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위상추락시켰다'vs'위상추락시킨 적없어'

"총회위상추락시켰다"vs"위상추락시킨 적없어": 예장합동 증경총회장단회에서 총회의 위상을 추락시켰다는 이유를 들어 증경총회장들을 조사하기 위해 구성된 총회위상추락조사위원회가 "증경총회장단회가 총회 위상을 추착시켰다"고 총회 임원회에 보고해; 2016.08.09 08:26 입력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div align=""><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4706986803179.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예장합동 제100회 반야월총회에 참석한 증경총회장들 </div>  예장합동 총회위상추락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이만덕 목사)가 “증경총회장단회의에서는 증경총회장단회의 회칙에 어긋난 일과 권한 밖의 현안에 관여하여 총회의 위상을 추락시켰다”고 결론낸 것으로 알려졌다.  同 위원회가 지난 1일 총회 임원회에 이같이 보고하자 증경총회장단회에서는  同 위원회가 보낸 질의서에 답한 답변서를 통해서 “조사위원회를 구성한 적이 없으며, 회원권이 상실된 목사는 청원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도박 사건을 위시하여 총회에 유익이 되지 않는 여론이 사실이 아니라면 그 이상 총회에 불이익이 되지 않도록 하려고 한 것이며, 증경총회장단의 회원은 오직 총회를 위하여 기도하고 회원들간의 상호침목을 도모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고, 기자들이 있는 자리에서 공표한 적이 결단코 없다” 답했다. 위 사건은 모 목사가 ‘총회장과 총대의 부정행위에 대해 조사처리를 증경총회장단회에 요청서를 보냄으로써 불거졌다. 지난 2월 18일 총회 실행위원회에서는 同 위원회 구성을 놓고 구성할 필요가 없으며, 실행위원회에서 다룰 안건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일부 위원들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총회장이 同 위원회 구성을 강행하여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同 위원회가 총회 임원회에 조사 활동 결과를 보고하자 임원회는 보고를 받운 후 후속처리를 총회장에게 일임한 것으로 알려져 총회장이 위 건에 대해 어떻게 처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증경총회장들이 총회 위상을 추락시켰다고 조사에 나선 것은 총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며, 이번 조사로 인해 일부 증경총회장들은 현 총회 지도부에 대한 서운함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에서 2개월 남짓 남은 총회장의 임기 가운데서 現 총회장이 퇴임한 후 증경총회장단회에서 신입 회원 가입을 승락할지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경총회장단이 친목 단체이지만 現 총회장이 퇴임 후 증경총회장단회에 가입이 거부될 경우 그 위상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同 위원회 구성의 발단이 된 “총회장과 총대의 부정행위”와 관련하여 양심고백을 명분으로 기자회견으로 언론에 공개한 L목사에 대해 총회장과 H목사가 의정부지방검찰에 고소하여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반면 L목사는 H목사를 상대로 무고죄로 검찰에 고소한 것이 확인되었다.

송삼용 대표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보기

뉴스

함께하는교회

신학포커스

특집기획

CFC TV

포토뉴스

커뮤니티

쇼핑몰

마이페이지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