이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특히 개회 예배 중에 드린 기도 순서에서 부총회장 이호영 장로는 “총회 안의 어려운 문제들이 해결되는 대화합의 총회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한 대목은 주목할만하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 장로의 기도대로 제100회 총회가 우려했던 총신 재단이사들에 대한 천서 제한 없이 대화합으로 역사적인 100회 총회를 개회했다는 점은 장자 교단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준 면모여서 더욱 박수를 받을만한 일이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처럼 제100회 총회의 화합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역사를 계승해 온 장자 교단다운 성숙한 면모다. 화합으로 가는 총회의 발단이 어디에 있든지간에 이것이 바로 합동총회의 저력이요, 장점이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한 회기 동안 각종 불법과 소송에 휘말려 온 총회장이 회기를 마치면서 역사적인 100회 총회를 화합으로 이끌었다는 것은 그나마 백 총회장이 남긴 공로로 보여진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대들 역시 이번 100회 총회를 기해 장자교단의 위상을 세우고, 100년 총회의 역사를 다시 세우려는 노력을 보였다. 온 총대들의 노력에 힘입어 총회 개회 이후 오후 회무와 저녁 임원 선거는 시종 은혜롭게 마쳤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러나 이같은 화합과 축제의 장(場)인 100회 총회를 맞이하면서 99회기 임원들이 마지막 임원회에서 본보(시포커스/ 크리스천포커스)에 대한 출입제한을 결의했다니 임원들의 언론관의 수준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애초 총회 기조실에서 보내온 메일은 총회 산하의 7개 언론사에 대한 출입을 금한다고 했다, 그러나 마지막 임원회에서 본보에 대한 출입금지를 결의했다면서 총회 본부 직원들이 출입증을 발급해 주지 않았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에 본보는 임원선거 직전에 백 총회장과 박 부총회장, 그리고 김총무 등에게 이의를 제기하고 특정 언론사의 출입을 제한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어도 막무가네였다. 심지어 일부 총대들조차도 백 총회장, 박부총회장에게 특정 언론사 출입금지를 해제하고 취재권을 보장하라고 항의해도 서로 미루며 답하지 않았다고 한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정회 시간에 본보에서 항의를 멈추지 않자 총회 본부 황윤도 목사가 임원회 결의라고 말하면서 본부 직원들을 동원해서 본보 발행인을 퇴장시켰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는 99총회 임원들이 회기 마지막으로 드러낸 권력의 갑질로써 언론사에 대한 횡포다. 축제의 마당에 총회 임원회에 대한 비판 기사를 내보냈다는 이유로 출입을 정지시킨다면 총회 규칙을 위반한 비리세력들에 대한 영구 총대 제한은 왜 하지 않는가? 아직까지 99회기 임원들은 비리세력과 함께 가면서 비판 기사를 쓴 언론은 퇴출시키는 무소불위의 권력자들이란 말인가?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저녁 회무를 마치고 총회장 기자회견장으로 들어가려는 본보 발행인을 이번에는 김 총무가 막고 나섰다. 100회기를 새롭게 출발하는 박 총회장과 김 총무는 지난 회기 동안에 비판기사를 쓴 본보에 대한 더 이상의 보복을 중단해야 한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교단지 외에 사설 언론사가 총회의 대변지는 아니지 않는가? 언론은 총회의 지도자들이 잘못할 때는 비판하고, 지적하면서 상호 총회의 발전을 도모해야 하지 않겠는가?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박 총회장은 역사적인 100회기를 시작하면서 다시 언론의 비판과 지적에 귀를 막고 갑질을 계속할 것인가? 특히 김 총무는 발전적인 총회 업무 개선과 본부 직원들을 총괄하는 업무보다 특정 언론의 출입을 막는데 앞장서는 임원들의 하수인 역할이나 할 참인가?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박 총회장은 더 이상 언론에 대한 갑질 행태를 그치고 언론의 비판을 귀담아 들으면서 화합과 비전의 총회를 일궈나가야 한다. 부디 박 총회장은 본보에 대한 보복과 권력의 갑질을 그치고 총회장소 출입 금지를 철회하고 화합의 총회로 이끌어 장자교단의 성숙함을 보여주기 바란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송삼용 목사/ 하늘양식교회, 크리스천포커스 발행인</font></div></div>

김광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보기

뉴스

함께하는교회

신학포커스

특집기획

CFC TV

포토뉴스

커뮤니티

쇼핑몰

마이페이지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