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김선규 목사 부총회장 후보자격에 대해

특별기고/ 김선규 목사 부총회장 후보자격에 대해: 99총회 평양노회분립위원장 김종희 목사, "총회 선거규정에 의거 분립노회 추천 문제는 총회 임원후보 자격 제한에 해당되지 않아, 분립노회 추천과 관련한 김선규 목사의 후보 확정 보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해; 2015.08.19 23:09 입력 | 2015.09.15 23:09 수정

김찬 기자 chantou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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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379" class="chimg_photo" _id="image_09330249754711986"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font-size: 9pt" alt="평양노회분립위.JPG" src="/PEG/1508/9a1cfde1931790a848a32bd0d8a6db8d_bSlOF6bc7oJWOntAq5wGLvPghvX589.JPG" org_height="386" org_width="580" /></div>
<div><평양노회 분립위원회, 가운데가 위원장 김종희 목사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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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본인은 99총회 결의로 구성한 [평양노회 분립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평양노회 분립 절차를 마치고 8월 19일 현재 제100회 총회 보고만 남겨두고 있다. </font><span style='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평양노회 분립위원회 활동은 양측 합의에 따라 가칭 평양노회와 가칭 평양제일노회로 분립하는데 작은 역할을 해 왔다. </span></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며칠 전 총회적인 관심사로 떠오른 총회 임원 후보와 관련하여 총회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가칭 평양제일노회 소속 김선규 목사를 부총회장 후보 확정을 보류 했다는 소식을 듣고 평양노회 분립의 책임을 맡은 자로서 소견을 피력하려고 한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가 파송한 위원회가 정당한 절차를 거쳐 분립한 노회에서 출마한 후보자가 불이익을 당한다면 위원장이 책임을 느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현재 총회가 허락하지 않은 가칭 노회 소속이라는 이유로 후보 자격이 박탈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는 것이 본인의 소견이다. 만약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김선규 목사가 가칭 평양제일노회 소속이라는 이유 때문에 후보 자격에 제한을 두는 것은 바르지 않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총회 선거규정과 총회가 허락한 분립위원회에서 정한 분립규정에 의거 김선규 목사의 후보 자격은 정당하다는 입장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Ⅰ. 총회 선거규정 제3장 11조 ③항을 충족하였다.</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선거규정 제3장 제10조 1항 “합법적인 분립 및 합병의 절차를 거친 교회는 동일교회로 간주한다.” 2항 “합법적인 분립 및 합병의 절차를 거친 노회는 총회보고 후 동일노회로 간주한다” 로 되어 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 조항은 총회 선거규정 제3장 제11조 ③항 “등록일까지 동일교회 또는 동일노회에서 무흠 만15년 이상 된 위임목사”의 자격이 되는지를 심의하기 위한 조항이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사실 분립보고를 한 후에는 동일 노회로 간주되면 안된다. 분립된 노회는 엄연히 양측이 새 출발하는 노회인데 어찌 예전 노회와 동일노회로 간주한단 말인가? 그리므로 이 조항은 무흠 15년이 되는가를 확인하려는 조항이지 분립보고 전에 임원 후보를 추천할 수 없다는 법 조항이 아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김선규목사는 선거규정 제3장 제11조 ③항은 동일교회 또는 동일노회라고 하였으니 동일교회에서 무흠 15년이든, 동일노회에서 무흠 15년이든 둘 중의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미 동일교회에서 무흠 15년 이상 된 위임목사라면 동일노회에 대한 자격을 논할 필요없이 출마가 가능하다. 김선규목사는 본 교단 성현교회에서 무흠 15년 이상을 위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II. 총회 선거규정 제4장 13조 ④항을 충족하였다.</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 선거규정 제4장 제13조 ④항은 “총회임원 입후보자는 소속교회 당회의 추천받아 봄 정기노회에서 본인이 참석하여 추천받아야 한다”로 되어 있다. 김선규목사는 가칭 평양제일노회 봄 정기노회에서 추천을 받았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여기에서 문제는 가칭이 붙은 노회에서 후보 추천을 받을 수 있느냐는 점이다. 이에 대하여 본 교단 총회의 전례가 있다. 제97회 총회에 가칭 000노회에서 000가 임원 후보로 출마하였다. 이 때 선관위는 가칭 000노회의 분립시점을 분립위원장의 선포때로 봐야한다면서 후보로 결정한 사실이 있다(2012,8,28일 기독신문참조).</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러므로 가칭 평양제일노회의 분립 시점은 전례에 따라 분립위원장의 선포때로 봐야 함으로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또한 당시 선관위는 가칭이 붙지 않은 상대 노회의 추천을 받지 못하였음에도 후보로 추천한 것은 분립하는 노회 중 한 노회가 가칭이 붙지 않은 기존노회가 있어야 된다는 주장을 배제한다(2012,총회 선관위 보고서 참조).</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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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III. 분립위원회에서 정한 분립합의에 의해 정당하게 추천되었다</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평양노회 분립위원회는 노회를 분립할 때 임원 및 상비부장 출마를 할 경우 분립된 양측 노회가 함께 추천한다는 규정을 정했다. 이는 양측의 합의에 의한 정한 규정이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분립예배를 드린 후 분립노회 봄 정기회에서 총회 임원(상비부장 및 기관장 포함)으로 추대 받을 때에는 쌍방이 추대한 것으로 인정하여 분립 전 평양노회가 추대한 것으로 효력을 가지며 총회에서 분립 보고를 받은 후에는 분립노회 소속이 된다.”(분립합의서 5항)</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 합의사항이 들어 있는 분립보고를 먼저 받고 선거를 하는 것임으로 동일노회 무흠 15년도 충족한다. 합의 사항은 임원 선거 전 분립 보고를 받음으로 총회가 인정한 공적인 결의사항이 되기 때문이다. 동일교회이든 동일노회이든 둘 중에 한 곳만 되면 되는데 둘 다 충족된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IV. 헌법 제12장 6-7조는 김 목사의 후보자격에 하자가 없음을 입증해 준다. </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기존노회나 분립노회나 총대권이 없는 상태로 출마하는 것은 동일하다. 헌법 제12장 제6조는 다음과 같이 명시되어 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는 매년 1회 정례로 회집하되 예정한 날짜에 회장이 출석하지 못할 때는 부회장 혹은 전회장이 개회하고 신 회장을 선거할 때까지 시무할 것이요, 각 총대는 서기가 천서를 접수 호명(呼名)한 후부터 회원권이 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제12장 제7조에는 “...지금 총회는 파(罷)함이 가한 줄로 알며...> 라고 되어 있다. 그러므로 본 교단 총회는 폐회하는 것이 아니라 파회하기 때문에 총대권이 없어지고 다시 총회가 회집되어 서기가 호명을 한 후 총대권이 부여된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러므로 기존 노회의 출마자도 총대권이 없는 상태에서 출마를 하고 서기가 호명을 한 후 총대 자격을 얻어 피선거권이 주어지게 된다. 이것은 노회 분립을 하고 출마한 출마자가 서기가 호명을 한 후 총대 자격을 얻어 피선거권이 주어지는 것과 같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선관위가 피선거권이 없는 상태에서 서류를 받아 심사하는 것은 기존노회 후보자나 분립노회 후보자나 다를바가 없다. 선관위가 총회에서 서기가 호명함으로 피선거권이 주어질 것을 가정하여 서류를 받고 심사하는 것은 동일하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V. 헌법 정치제22장 제1조 2항도 김 목사의 후보 자격을 정당화시켜 준다.</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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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헌법 정치 제22장 제1조 2항 “새로 조직한 노회 총대는 개회 후 임원 선거 전에 그 노회 설립 보고를 먼저 받고 총대로 허락한다”고 되어 있다. 이는 임원 선거 전에 설립(분립)보고를 받고 총대권을 주는 것은 임원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주기 위한 것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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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따라서 기존노회 총대는 개회 때 총대 허락을 받고 분립노회 총대는 분립보고 후 총대 허락을 받는 약간의 시간적 차이만 있을 뿐 선거전에 총대권을 받아 권한을 행사하는 것은 동일하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기존노회 출마자도 선거전까지 자격을 구비하여 가고 분립노회 출마자도 선거전까지 자격을 구비하여 가는 것은 동일하다. 선거전에만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는 원리이다. 가칭이 붙은 분립노회도 선거전에 모든 절차가 완료되기 때문에 출마자가 어떤 불이익을 당하게 해서는 안된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VI. 평양노회의 분립은 충분히 간주(看做)할 수 있는 상황이다.</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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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백과사전에 간주(看做)를 정의하기를 “법적 사실에 대한 증명이 확실히 나타나지 않은 경우라고 하더라도, 일반적인 사실의 개연성이 매우 높은 경우에 법률이 그러한 사실에 기초한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을 말한다”고 되어 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미 총회에서 평양노회 분립위원회가 파송되어 가칭 평양노회와 가칭 평양제일노회로 분립되었다는 사실은 교단 언론지인 기독신문이 보도하여 금번 총회에 파송되는 총대들이 익히 아는 사실이다. 총회에 분립보고가 끝나지 않아 법적인 증명이 확실히 나타나지 않았어도 분립보고가 통과될 개연성이 충분함으로 가칭 평양제일노회가 존재함을 간주할 수 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예를들어 목사 안수를 받기전 강도사 때 이미 노회에 부목사 청빙서를 드리지 않는가? 아직 목사는 아니지만 이번 노회에서 곧 안수를 받아 목사가 될 것이 확실하기에 목사로 간주하여 청빙서를 드리는 것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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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VII. 결론</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노회 분립과 관련하여 제기된 김선규 목사의 총회 임원 후보 자격 문제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하자가 없다. 선거규정, 총회 헌법, 그리고 일반 상식선에서 살펴봐도 김선규 목사의 후보 자격은 문제될 것이 없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러므로 김선규 목사는 제100회 부총회장 후보 자격에 필요한 요건들을 갖추어 어떤 흠결이나 하자가 없다. 김 목사는 정당한 절차를 따라 후보로 추천을 받았으며, 선거규정에 합당한 요건들을 갖추었다. 선관위는 김 목사의 후보 확정을 이와같은 규정들과 헌법 및 상식 선에서 처리해 가면 된다. </font></div></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김종희 목사/ 성민교회, 평양노회분립위원장</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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