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미션/ 총체적 선교관 정립이 필요하다

글로벌미션/ 총체적 선교관 정립이 필요하다: GMS이사장 김재호 목사, 총체적 선교관 피력ㅡ GMS 사역도 총체적 선교를 지향하고 있음을 밝하며 전국교회에 "총체적 선교관 정립"을 당부; 2015.06.26 09:21 입력 | 2015.07.20 23:39 수정

김광근 기자 cfocusk@hanmail.net

<img width="141" height="184"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font-size: 9pt; float: left" alt="김재호 목사.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6/6aedeb27e5bcb6bf4bc6bf0375e55922_jAV2wWrmx2L4MA7AhK9Q5RmXZ1kf.jpg" org_height="184" org_width="141" />
기독교는 선교 지향적이다. 성경에 의하면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선교사로 보냄 받으신 선교사다. 주님께서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20:22)고 하시면서 자신이 선교사임을 입증해 보이셨다. 
 
주께서 사용하신 “보내다”는 말이 라틴어로 “미쇼”라는 말은 이를 반증해 주고도 남는다. 주님은 세상에 선교사(미셔너리)로 오셨다. 그런 이유 때문에 선교신학자들은 신약의 교회는 선교지향적이라고 주장해 왔다. 
 
하물며 주께서 선교사로 오셔서 교회를 세우셨다면 교회는 선교를 위해 존재하고, 선교가 교회의 최종 목표라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이처럼 교회가 부여받은 선교적 사명을 효율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대의 선교관을 정립한 것이 총체적 선교관이다. 1974년 로잔에서의 일이다. 
 
일명 로잔언약에서 존 스토트는 최초로 총체적 선교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일깨웠다. 그는 복음전도와 사회봉사의 양면성을 주장하면서, 세계 선교의 동력을 제공했다. 그후 1980년대 초에 이르러서 세계 선교학계에서는 복음전도와 사회봉사를 동반자적 관계, 혹은 결혼관계로 정의한 후 세계 선교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총회세계선교회(GMS)에서 실시하는 네팔 지진 후원, 긴급구호 대책, 축구공 지원을 바롯한 각종 사회봉사 및 전문인 선교 전략 등은 이같은 맥락에서 나왔다. 현대 선교는 총체적이어야 한다.
 
김재호 목사/ 동산교회, GMS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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