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삼용의팩트체크] 기독신문사발(發) 괴문서·허위사실문서 나돌아 파문 - 크리스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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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삼용의팩트체크] 기독신문사발(發) 괴문서·허위사실문서 나돌아 파문: 예장합동 기관지인 기독신문사 직원들에게 배부된 인사위원회라는 제목의 문건이 "불법문서, 괴문서, 허위사실 유포 문서"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거칠게 일어나; 2020.12.12 00:55 입력

김종춘 기자 chun5250@hanmail.net

<p>  </p><p><iframe width="720" height="450" src="https://www.youtube.com/embed/Gwms2T-WodE"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p><p> <span style="text-align: justify;">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여러분 안녕하십니까?</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송삼용의 팩트첵크입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오늘은 “교단 내에서 나돌고 있는 괴문서”에 대한 팩트를 체크해 보려고 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12pt;">최근 기독신문사와 교단 내에 “괴문서” 하나가 나돌고 있어 파문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총회 역사를 보면 간혹 괴문서 파동이 벌어졌습니다. 그때마다 총회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관련자를 철저히 조사하여 엄히 다스리기로 결의한 바 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제73회 총회 결의는 다음과 같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58, 50, 195);">“괴문서와 조작된 테-프 등으로 총회임원과 특정인과 총회내 목사와 장로들의 중상모략을 일삼는 사례에 대해서 이제까지 자행한 일은 심히 유감된 일이며 차후 이런 사례가 있을시는 총회가 거론하지 말 것과 이를 철저히 조사하여 엄히 다스리기로 가결하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제92회 총회 때는 “<span style="color: rgb(149, 16, 21);">모 씨 외 외 45명이 제출한 불법 괴문서 접수 및 배포에 대한 항의 문책의 건은 김 모씨를 씨를 사면 조치하여 해결된 문제이므로 기각하기"</span>로 결의한 바 있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이같은 총회 역사를 보면 교단 내에서 벌어진 괴문서는 엄히 다스렸으며, 관련자를 사면 조치한 적도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그러면 기독신문사에서 나돈 괴문서의 정체는 무엇일까요?</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인사위원회라는 문서인데 편집국장 대기발령을 내리는 문건입니다. 그런데 이 문건 밑에 인사위원회 발행인 총회장 소강석 목사, 이사장 석찬영 목사, 사장 최무룡 장로 명의가 나왔습니다. 위 인사위원회 명의의 문서가 괴문서 혹은 불법 문서라는 아래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b>첫 번째 팩트, 불법 문서라는 의혹입니다</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이 문서에 왜 불법 문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을까요? 기독신문사 운영을 위한 내규가 있습니다. 이 문서를 자세히 보면 절차를 위반한 불법 문서라는 지적입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기독신문사 내규 제34조는 이렇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58, 50, 195);"><b>“인사사위원회는 사장 이사장 국장급으로 구성한다” </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그런데 위 문서에는 발행인, 이사장, 사장만 기록되어 있고, 국장급 명단이 없어요. 현재 기독신문사 국장급은 편집국장, 총무국장이다. 편집국장은 제척사유로 배척한다해도 총무국장의 명의가 빠진 것과 내규에 없는 발행인의 명의가 들어간 것은 내규 절차를 위반한 불법 문서라는 의혹이 제기됩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b>두 번째 팩트는 괴문서 의혹입니다.</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위 인사위원회 문서는 직원들에게 공식적으로 배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총회장과 이사장 명의의 문서를 발급하려면 당연히 서명 혹은 직인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이 공적인 문서에 서명이나 직인이 없는 것을 보면 괴문서 의혹이 강하게 제기됩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내규를 위반한 것도 모자라 아무나 이름을 새겨 넣어 문건을 만든 격인데, 누군가 총회장 이름을 새겨서 문서를 돌린다면 그건 괴문서에 해당하지 않겠습니까?</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b>세 번째 팩트는 허위사실 유포 의혹입니다.</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이 문서를 직원들이게 배부하는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 의혹도 제기됩니다. 기독신문 관계자에 의하면, “사장은 총회장과 이사장 두 분 중 한 분이 구두로 승인했다” 하면서 문서를 배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사실 관계를 통화 내용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기독신문 관계자 통화</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이번에는 총회장과 이사장이 “인사위원회라는 문건”에 대해서 허락했는지 전화 통화 내용을 들어보겠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총회장 소강석 목사 통화</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이사장 석찬영 목사 통화 </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통화 내용과 같이 총회장이나 이사장은 인사문제를 다룬 적이 없고, 대기 발령도 허락한 적도 없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문서를 통해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겁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255, 0, 0);"><b>결국 기독신문사 직원들에게 배부되고, 교단 내에서 여기저기 나돌고 있는 문서는 불법문서, 괴문서, 허위사실 유포 등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기독신문 이사회는 최근 기독신문사에서 벌어진 불법 괴문서 사태에 대해 제73회 총회결의대로 “철저히 조사하여 엄히 다스려야” 합니다. 기독신문사에 나돌고 있는 불법 괴문서는 총회를 어지럽히는 해총회 행위며, 기독신문의 위상을 추락케 하는 행위라 아니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기독신문사 이사회 정관에는 이런 규정이 있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58, 50, 195);">“본회의 목적 사업에 반한 행위, 교회 헌법이 정한 법률 위반 행위자는 이사회 결의에 의해 해임할 수 있다”(정관 제5장 제25조)</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이 정관에 따라 이사회는 기독신문사에 불법 문서, 괴문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책임자를 색출하여 즉각 조치를 취해서 교단지의 위상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기독신문사에서 벌어진 또다른 의혹들은 다음 시간에 팩트를 첵크해 보겠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지금까지 송삼용의 팩트첵크였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여러분 고맙습니다.</span><span style="font-size: 12pt;"></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span></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607702122692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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