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삼지 책상에서 김일성 부자 뺏지 나와

정삼지 책상에서 김일성 부자 뺏지 나와: 북한에서 가장 큰 무역회사로 김정일이 비자금 관리를 한 것으로 알려진 장생무역총회사로부터 온 팩스 한 장까지 나와 교인들은 맨붕(멘탈 붕괴) 상태, 당회측은 양천경찰서와 국정원에 신고해; 2015.01.05 09:14 입력 | 2015.01.31 12:29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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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319" class="chimg_photo" _id="image_0913515574997291"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김일성 뺏지.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1/e2b20f02a986b42c4b50ae445f23b2c5_j6DXs2sAojp8jb8VZDRsqT4tFu5ZC.jpg" org_height="325" org_width="580" /></div>
<div><당회측 카페 [목동제자들] 갈무리></div><br />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제자교회가 매 주일 정삼지 외 교역자들의 출입을 봉쇄하느라 전쟁을 방불케 하는 몸싸움이 계속된 가운데서 4일 제자교회 교인들이 맨붕(멘탈붕괴) 상태에 빠질 정도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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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정삼지가 쓰던 책상에서 김일성 부자 뺏지가 나온 것. 거기에다 북한에서 가장 큰 무역회사로 김정일이 비자금 관리를 한 것으로 알려진 장생무역총회사로부터 온 팩스 한 장까지 나왔다. </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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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652" class="chimg_photo" _id="image_044513683137483895"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제자문서.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1/e2b20f02a986b42c4b50ae445f23b2c5_Av1xFyWXDZ.jpg" org_height="665" org_width="581" /></div><당회측 카페 [목동제자들] 갈무리></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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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당회측 카페 [목동제자들]에 따르면, 위 팩스는 2001년 11월 5일자로 기록되었으며, 장생무역 총회사 총사장 이*수의 명의로 보내졌고, 총사장 이*수는 위 팩스에서 동사장(대표이사) 정삼지와 총경리(사장) 박*숙에게 중국에 자신을 초청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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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총사장 이*수는 동사장 정삼지에게 “머나먼 이국땅에서도 민족애와 조국애로서 들끓고 있는 사심없는 헌심정신과 아름다운 소행들을 강성대국 건설을 위하는 성스러운 위업에 이바지하여 그 정성을 진정으로 꽃피우도록 --- 전정 어린 노력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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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어 그는 "동사장 선생님과 총경리 선생님의 고마운 헌신 정신이 강성대국 건설에 크나큰 기여가 되리라 굳게 믿는다“는 내용을 전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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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제자교회 당회측은 위 김일성 부자 뺏지와 장생무역총회사로부터 온 팩스와 김일성 부자 뺏지를 양천경찰서 보안과와 국정원에 신고하여 현재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국정원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 제자교회 사태는 소속 문제와는 별개로 새로운 국면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인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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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날 충격을 받은 당회측 교인들은 정삼지 외 5인 교역자들의 출입을 더 완강하게 봉쇄하자 결국 정삼지 지지측 교인들은 본당에 들어가지 못하고 주차장에서 예배를 드린 것으로 알려졌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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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한편 제자교회 사태는 오는 19일 남부지원에서 대표자 변경에 관한 건이 선고되며, 22일 소속 확인 관련 재판 결과가 나오면 일단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당회측과 정삼지 지지측 장로가 위 두 재판 결과에 따라 정삼지와 함께 거취를 결정한다는 합의를 마침으로써 제자교회 사태의 종결이 임박했음을 예고해 주었다.  </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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