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메르스 등 비상시국에 해외수련회라니(?)

동성애,메르스 등 비상시국에 해외수련회라니(?): 한국 교계가 동성애자들의 퀴어축제로 들끓고 있는 마당에 합동총회는 아무런 반응도 없어, 총회는 긴급하게 동성애 대책을 내놔야, 메르스 비상시국에 총회 임원회 해외 수련회 고려할 수 없나?; 2015.06.04 16:50 입력 | 2015.06.24 00:02 수정

김광근 기자 cfocusk@hanmail.net

<div><br /></div>
<div><img width="570" height="239" class="chimg_photo" _id="image_01404801511671394"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font-size: 9pt" alt="크기변환_동성애1-1.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6/e145761a31fe908ca8d87c75d9ecb938_sjw9I1SRhNla1BnCBX5Ywp.jpg" org_height="243" org_width="580" /></div>
<div><br />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6월 9일(화)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동성애자들의 퀴어축제로 온 기독교계가 떠들썩하다. 지난 1일에는 한국교회 5개단체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동성애자들이 주도하는 퀴어축제 행사를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하면서 시청 광장의 퀴어축제의 문제점을 낱낱이 지적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 동안 이합집산된 한국교회의 각 단체들이 자리를 같이하여 한 목소리를 낸 것은 무척 다행스럽고, 고무적인 일이다. 동성애자들의 광란 축제의 심각성을 생각하면 교단과 교파 및 각 단체별 연대가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이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1일(월) 가졌던 기자회견장에는 교계 언론사 기자들 3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들어 퀴어축제 반대 입장을 표명한 한국교회 5개단체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었다. 이날 결성된 한국교회 동성애대책위원회 소식과 성명서 등은 각 언론사별로 일제히 보도되었다. 이처럼 6월 9일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동성애 축제는 한국교회의 최대 관심사로 급부상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퀴어축제를 저지하기 위한 한국교회 대연합기도회도 열린다. 나라사랑연대에서는 6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한국교회 大연합기도회를 개최한다. 나라사랑 관계자들은 9일 시청 앞 광장 집회를 허가받기 위해 약3주 동안 남대문 경찰서 앞에서 텐트를 치고 순번을 기다렸다는 전언이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선착순으로 집회 신고를 허가해 주는 경찰서의 방침에 따라 집회 신고를 위해 치열한 작전을 감행한 것이다. 나라사랑연대는 大연합기도회를 통해서 영적 전쟁의 기선을 제압함으로써 한국교회를 보호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처럼 며칠 후에 열릴 동성애자들의 퀴어축제로 인해 한국교회가 긴박하게 돌아가는 시점에 교계에서는 합동총회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동총회가 동성애에 대한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는 것은 한국교회의 장자 교단답지 않은 무책임한 처사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합동총회는 지난 목장 기도회 때도 동성애 관련 특강 한 시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그치더니, 한국교회가 반드시 막아내야 할 동성애 퀴어축제가 코 앞에 다가왔는데도 총회측에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으니 문제가 심각하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게다가 총회 임원회가 오는 8일 해외 수련회 일정을 강행하는 것도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교회의 존폐가 달려있는 심각한 동성애 확산이 우려되는 퀴어축제를 앞두고 총회가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나몰라라는 하는 자세를 보여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서, 이번에는 메르스 전염병 때문에 온 나라가 비상이 걸려 있는 마당에 해외 수련회를 떠나려는 총회 임원들의 행보라니............</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성경의 역사를 보면 종종 전염병은 하나님의 진노의 상징이었다. 다윗이 불순종했을 때 전염병으로 7만명이 죽은 사건이 있었다. 히스기야 당시 앗수르와 전쟁 때에는 전염병으로 하룻밤에 18만 5천 명의 앗수르 군이 죽는 사건도 발생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식으로 구약에서 하나님께서는 위기의 순간이나 진노의 방편으로 전염병을 이용하셨다.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 역시 광야에서  “여호와께서 전염병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까 두려워하나이다”(출 5:3)라는 기도를 드리기도 했다. 구약을 연구한 학자들이 하나님께서 구약시대에 땅을 심판하시는 방법이 전쟁(칼)과 기근과 전염병이었다고 해석한 것은 예사로 넘길 일이 아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물론 신약은 구약시대와 다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한 복판 서울 시청 광장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동성애 축제가 열리고, 그 시점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염병까지 발생하여 휴교령이 내려지고, 두려움과 공포가 휘몰아치는 것을 보면서 기독교인은 무언가 영적인 교훈을 깨달아야 하지 않을까?</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마당에 총회는 온 교계가 떠들썩하게 반격하고 나서고 있는 동성애 집회에 대해서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더니, 동성애자들의 집회를 저지하기 위해 한국교회 전체가 결사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판국에 총회 임원회가 해외 수련회를 강행한다고 하니 적절치 않아 보인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동성애 집회와 메르스 비상시국 중에 총회 지도부가 어떤 대책도 내놓지 않고 해외 수련회를 훌쩍 떠나는 것은 누가봐도 오해받을 일이다. 이제라도 총회는 동성애에 대한 개혁신학적인 입장을 담은 성명서라도 내놔야 하며, 총회 임원회의 해외 수련회 역시 재고해야 한다. 그것이 한국교회 장자교단의 위신과 체면을 살리는 길이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송삼용 목사/ 하늘양식교회, 크리스천포커스 발행인</font></div></div>

김광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보기

뉴스

함께하는교회

신학포커스

특집기획

CFC TV

포토뉴스

커뮤니티

쇼핑몰

마이페이지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