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뱅크] 유장춘 목사, '자유시장경제와 종말시대의 삶'

[설교뱅크] 유장춘 목사, "자유시장경제와 종말시대의 삶": 유장춘 목사, 마25:14-30 본문의 설교에서 "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님 뿐"이라며, "시장경제의 모순인 부익부 빈익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공산주의나 사회주의로 가면 망하는 길"이라고 전해; 2020.01.22 22:14 입력

김찬 기자 chantouch@naver.com

○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시작하셨을 뿐만 아니라 심판으로 끝내십니다. 심판이 있기 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은사를 주셔서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나라가 건설되기를 원하십니다.   ○ 이제라도 사명을 깨닫기 원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요셉의 사건을 통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편애를 받아왔고, 또한 가족들이 자신에게 절을 한다는 꿈을 말하자 분노한 형들이 요셉을 팔았습니다.  요셉은 애굽에서 보디발장군의 집사가 되었고, 강간 미수법으로 구속되어, 감옥에서 바로의 시종장들과 함께 지내면서 그들의 꿈을 해석하여 주었습니다. 그 후에 바로가 꿈을 꾸고 해석을 하지 못하자 요셉의 꿈대로 사면복권 된 시종장이 요셉을 추천하였습니다. 요셉은 명쾌하게 꿈을 해석하고 대안까지 제시하므로 바로는 요셉을 총리로 임명하였습니다. 가나안에서 흉년을 만난 야곱과 가족들이 애굽에는 식량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애굽으로 식량을 구하려고 갔다가 요셉을 만나 두려워하는 형들에게 요셉이 『창세기45:5) 그러나 이제는 나를 이 곳으로 팔아 넘겼다고 해서 마음으로 괴로워할 것도 얼굴을 붉힐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목숨을 살리시려고 나를 형님들보다 앞서 보내신 것입니다.』 라는 통큰 믿음을 보였습니다. 여러분! 요셉이 풍년이 들 때에 아버지에게 자신을 숨기고라도 풍년 후에 흉년이 올 것이므로 대비하라고 하든지, 흉년이 들었을 때 가족의 생사를 알아보았다면 얼마나 더 좋겠는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요셉은 늦게라도 가족을 돌보려는 생각을 하게 된 것도 다행입니다. 두려워서 예수의 제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던 아라마대 요셉이 빌라도에게 예수님의 시체를 내어 달라고 청한 것처럼(마태복음27:57-61)  본문말씀을 통해서 이제라도 이 시대에 들려주시는 사명을 발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본문말씀  마태복음 24장에서 종말을 말씀하신 후에 종말의 때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비밀로 하시고, 대신 종말을 대처 하도록 하기 위해서 25장에서 비유로 열처녀의 비유와 달란트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재산이 있는 한 사람이 먼 길을 떠나면서 평소에 파악한 종들의 능력에 따라서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습니다. 달란트의 가치에 대해서 성서학자들은 노동자의 하루 품값이 1데나리온이고, 한 달란트는 6,000데나리온이라고 주장하므로, 하루에 10만 원으로 계산하면 한달란트는 6억 원정도입니다. 즉 30억 원, 12억 원, 6억 원을 맡긴 것입니다. 30억 원을 받은 사람은 즉시 자본금을 활용하여 30억 원을 남기었고, 12억 원을 받은 사람도 즉지 자본금을 활용하여 12억 원을 남기었지만, 6억 원을 받은 사람은 받은 돈을 땅에 묻어 두었습니다. 얼마 뒤 주인이 와서 셈을 하자고 하자, 60억 원을 내어놓으면서 맡겨주신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장사하여 이득을 남기었다고 말하였고, 24억 원을 내어놓으면서 같은 마음으로 남기었다고 하였습니다. 주인이 그들에게 각각 『잘하였다. 너는 과연 착하고 충성스러운 종이다. 네가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하였으니 이제 내가 큰 일을 너에게 맡기겠다. 자,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고 칭찬하고 초대하였습니다. 그런데 주인의 돈을 땅에 묻은 사람은 “자신은 두려워서 땅에 감추어 두었다” 라고 하였습니다. 주인은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고 책망하였습니다. 즉 6억 원을 받은 사람은 주인에 대한 오해가 책망과 함께 받은 것까지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달란트의 비유의 의미 달란트 비유를 성서학자들은 은사라고 주장하기도 하고 구원문제로 보기도 합니다. 은사문제로 보면 상급의 유무로 보지만, 『마25: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를 근거로 구원의 문제로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24장의 종말장을 휴거가 있다는 원리로 해석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으면 구원을 얻을 뿐만 아니라 은사를 활용하면 상급을 얻습니다. 은사를 활용하지 아니하면 환란을 당한다는 구조로 해석하면 구원문제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피로 구원얻으신 성도여러분! 구원받은 것을 축하합니다. 구원얻은 성도는 자발적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행동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생(一生)입니다. 한번뿐인 인생입니다.  구원얻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육체를 가지고 살아가는 동안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성령의 음성에 따르시기를 바랍니다. 요셉처럼, 아리마대사람 요셉처럼 지금부터 라도 용기를 내서 받은 달란트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시기 바랍니다.  달란트비유와 자본주의  달란트 비유에서도 60억 원을 가진 사람에게 6억 원을 빼앗아서 주면서 『마25: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고 하셨습니다. 시장경제는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를 만들어 냅니다.  이론상 30 + 12 + 6 = 48억 원을 세사람에게 균당하게 분배하여 16억 원 씩 분배하면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인간의 죄성 때문에 오히려 모두 못살게 됩니다. 이것은 역사가 증명합니다.  시장경제의 병폐를 해결하기 위해서 각자의 능력에 따라서 열심히 일하고, 국가는 부자에게 세금을 걷어서 복지를 베풀어서 모두 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국가가 주도하여 살아가도록 하면 처음에는 정권이 인기를 얻지만 결국은 전체가 파탄이 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에서 보여 주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he)는 "상업에 의하여 이득을 얻는 것을 악이라고" 하였고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는 "상행위(장사)는 죄를 범하게 할 가능성이 매우 크므로 기독교인은 상인(商人)이 되어서는 안된다." 라고 하였습니다.(박기혁, 『경제학사』 32-33 쪽)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한달란트를 맡긴 종에게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즉 예수님은 상업을 인정하셨고, 고리대금이 아닌 정상적인 금융업을 인정하셨습니다. 칼빈주의자(Calvinist)의 아들인 벤자민 프랭클린은 돈은 돈을 낳고 그 새끼가 또 새끼를 치는 논리를 말하면서 자본의 증대를 교훈하였습니다(막스 베버, 『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의 정신』, 권세원·강명규공역, 40쪽). 청교도들은 모든 직업을 하나님이 주신 성직이라는 믿음으로 건강한 자본부의의 토양을 만들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각자 열심히 달란트를 남겨서 구제도 해야 함께 잘 살 수 있습니다. 국가가 복지를 일정선 이상으로 개입하면 결국은 함께 무너지도록 되어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것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서 열심히 달란트를 남기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독교가 역사의 승자가 된 원인 바트 어만(Bart D. Ehrman)은 역사학자의 관점에서 『기독교는 어떻게 역사의 승자가 되었나』라는 책에서 20명의 신자로 300년 안에 3천만 명의 신자를 얻을 수 있었던 요인은 분석하였습니다. 바트 어만은 문제가 있는 회심이지만 콘스탄틴의 회심과 기독교 공인과 바울 사도의 지성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이방선교와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특히 강조하는 요인은 ‘기독교의 배타성’이라고 주장합니다. 로마에는 아폴로, 다이아나, 미트라, 이시스등등 수많은 신이 있는 있었는데, 기독교는 오직 예수님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라고 세계를 정복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당시 종교는 신앙과 생활이 분리했지만, 기독교는 신앙과 생활을 하나로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님 뿐입니다. 시장경제의 모순인 부익부 빈익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공산주의나 사회주의로 가면 망하는 길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로 세상에서 이익을 남겨서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사용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종말시대 중에서 끝이라고 인정하는 현시대에 살면서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달란트로 자유가 있는 시장경제가 발전되도록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복지를 넘어 사회주의가 되지 아니하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어렸을 때 교회의 이미지는 전투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틈에 부드러운 면이 너무 강조되고 있습니다. 반 성경적인 사상과 지연, 학연, 습관을 떠나서 생활속에서 싸우시기 바랍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제이 제삼의 요셉을 원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요구에 응답하시면 여러분도 임마누엘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설교와 함께 읽을 글 - 초갈등해소를 이루기 위해서 - 문대통령 “내가 존경하는 한국의 사상가 신영복 선생” 요즈음 문 대통령을 공격하는 말 가운데 “내가 존경하는 한국의 사상가 신영복 선생” 이라는 연설문을 우선적으로 인용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고 신영복 씨의 저서들과 고 김진락씨의 <어느 지성인의 죽음>을 읽었습니다. 사상범으로 20년 넘게 감옥에서 보낸 이후 진심없는 전향서를 쓰고 출옥하여, 부드러운 휴머니스트로 변신한 삶을 살았다고 정리하였습니다.  문제를 삼는 문 대통령의 연설문을 소개하면 “∼오늘 우리도 추위 덕분에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강원도의 추위는 대한민국이 여러분에게 보낸 따뜻한 초대장인 셈입니다.  여러분,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의 추위를 제대로 즐겨볼 준비가 되셨습니까? 제가 존경하는 한국의 사상가 신영복 선생은, 겨울철 옆 사람의 체온으로 추위를 이겨나가는 것을 정겹게 일컬어 '원시적 우정'이라 했습니다. 오늘 세계 각지에서 모인 우리들의 우정이 강원도의 추위 속에서 더욱 굳건해 지리라 믿습니다." 어린시절 추운방에서 친구들과 두꺼운 이불을 덮고 부등켜안고 밤을 지세면서 대화한 경험이 있어서 ‘원시적 우정’에 대하여 이해되고, 문 대통령은 함께 잘 지내자는 의도로 연설한 것으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걱정이 되는 것은 “내가 존경하는 한국의 사상가 신영복 선생님” 이라고 한 것입니다.  유장춘 목사/ 분당 새소망교회, 법학박사 새소망교회 홈피: <a href="http://www.yebae.com">www.yebae.com</a>   <div align="justify" style="">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796985196976.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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