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의딜레마·총신위기,극적합의로 타결전망

총회의딜레마·총신위기,극적합의로 타결전망: 백남선 총회장과 김영우 이사장이 내놓은 합의서는 총신 & 총회를 위한 정치적 타결로 높이 평가받을 일, 마지막 남은 과제는 10일 소집된 운영이사회의 몫, 총신대 위기를 극복하고 총회의 화합을 위해 운영이사회 반드시 개회 정족수 채워야; 2015.07.09 12:24 입력 | 2015.08.01 23:07 수정

김광근 기자 cfocu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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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320" class="chimg_photo" _id="image_06254937555640936"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font-size: 9pt" alt="크기변환_99회 총회.jpg" src="/PEG/1507/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FTsTdLvtHCYrtCB7qw3OB3eugA46q.jpg" org_height="326" org_width="580"></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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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합동총회(총회장 백남선 목사)는 제99회 총회 때 총신 재단이사회 관련 결의 이행으로 한 회기 내내 시달렸다. 지난 해 9월 제99회 총회 파회 이후 총신 관련 재단의 정관 변경 결의 이행을 놓고 총회는 지속적으로 총신 재단을 압박해 왔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총회측은 압박, 총신측은 버티기로 분쟁 양상</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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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정책실행위원회를 두 차례나 모여 총신 재단을 성토했고, 재단이사장을 당사자 재척사항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회의장에서 내몰기도 했다. 일부 실행위원들이 총회 결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재단과 관련한 실행위원회 결의의 위법성까지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신 재단관련 총회 결의 이행에 대한 백 총회장의 의지는 단호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맘대로 되지 않았다. 사법에서 효력이 정지되는 사태가 발생했고, 재단이 버티기로 나오니 총회측에서는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결국 총회장은 두차례의 실행위원회에서 총회결의이행위원회와 총회결의이행을 위한 법률대응팀을 구성하여 총회결의 이행과 관련된 사항을 맡겨처리 하도록 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하지만 총회결의행위원회 역시 몇차례 모여 재단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들의 사표를 촉구하는 결의를 했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위 결의 내용을 총회장의 명의로 해당 노회에 지시했지만 해당 노회들의 반응도 싸늘했다. 법률대응팀도 유야무야 특별한 활동을 보이지 않았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처럼 총회측이 총신재단을 압박하여 99총회 결의를 이행하려는 전략은 쉽지 않았다. 재단측에서 99총회결의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또한 재단에서는 자구책으로 사법에 판단을 맡겨 가처분 소송으로 승부수를 내걸었다. 그 결과 사법으로부터 "99총회 결의가 효력이 없다"는 결정을 받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회는 계속해서 총신재단을 압박했고, 총신재단은 한치의 양보도 없이 버티기로 나왔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와 총신은 그런 식으로 지난 총회 파회 이후 분쟁과 대결로 이어졌다. 그러다가 양측의 대결 양상은 신년하례 때에 터져 나왔다. 총회측에서 매년 신년하례예배 때마다 관례적으로 맡아온 총신대 총장과 재단이사장의 순서를 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총신측에서는 졸업식에 ‘총회장 초청 불가’로 응수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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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나중에 총회측은 신년하례예배 순서에 총신 관계자들을 넣었으나 총장과 재단이사장은 불참했고, 총신 졸업식에 총회장을 초청하지 않았다. 총회 역사상 총회장이 총신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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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253" class="chimg_photo" _id="image_06573077393695712"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이사장과 총회장.jpg" src="/PEG/1507/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kv7MfvZgWYVY3BKJNAKMnDO4.jpg" org_height="257" org_width="580"></div><br>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같은 대결 양상은 교권 다툼으로 비춰지기도 했고, 총회장과 이사장의 감정 대결로 보는 시각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양측의 명분은 명확했다. 총회측은 99총회 결의이행이라는 분명한 명분을 제시했고, 총신측은 "99총회결의가 효력이 없다"는 사법의 결정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font></div></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양측의 입장은 평행선이었다. 정치적 타협이나 협상은 그림의 떡이이었다. 총회 산하 전국교회의 염려가 컸지만 속수무책이었다. 그러다보니 양측의 대결양상이 제100회총회로 이어져서 다시 한번 혈전이 이어질 것이라는 불길한 전망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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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심지어 총회측은 제100회 총회시 재단관련 인사들과 해당노회의 총회 총대 천서를 박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이러다가 총회가 나뉘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불길한 예상도 나왔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총회측의 딜레마: 총회결의 이행 주장했지만 성과없어</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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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상황이 이쯤되자 총회측은 딜레마에 빠졌다. 99회기 동안 내내 총신재단 관련 99총회 결의 이행을 노래부르다시피 주장해 왔으나 아무런 결실을 내지 못한 것이 그 요인이었다. 원대한 꿈을 갖고 100회 총회를 준비해야 할 의미있는 99회기를 특별한 결실도 없이 제100회 총회를 맞이해야 할 상황이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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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더욱이 총회장은 총신대 총장이 총회측과 총신재단의 화합을 조건으로 총신대의 위기를 타결하기 위해서 총장직을 내놓겠다는 제안까지 거절한 바람에 총신대 관련 총회결의 이행은 물건너간 듯했다. 이를 두고 총회장의 정치력 부재라는 여론이 나돌았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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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여론의 핵심은 총회장이 총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총장을 퇴진 시킨 후, 총회와 총신간의 정치적 타협을 도출해 낼 기회를 놓쳤다는 지적이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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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상황에서 총회측은 다시 각 노회에 공문을 보내 재단이사들의 사표를 촉구했다. 이번에는 다소 다급했던지 총회 서기도 모르는 공문이 발송되기도 해 여론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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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지난 달 초 제100회 총회임원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총회의 활동은 사실상 총회 임원회에서 총회선거관리위원회로 넘어갔다. 그러던 중에 총회측의 딜레마를 원만히 해결할만한 여론이 나왔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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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306" class="chimg_photo" _id="image_03425835135858506"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99총회임원.jpg" src="/PEG/1507/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uw5EQNYtiZW39Zb2RE674La1OGj8rT.jpg" org_height="311" org_width="580"></div><br>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장은 한 회기 동안 총신 재단 정관 변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니 9월 총회 때에는 남은 과제를 제100회 총회장에게 넘기고 조용히 증경총회장석으로 가는 것이 총회를 위한 길이라는 제안들이었다. 심지어 총회 임원 중에서도 이같은 입장을 지지하면서 총회의 딜레마를 해결하려고 노력했다는 후문도 들려왔다.</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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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장이 그런 식으로 총신재단 관련 99총회 결의 이행문제를 100회 총회로 넘기는 것만이 총회측의 딜레마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안이라는 여론이 탄력을 받고 현 부총회장과 타협을 시도하려는 움직임도 나왔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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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는 총회측의 딜레마를 풀 수 있는 키가 현 총회장에게서 부총회장에게로 확산되는 모양새니 사실상 총회장의 레임덕이 시작된 정치적 현실을 방증해 주는 사례들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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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총신대 위기설을 공론화 시킨 길 총장 사퇴</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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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러던 차에 뜻밖의 일이 발생했다. 총신대 총장이 교육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패한 것이다. 지난 달 소송에서 패한 길 총장은 다시 험란한 길을 가야 했다. 하지만 길 총장의 총장 임기는 사실상 보장된 것이나 다름 없없다. 길 총장의 정치력과 집념으로 볼 때 대법원까지 소송을 진행하면서 버틸 것이라는 예견이 나왔고, 실제 길 총장도 그런 의지를 보였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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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200" height="26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float: right" alt="크기변환_크기변환_길자연총장1.jpg" src="/PEG/1507/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Kunhv5d6QhckI6GaXn1qp8cuJtZd9zo.jpg" org_height="260" org_width="200"></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하지만 길 총장은 2심 항소 기한을 며칠 앞두고 총장직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뜻밖의 결단이었다. 길 총장은 “총신대를 살려야 한다”는 위기설을 공론화 시키면서 총장직 사표를 내던졌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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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길 총장의 사표 배경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이 나왔지만 총신대 위기설에 가장 무게가 실렸다. 다만 길 총장 사모의 병환이 사표를 내게 된 간접적인 영향이었을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설득력을 얻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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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길 총장이 사표를 제출하자 재단은 총장 사표를 수리하고 총장 대행체제로 돌입했다. 그러나 길 총장이 총장직을 내걸고 제기한 “총신대 위기”로 인해서 총신은 긴장했다. 총신의 미래는 불안했고, 다급해졌다. 총신의 위기가 생각보다 심각했기 때문이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총신대의 비약적인 발전, '신학대학의 서울대'로 성장</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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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원래 총신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상위 25% 안에 드는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때 평가는 객관적인 정량평가였다. 총신대는 정량평가에서 전국 순위 41위를 차지하여 명실상부한 '신학대학의 서울대'와 같은 위상을 세웠다. 이는 총신의 영광이요 총회의 자랑거리였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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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379" class="chimg_photo" _id="image_08094093075487763"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IMG_9856.JPG" src="/PEG/1507/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rEJEoakAZwclb7.JPG" org_height="386" org_width="580"></div><br>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신대의 이같은 평가 결과는 길 총장 재임 시절 재단과 콤비를 이루면서 갖게 된 결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최근 총신대의 발전은 사실상 괄목한 성과였다. 길 총장이 취임시 약속한 200억원대의 모금은 답보 상태였으나, 내부적으로는 대학평가의 높은 점수, 실제적인 변화 등으로 비약적으로 발전 중이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군목시험에서 전국신학대학에서 합격률 1위를 차지했고, 교원자격시험에서도 두드러진 결과를 냈다. 지난 해부터 신설한 산업협력학부는 수도권 지역에서 인가 학과로 발돋음했고, 실질적으로 총신대의 효자학과로 부상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회신학원 야간과정을 개설하여 전국 교회의 직장인들 중에서 인재들을 흡수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목회신학대학원에 맞춤식 공동학위과정을 개설해 총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도 갖고 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양지 신대원의 경우 외국인 M.Div. 과정 개설을 위해 행정부서를 설치하고, 예배 때마다 동시 통역까지 진행될 정도다. 경건 훈련도 치밀한 계획과 훈련이 진행되어 마치 중세의 수도원의 영성 훈련과 같은 분위기다. 그만큼 총신은 세계적인 신학대학으로 발돋음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거기에다 총신대는 전문화 행정을 위한 개혁, 교원의 전문화, 재정 적자해소를 위한 대책, 교육과정 혁신 등의 목표를 갖고 쇄신과 개혁을 도모하고 있는 중이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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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428" class="chimg_photo" _id="image_06207039547152817"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총신 새벽채플2.jpg" src="/PEG/1507/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yxiJkwKsqpKz6XmBp6v8yxnB2ll8p.jpg" org_height="435" org_width="580"></div>
<div><총신대 신대원 새벽기도 장면></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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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신은 총회의 신학교이지만 사실상 종단의 지원금이 전혀 없이 1년에 1억 인재 양성비를 총회에서 지원하는 것이 전부다. 그러나 총신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국가로부터 지난해 기준으로 약 40억원을 지원받았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앞으로 총신대가 위 평가와 발전 계획이 성취되면 더 많은 국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총신대의 미래에 파랑불이 켜진 셈이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총신대 발전에 켜진 적신호, 총신대 위기의 실체</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적신호가 켜진 상태에서 총신대는 거대한 암초를 만났다. 대학 평가위원들이 나와서 주관적인 평가를 하는 정성평가에서 최하위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로 인해 총신대는 충격을 받았고, 총신대의 위기설이 여기에서 나오게 되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대학평가에서 정량평가 외에 정성평가가 있다. 이 평가는 평가위원들이 직접 나와서 주관적으로 평가한다. 그때 총신대는 A~E 등급 5단계 가운데 5D 등급 이하 평가를 받았다. 현재 총신대를 비롯한 40여개 대학이 교육부의 2단계 대학 평가를 마친 상태이며, 오는 8월 말 2단계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그때 만일 총신대가 C 등급으로 상향 조정되지 못하면 심각한 사태가 발생한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가령, 내년(2016)부터는 국가장학금을 10~15억원을 지원받지 못하고, 2018년 교육부의 재평가가 진행될 때까지 3년간 약 30~45억원의 장학금도 못받는다. 또한 교육부가 계획하고 있는 평균 10%의 정원감축 이상 학생을 모집할 수 없게 된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당장 2016년부터는 신입생 숫자가 36명 이상 축소되고, 각종 국가 재정지원 사업에 지원할 자격도 상실되게 된다. 총신대로써는 심각한 위기요, 총회적으로 볼 때도 그 책임을 벗을 수 없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 </font></div>
<p> </p>
<div><img width="570" height="379" class="chimg_photo" _id="image_038997020618990064"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IMG_9854.JPG" src="/PEG/1507/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WnPq2qsjwyQci1hR.JPG" org_height="386" org_width="580"></div><br>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번 정성평가에서 평가위원들이 총신대에 대해 주관적인 점수는 낮게 준 것에 대한 이유들을 분석하면 총장 임용 취소 소송 문제, 지난 99총회 결의 후 총회 산하 목회자들 중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한 교육부 민원, 재단이 총회측과 대결 양상으로 인한 이사회 파행 등으로 분석된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에 총신대측에서는 행여 총장이 교육부와 소송이 진행되는 일 때문이 아닌가라는 추측, 총회와의 분쟁이 영향을 미쳤지 않았나라는 추측 등을 바탕으로 총신대는 이미 총장 사퇴 및 총회와의 관계가 회복 중이라는 의견을 담아 이의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길 총장 사퇴는 총신대 위기 극복을 위한 살신성인</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길 총장은 이같은 총신대의 위기설을 공론화 시키면서 총장직에서 물러났다. 총신대의 상황을 생각하면 길 총장의 사퇴를 정치적인 해석보다는 현실적으로 총신대를 위해 살신성인의 희생을 발휘한 것으로 높이 평가할만하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에 재단이사장은 자신이 먼저 사퇴하겠다고 만류할 정도로 길 총장의 사퇴를 안타깝게 생각했다는 후문이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
<p> </p>
<div><img width="570" height="286" class="chimg_photo" _id="image_08346715532243252"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총장 이사장 총회장.jpg" src="/PEG/1507/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8Fed3RAi.jpg" org_height="291" org_width="580"></div><br>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길 총장 사퇴 후 총회측과 총신측의 분쟁 해결에 단초가 될만한 사건이 발생했다. 재단이사장이 총신 이사회 정관을 개정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사장의 의중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자 이사장은 기자회견(아래 사진)을 자청하여 재단의 정관 변경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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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정치적으로 해석이 나왔다. 하지만 총신대의 위기설이 공론화 된 이상 재단이사장 역시 길 총장처럼 총신대의 위기를 직감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p> </p>
<div><img width="570" height="379" class="chimg_photo" _id="image_02036587931215763"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IMG_9954.JPG" src="/PEG/1507/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sch1F3CeyUmzSM.JPG" org_height="386" org_width="580"></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신대 정관을 개정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백 총회장은 총신대 관계자들로부터 총신대 현황을 보고받고 중대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백 총회장 결단, 총신대 위기 극복과 총회 화합의 물꼬 터</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백 총회장은 99회기 중에 각종 소송에 휘말리고, 불법 결의 등 전국교회의 기대를 져버렸다는 평가가 나온지 오래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총신대 현황을 보고받은 백 총회장은 중대한 결단을 내렸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후 백 총회장은 이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전격적으로 총장직에 대한 제안과 총회결의를 이행하라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제안에 당황하면서도 숙고하기로 했으나, 다음날 광주에서 전격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同 합의에 대해서 말들이 많이 나왔다. 심지어 기독신보에서는 오랜 휴간 끝에 전국장로회연힙회 중에 신문을 발간해 “총회장과 재단이사장의 합의는 총회 결의 위배가 된다”는 해드라인 뉴스 제목을 달아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오는 9일 운영이사회가 모여서는 안되다는 말들도 나오고 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다른 편에서는 총회 결의를 총회장이 일방적으로 무시할 수 있느냐고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심지어 총회 임원들조차도 총회장이 임원들과 상의도 없이 혼자서 중대사를 결정한 후 임원들에게 통보할 수 있느냐는 불평을 털어놓았다는 후문도 나왔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백 총회장이 재단이사장과 합의한 다음 날 가진 박사학위 취득 감사예배 및 총회 임원회에서 이같은 진풍경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 </font></div>
<p> </p>
<div><img width="570" height="379" class="chimg_photo" _id="image_023025952046737075"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IMG_0116.JPG" src="/PEG/1507/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1DWYZchUAPdjeZP54DwWFMaQ.JPG" org_height="386" org_width="580"></div>
<div><전국장로회연합회 하기 수련회에서 설교하는 백 총회장></div><br>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법적인 측면에서 볼 때 총회장과 재단이사장의 합의는 법적 효력은 없다. 그것은 총신대를 살리자는 총회장의 결단과 이사장의 충정이 맞닥뜨려진 정치적 타결에 불과하다. 이번 합의서를 정치적으로 타협한 후 비공식적인 방법으로 타결을 했으면 후폭풍이 덜했을지도 모른다. 정치란 늘 이면 합의요, 가시적인 절차를 요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러나 백 총회장과 김 이사장은 정치보다는 순수하게 총신대를 살리고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합의를 도출한 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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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합의서: 총신 & 총회를 위한 정치적 타결로 높이 평가받을 일</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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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차원에서 총신대 위기를 타결하기 위해 내린 백 총회장의 결단은 매우 잘한 것이며, 한 회기 동안 내내 휘말렸던 각종 악성 평가를 일격에 바꿔줄만안 역사적인 결단이었다고 평가된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백 총회장이 총장직을 제안했다고 김 이사장이 총장이 되는 것이 아니다. 총회장의 제안 후에는 운영이사회와 재단이사회를 거쳐야할 법적 절차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합의는 정치적 합의 외에 다른 해석으로 확대할 필요가 없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김 이사장 역시 총신대를 살리려는 층정으로 정관 변경 등의 승부수를 내놨으나, 뜻밖의 총회장의 제안에 응한 것으로 보인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로써 백총회장과 김이사장은 한 회기 동안 내내 이어진 대립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단초를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백 총회장과 김이사장은 “총신대 위기 극복”과 “총회의 평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하지만 위 두과제를 풀어가는데 마지막 관문이 남았다. 지금은 법적인 문제를 따질 시간이 없다. 법을 논하는 사이에 총신대가 문을 닫아야 할 긴박한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이며, 총회와 총신간의 화합을 놓칠 경우 역사적인 100회 총회는 다시한번 혈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러기에 오는 10일 소집된 총신대 운영이사회는 매우 중요히다. 전국 노회에서 파송된 총신 이사들은 총신대를 구하겠다는 사명을 갖고 모든 일정을 미루고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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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 </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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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379" class="chimg_photo" _id="image_09273254335857928"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총신대운영이사회1.JPG" src="/PEG/1507/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FUNjkfYhzTXzqyisVRvCQis1f.JPG" org_height="386" org_width="580"></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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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마침 9일 오후 3시 총장 후보추천위위원회는 합의에 따라 총장 후보로 재단이사장을 선출했다. 이제는 10일 운영이사회에서 총장을 선출하는 최종 과제를 남겨두고 있다. 다만 운영이사회를 앞두고 7일 백 총회장과 김 이사장은 진일보된 합의서를 내놓은 점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정치적 타결로 이룬 합의는 100년 총회의 자산</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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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 합의서에서 ‘총신대가 부실대학이 되면 정부예산지원 삭감, 정원감축, 본교단 목사 전원 부실대학 출신 오명 등의 위기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이같은 위기에 직면해서 재단이사회가 99총회 결의를 이행하기로 했다는 것과 총회와 총신대의 화합이 절실하여 총회장과 이사장이 6월 30일자로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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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총회장은 법인이사장이 길 총장의 잔여임기 동안 총장으로 추천되도록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는 조항과 이사장이 총장으로 선출될 경우 재단이사장직과 재단 이사직, 및 운영이사회 부이사장직을 사퇴하고, 재단이사회와 운영이시회에 관련하지 않으며, 정관 개정과 관련해서도 총회 결의를 적극 지지하기로 한다는 조항도 삽입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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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리고 이사장이 총장으로 선출될 경우 총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즉각 취하하며, 이번에 소집되는 운영이사회와 재단이시회는 총장 선출 안건만 다루도록 하며, 동 합의는 기독신문에 알리고 공증하기로 최종 합의했다(아래 사진).</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위 합의는 총회의 딜레마와 총신의 위기를 동시에 해결하는 역사적인 합의서로 평가된다. 이번에 총회장과 재단이사장이 만들어낸 정치적 타결은 사실상 합동 총회의 자산과 같은 가치있는 합의서다. 지난 100년을 지나오면서 총회는 위기를 만날 때마다 늘 정치와 지혜를 발휘해서 위기를 극복하곤 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번에 내린 백 총회장의 결단과 김 이사장의 충정으로 총신대의 위기를 극복하고 총회의 화합을 도모하여 오는 100회 총회는 화합과 비전의 총회를 맞이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현 부총회장에게도 모든 정치적 부담을 털어버리고 역사적인 100회 총회장의 직임을 수행하는 새로운 물꼬를 터줬다는 점에서도 이번 합의서는 의미가 크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  </font></div>
<p> </p>
<div><img width="570" height="713" class="chimg_photo" _id="image_06786672812886536"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합의서11.jpg" src="/PEG/1507/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L2B3uRjKHb.jpg" org_height="725" org_width="580"></div><br>
<div><img width="570" height="518" class="chimg_photo" _id="image_05879795379005373"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합의서2.jpg" src="/PEG/1507/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EAd5tMYgohrfKeoeemN6O7qIp4mCRRj.jpg" org_height="527" org_width="580"></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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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총신대 위기 극복을 위한 마지막 과제: 운영이사회 성수</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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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제 총신대를 살리고, 총회의 화합을 위한 주사위가 던져졌다. 최종 결정은 총신대 운영이사들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대체로 10일 열릴 운영이사회의 개회 정족수를 이루어 총장 선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시 한번 전국의 이사들이 마음을 모아 운영이사회를 성수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위기에 처한 총신대를 살려야 하기 때문이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신측과 총회측이 정치적으로 원만한 합의를 봤으니 또다른 정치를 구사하거나 도모할 여유나 이유도 없다. 이제는 총신대를 위기에서 극복하고, 총회를 화합으로 이끌어서 역사적인 제100회 총회를 맞이하는 것만 남았다. 총신대 위기 극복과 총회의 화합은 총회 산하 12,000교회 소망이며, 300만 성도들의 간절한 염원이다.   </font></div></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송삼용 목사/ 하늘양식교회, 크리스천포커스 발행인</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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