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운영이사회를둘러싼정치대결,총신측압승

총신운영이사회를둘러싼정치대결,총신측압승: 제100회 총회를 앞두고 벌어진 총회 정치권의 대결에서 총신측 압승으로 1라운드 종결, 총회측을 대변하듯 일부 정치권 그룹에서 이사회 무산을 주도했으나 완패로 그쳐; 2015.09.09 07:03 입력 | 2015.10.14 01:16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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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320" class="chimg_photo" _id="image_005290931463241577"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font-size: 9pt" alt="크기변환_운영이사회5.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9/77e994fc983c2d9761c0194dcc34b4cd_EfxUmdmQgfxfEvNzO54cVS7mio.jpg" org_height="326" org_width="580"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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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신대 운영이사회(이사장 송춘현 목사)가 제99회 총회 결의로 상정된 안건들을 처리하고 운영이사회 규칙을 개정했다. 이번 운영이사회는 99총회 결의사항 이행과 규칙개정 등의 안건이 상정되어 개회 정족수를 넘길 것인지의 여부가 비상한 관심사로 떠올랐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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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7일 총신대 종합관 2층 세미나실에서 모인 운영이사회는 우려했던 일들이 현실로 드러나 개회 정족수가 미달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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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번 운영이사회에서 총회 결의를 이행하지 않고, 운영이사회 규칙을 개정하지 않으면 100회 총회에서 운영이사회가 해체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총회 정치권에서 제기되자 총회측과 총신측은 보이지 않은 치밀한 정치적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전해졌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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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우선, 총회측을 대변한 것은 아니지만 총회 내 [기**럼]과 [교*협] 그룹에서 정면 승부수를 내걸었던 정황들이 포착되었다. 위 두 그룹은 이번 운영이사회에 불참하여 이사회를 무산시킨다는 전략으로 문자를 돌린 것으로 분석된다(현재 총회 내 크고 작은 정치 그룹은 19개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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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애초 기**럼 그룹에서 시작된 同 문자는 교*협 멤버들이 공유한 것으로 보이며, 이날 양 그룹에 소속한 맴버들이 대부분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음으로써 양 그룹의 연대 개연성이 입증되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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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다음으로, 총신측은 개회 정족수를 넘기려고 치밀하게 대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소집 예정 시간에 모인 이사 수는 139명의 이사중에서 50여명만 참석했으니 총신측의 참패로 이사회가 무산되는 듯했다. 하지만 예배 후 개회 직전에 회원권 문제가 제기되었다. 그때 운영이사회 불참을 종용하는 문자가 나돌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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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결국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은 “이사회비를 납부하지 아니한 노회의 이사는 회원권을 정지한다”(제3장 제9조 3)는 규칙을 적용하기로 하고 회의를 강행했다. 이에 법인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통해서 총 64명의 이사만 이사회비를 납부한 것을 확인하고 나머지 이사들의  회원권을 정지시켰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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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는 이사회비 납부 여부에 따라 회원권을 정지시킴으로써 개회 정족수 문제를 뚫고 나간다는 총신측의 치밀한 전략이 맞아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총회측과 총신측은 나름대로 치밀한 대비책을 세웠으나 총신측의 압승으로 운영 이사회를 마쳤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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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러면 총회측과 총신측은 이번 이사회에서 그토록 치열한 정치적 대결로 맞선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운영 이사회를 앞두고 제기된 정치적 역학 구도는 다음과 같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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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제100회 총회를 앞둔 시점에서 소집된 정기 운영이사회는 99총회 결의를 이행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회의였다. 이번 정기 운영이사회에서 99총회 결의를 이행하지 않고 운영이사회 규칙을 개정하지 않을 경우 제100회 총회에서 총신대 운영이사회를 해체해도 총신측은 어떤 대응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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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렇다면 100회 총회 이후 새로운 이사회가 구성될 것이 뻔하고, 총신대를 둘러싼 총회 정치권 구도에 중대한 변수가 생길 수 있다고 내다본 것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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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측과 총신측의 구도에서 볼 때 이번 운영이사회가 파행된 후 100회 총회에서 새로운 운영이사회 구성이 결의된다면 운영이사장과 임원진 구성에 중대한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 것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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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신측에서는 만약 그런 변수가 생겨서 운영이사회가 새로 구성된다면 당장 운영이사장 후보로 나설 수 있는 인물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운영이사회 규칙에 따라 이사장 후보는 서울 서북 지역에서 운영이사 7년이상 역임한 자로서 60세 이상된 자(운영이사회 규칙 제2장 8조 2의 ⓵항)만 가능하기 때문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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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신측에서는 위 조건을 충족하는 이사는 김*태 목사로 보면서 위기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 목사는 99총회시 총신관련 정관변경에 앞장 서 왔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총회측 입장에서 총신측을 지속적으로 압박해 온 대표적인 인사였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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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같은 상황에서 총회측은 이사회 불참 문자로 무산시킨다는 전략으로 나왔고, 총신측에서는 이사회비 납부 여부에 따른 회원권 정지 문제를 들고 나왔다. 결국 총회측과 총신측의 치열한  대결은 총신측의 압승으로 끝났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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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신측은 64명의 이사만 회원권을 부여하고, 34명 참석으로 과반수를 넘겨 개회정족수 문제를 해결한 후(현장에서 회비를 납부한 2명의 이사를 포함함면 36명), 99총회 결의 및 규칙 개정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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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번 운영이사회에서 보여준 양측의 정치적 대결은 향후 전개될 총회 정치권 구도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한다. 먼저, 기**럼, 교*협 등이 주도한 이사회 불참 독려 문자는 정치력의 한계가 가시화 되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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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위 두 그룹 인사들이 이번 이사회를 앞두고 선택한 전략은 사실상 이미 총회측에서 내세운 전략과 동일한 맥락이다. 총회측에서는 재단이사회의 긴급 처리권 발동을 제한하는 공문을 재단이사들과 소속 노회에 보낸 바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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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측은 총신에 관선이사가 파송되든, 분규대학으로 전락되든 말든 재단이사회를 못모이게 하고 제100회 총회 때 정관 변경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재단이사들을 처단하려는 저속한 구상이 이미 드러난 바 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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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사실상 기**럼과 교*협 맴버들은 소위 교단 개혁과 갱신 등을 주장해 왔지만 총회 정치권에서는 이들을 신예 인물로 분류된다. 그들이 총회 정치권에 진입한 것은 99총회 이후 특별위원 등을 맡은 후였다. 그런 개혁파 인사들이 구태한 총회측의 입장을 대변하듯  운영이사회 개회 무산을 주도했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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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처럼 개혁과 갱신을 주도한 인사들이 구태한 방식으로 이사회 무산을 독려하면서 어설픈 정치력을 발휘하는 사이에 총신측은 이사회비 납부여부로 회원권을 제한하는 정공법으로 맞섰다. 결국 어설픈 정치력과 구태한 방식으로 이사회 무산을 주도한 기**럼, 교*협 두그룹은 허를 찌르는 총신측의 정공법에 의해 완패한 것으로 풀이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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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날 불거진 이사회의 문자 사건은 위 두 그룹의 정치력 한계 뿐만 아니라 도덕성에도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판단된다. 일각에서 이번 문자 사건을 두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당하게 소집된 이사회를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무산 시키려는 소행은 도덕성의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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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제100회 총회를 앞두고 벌어진 총회측과 총신측간의 제1라운드 정치적 대결은 총신측의 압승으로 끝났다. 제100회 총회시에 벌어질 총회측과 총신측의 제2라운드 정치적 대결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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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320" class="chimg_photo" _id="image_06573290161322802"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font-size: 9pt" alt="크기변환_운영이사회6.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9/77e994fc983c2d9761c0194dcc34b4cd_zIgKI96lsxwxNaunrckpPZ5g5VlqxPq7.jpg" org_height="326" org_width="580"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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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한편 이번 운영이사회에서 처리한 안건들은 다음과 같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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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99총회 헌의 관련건]</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 장애인학과 설치 헌의- 재단이사회에 넘기기로</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 양지도서관을 ‘죽산도서관’으로 명칭 변경 헌의- 재단이사회로</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 총신대 적자해소를 위한 대책위원회 구성 헌의- 재단이사회로</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 총신대 적자해소를 위한 대책위원회 구성 헌의- 재단이사회로</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 총신대와 신학대학원 등록금인하 헌의 - 현행대로 유지하기로</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 지방신학교 출신의 총회신학원 수수료 등록금 100만원 하향 헌의- 현행대로 유지하기로</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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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 총신대 사회교육원 야간신학생 모집중지 헌의- 현행대로</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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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운영이사회 규칙개정 관련건]</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 99총회 결의에 따른 규칙개정- ‘총신대학교 총동창회장’을 직무이사로 삽입키로</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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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 재단이사의 임기는 4년으로 하되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는 내용 삽입하기로</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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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 파송이사라는 명칭을 운영이사로 변경하기로</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 총장의 임기는 4년 단임으로 하며 정년은 70세까지로 한다는 조항 신설하기로</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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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 제100회 총회보고서 작성과 잔무는 운영이사회 임원회에 맡기기로</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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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결산 및 후기졸업자 인준건]</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 2014학년도 결산 심의</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 2014학년도 후기졸업자 인준</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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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320" class="chimg_photo" _id="image_006625783513300121"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운영이사회1.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9/77e994fc983c2d9761c0194dcc34b4cd_WfthnldSVsdTpOexKecprj3nY4ptcHtk.jpg" org_height="326" org_width="580" /></div><br />
<div><img width="570" height="320" class="chimg_photo" _id="image_0568094871006906"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운영이사회2.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9/77e994fc983c2d9761c0194dcc34b4cd_uRgFg1Sylcr8jOIumuzxhHbP.jpg" org_height="326" org_width="580" /></div><br />
<div><img width="570" height="320" class="chimg_photo" _id="image_05856747166253626"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운영이사회3.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9/77e994fc983c2d9761c0194dcc34b4cd_IOsxKDbep4rhuV1xrU.jpg" org_height="326" org_width="580"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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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320" class="chimg_photo" _id="image_06067373447585851"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font-size: 9pt" alt="크기변환_운영이시회6.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9/77e994fc983c2d9761c0194dcc34b4cd_JuqeaScERrx3ucaCri.jpg" org_height="326" org_width="580"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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