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노회임원회 열받아 '불법속회저지하겠다'

충남노회임원회 열받아 "불법속회저지하겠다": 충남노회 임원회가 직전노회장이 소집 통지한 속회를 불법으로 간주하고 5일 속회 장소로 모여 이를 저지하기로 결의하고 각 노회원들에게 통보해 주목; 2015.06.03 21:58 입력 | 2015.06.22 23:30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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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153" class="chimg_photo" _id="image_09134478254709393"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alt="크기변환_충남노회사태.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6/e145761a31fe908ca8d87c75d9ecb938_haZZAHCt4zcwBeIR6I.jpg" org_width="580" org_height="156"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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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최근 충남노회 직전 노회장이 총회의 지시를 받아 속회 소집통지를 보낸 것과 관련하여 충남노회 임원들이 단단히 열을 받아 비상한 대응책을 내놔 관심이 쏠리고 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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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2일 충남노회 임원회는 “제132회 충남노회 속회 통지서의 불법성과 그 대책 통지”라는 제목의 통지문을 노회장 이단화 목사, 서기 이상규 목사 명의로 각 노회원들에게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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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 통지서에는 “모 회원이 노회장직을 남용하여 보낸 6월 5일 모임 통지서를 보면 참석해야 할 일고의 가치가 없으나 공의를 실천하고자 임원회(제132회기 충남노회 제2차) 결의 사항을 알린다”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통지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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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1. 모 회원이 “노회장의 직임을 남용”하여 노회원들에게 발송한 ‘속회통지’는 불법임을 확인하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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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2. 이 불법을 행하도록 노회장도 아닌 개인에게 “수신 충남노회장‘으로 공문을 보내 “충남노회 제132회 임원 재선임을 위한 속회를 지시”한 총회 임원회에 속회통지에 관련한 그 어떠한 지시도 불법이므로 받아들일 수 없음을 정중히 통지하기로 하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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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3. 모든 노회원들에게 ‘속회통지와 속회 개회’는 불법임을 알리는 공문을 발송하기로 하다. 그 공문에는 “속회통지와 속회개회”가 불법임을 설득하는 근거를 제시하여 노회원들이 ‘총회지시’에 대한 부담을 덜고 당당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하기로 하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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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4. 비록 속회통지는 불법이나 그 속회로 말미암아 발생할 지도 모를 충남노회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 속회장소에 노회원 모두 방문하여 불법 속회를 저지하도록 “불법속회” 현장 방문을 하도록 통지하기로 하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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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같은 통지 내용과 함께 협조사항으로 "이미 소집된 속회일 오전 10시에 아산사랑의교회로 모여서 노회원의 자격으로 불법속회로 노회가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노회를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으며, 또한 “총회 임원회일지라도, 그 누구라도 불법으로 노회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우리가 막아야 한다”고 통지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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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어 임원회는 6월 5일에 노회로 모일 수 없는 이유(속회의 불법성)를 낱낱이 명시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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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1. “노회장의 직임을 남용”하여 노회장도 아닌 한 개인이 임의로 속회 소집통지를 발송하였기 때문에 불법입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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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공문(문서번호 제99-945호)에 “수신 충남노회장”이라고 하였으므로 (직전 노회장 모 목사는)충남노회장이 아니므로 이 공문을 받지 않아야 합니다. 혹 받았다면 실수를 인정하고 노회서기에게 전달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래서 노회공문을 개인이 받은 것은 불법이며, 노회장이 아닌 자가 노회장 이름으로 소집통지를 보냈으니 월권입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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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2. 제132회 충남노회 정기회는 적법하게 소집되어 회무처리하고 폐회하였기 때문에 속회는 불가합니다. 정회를 하였을 경우는 속회가 타당합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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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비록 불법이 있었을지라도 회무 종료 10일 이내에 총회에 소원을 제출하지 아니하였으므로 확정되었습니다. 속회를 열어 재론하는 것은 불가합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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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3. 속회 통지자가 제시한 “총회지시와 총회지시위원의 지시”는 불법입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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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총회가 노회에 지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총회임원회, 총회임원지시위원은 총회가 절대 아닙니다. 당연히 노회를 소집하는 것은 총회임원회가 지시할 수 없습니다(정치 제9장  제1조, 권징조례 제4장 제19조). 총회와 총회임원회는 다릅니다, 노회임원회가 노회가 아니듯.</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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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4. 충남노회장에 대한 판결은 총회 판결 주문에 없습니다, 선관위에 대한 언급은 있습니다만. 5월 23일에 노회를 방문한 김동관 목사와 이춘만 장로도 인정한 사실입니다. 즉 ‘충남노회장 이단화 목사가 노회장을 할 수 없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습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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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5. 충남노회 서기에 대한 권리는 국가법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누구든지 서기 자격이 없다고 하는 자는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에 준하는 민형사상 책임을 져야 합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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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특히 임원회는 “충남노회 제132회 정기회에서 선출된 노회장과 서기가 불법이라는 주장은 충남노회 모든 회원들이 불법을 행한 자라는 의미”라면서,  “노회선거관리규정에 의거하여 선거관리위원회는 회무를 진행하였고 노회원들은 합법적 투표로 정당하게 임원선출을 하였다”고 못박았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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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어 “총회임원회에 조사처리를 요청한 회원 자신도 정기회에 참여하여 선거권과 피선거권, 결의권을 다 행사했으면서도 이렇게 하였다”면서, “정말로 우리가 불법을 행하였느냐”고 되물었다. </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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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707" class="chimg_photo" _id="image_032635307079181075"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alt="크기변환_충남노회1.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6/e145761a31fe908ca8d87c75d9ecb938_zGiTfdbKyQvvfcX5l3mOpBBEjvE1DS1Z.jpg" org_width="580" org_height="719" /></div><br />
<div><img width="570" height="721" class="chimg_photo" _id="image_01564886209089309"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alt="크기변환_충남노회2.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6/e145761a31fe908ca8d87c75d9ecb938_3ZxhlE7lEp83.jpg" org_width="580" org_height="734"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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