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기독신문vs크리스천포커스' 대결서 크포 손 들어줘

법원, "기독신문vs크리스천포커스" 대결서 크포 손 들어줘: 서울남부지방법원이 기독신문사 강석근 편집국장, 송상원 기자 외 4명이 크리스천포커스 대표송삼용을 상대로 신청한 [기사삭제 및 기사보도 등 가처분](2020카합20331)사건에서 “기각” 결정 내려; 2020.10.22 01:39 입력

김종춘 기자 chun5250@hanmail.net

<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603297589832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서울남부지방법원이 기독신문사 강석근 편집국장, 송상원 기자 외 4명이 크리스천포커스 대표 송삼용을 상대로 신청한 [기사삭제 및 기사보도 등 가처분](2020카합20331)사건에서 “기각” 결정을 내렸다.  同 법원은 20일 대법원 전자소송 사이트를 통해서 이같은 사실을 공지하였다(아래 사진). 이번 사건은 크리스천포커스가 서울동노회 소속 산위의교회 관련 기사의 문제점들과 서울동노회 재판 절차상의 불법 등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면서 크포 지면판 및 인터넷판에 보도하자 기독신문이 법원에 <크포는 보도를 중지하고, 이미 보도한 기사를 삭제하게 해달라> 가처분을 신청한 것이다.  크리스천커스가 보도한 화제의 보도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기독신문이 서울동노회 소속 산위의교회에서 진행된 상담사역 등을 통해 일부 청년들이 성피해를 당했다고 진술하는 등의 사건을 배제한 채 은사사역에서 불거진 문제들을 집중 취재하는 과정에서 “신종이단 출현”이라는 제목을 포함하여 총15차례나 집중 다룬 보도의 문제점 ② 총회가 아닌 기독신문이 산위의교회가 이단으로 특정하고 일부 교인들을 교주 등으로 몰아간 기사의 문제점 ③ 서울동노회가 同 교회 교인 13명에 대해서 불법 재판으로 면직 제명 출교시킨 후 노회에서 퇴출시킨 문제점 ④ 서울동노회 재판국이 同 교인들을 퇴출시킨 과정에서 드러난 불법들과 이면합의 과정에서 불거진 금품 수수 의혹 등  지난 7월 21일자로 법원에 同가처분 사건을 신청한 기독신문측은 소송을 위해 법인 변호사(5명) 선임 비용 1700만원을 들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반하여 소송을 당한 크리스천포커스측은 변호사 선임없이 송삼용 대표가 홀로 법정에 서서 대결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 대표는 지난 3개월간 소송에 맟서 싸우면서 심지어 총회 기간이나 추석 명절 등까지 어떤 때는 23시간 동안 날 밤을 새우면서 방대한 분량의 답변서, 참고서면 등을 혼자 작성하여 제출했다고 회고했다.   법원의 가처분 소송이 3개월간 진행되다 10월 20일자로 전자 소송 결과가 나오자 송 대표는 “법원 결정을 환영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면서, 이사야 61장 8절에서 여호와는 정의를 좋아하신다고 하셨는데, 대한민국 법원이 정의의 편에 서서 바른 결정을 해줘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예장합동 교단지라는 언론의 권력에 의해 신종이단으로 몰리고, 불법 재판으로 13명을 면직 출교시키고도 부당한 합의서로 금품 수수 의혹, 부당한 방법으로 노회에서 퇴출 등의 엄청난 피해를 입은 산위의교회 교인들을 위해 대변하고, 총회의 공의 실현과 정의의 기둥을 세워가기 위해 외롭게 맟섰는데 법원이 가처분 결정에서 바른 판단을 해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송 대표는 “세상은 특별한 권력이나 돈 그리고 감투 등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정의와 진리 그리고 진실이 결국 승리하게 되며, 그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무기"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기독신문은 크리스천포커스 송삼용 대표를 상대로 역시 변호사를 선임하여 [출판물에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고발하여 현재 경찰서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번 법원의 기각 결정이 검찰 고소 고발 사건에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크리스천포커스는 법원의 결정문이 송달된대로 기각 결정 이유에 대해 보도할 예정이다.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6032984903093.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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