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암교회, 전통 & 영력으로 부흥 일궈

울산대암교회, 전통 & 영력으로 부흥 일궈: 2013.05.29 09:05 입력 | 2013.06.22 23:19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울산대암교회, 전통 & 영력으로 부흥 일궈 156명에서 19년간 1000명 출석교회로 성장 배광식 목사 영적 리더십, 개교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 28일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회장 취임 <img alt="울산대암교회, 전통 & 영력으로 부흥 일궈" style="MARGIN: 10px 0px; CURSOR: pointer" onclick="go_org_img('20130529091206_7623.jpg')" border=0 align=middle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30529091206_7623.jpg" ;> 시대가 급변하고 있다. 교회 성장을 위한 방법론도 다양하다. 부흥을 위한 테크닉들도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다. 동시에 예배의 스타일이 변하고, 성경공부 방법도 가지각색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것이 바로 현대교회의 현주소다. 하지만 이같은 시대성을 정면으로 거부하면서 우직하게 전통을 고수하고 나선 목회자가 있어 화제다, 울산대암교회 배광식 목사, 그는 19년 전에 대암교회에 부임했다. 부임 당시 대임교회는 전임목사의 다락방 사건으로 혼란에 빠졌고, 그로 인해 일부 교인들이 흩어졌다. 이어 제3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배목사는 교리와 신학을 정립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당시 배 목사는 영국 에딘버러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한 후 새로운 목회 모델을 꿈꾸며 귀국한 상태라서 목회와 신학의 적용을 그의 필생의 과제로 삼았다.  귀국 후에도 배 목사는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와 계명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석사와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할만큼 뜨거운 학구열을 쏟아냈다. 그의 학구적 결실은 척박한 목회 현실 가운데서 점차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img alt="울산대암교회, 전통 & 영력으로 부흥 일궈" style="MARGIN: 0px 0px 10px 10px; CURSOR: pointer" onclick="go_org_img('20130529091852_4298.jpg')" border=0 align=right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30529091852_4298.jpg" ;>배 목사는 목회 현실을 신학적으로 진단한 후 목회 초기에 꿈꿨던 '전통적인 교회도 부흥할 수 있다'는 새로운 성장모델을 세우려고 몸부림쳤다. 그런 식으로 전통에 활력을 공급하기 위한 작업은 19년간 계속되었다. 배 목사의 19년 목회적 결실은 남달랐다. [전통&영력=부흥]이라는 교회성장 도식을 일궈낸 것이다. 이는 배 목사의 고집스러운 목회 철학의 결실이기도 하다. 그는 '전통적인 교회도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고, 전통에 활력을 공급하는 방법론을 찾아냈다. 성경을 통해서 목회자의 영력이 그 해답이라는 것을 찾아낸 배 목사는 기도에 목회 승부를 걸었다. 배 목사의 기도 생활은 주목할만하다. 19년동안 기도 생활을 이어준 탄탄한 힘은 신학이었다. 그는 목회와 신학을 겸비한 신학자요, 목회자다. 총신의 청교도적 보수신학과 영국의 성경신학, 그리고 연세대와 계명대의 실천적 교리 등이 배 목사의 목회적 준거다. 이같은 학구적 배경이 배 목사로 하여금 신학이 있는 목회 결실을 맺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이다. 그처럼 든든한 신학과 교리의 배경에다 목회 현장에서 우직하게 지켜온 기도생활이 바로 배목사의 영력의 비밀이다. 10여년간 전통적인 교회를 영적으로 리모델링한 후 특별한 기도생활로 영적인 줄기를 잡았다. 산기도가 바로 그것. 그는 6년동안 매 주일 저녁예배 후 산기도 중이다. 그의 영적 비밀이 지속적인 산기도에 있는 셈이다. 아직까지 주일 밤예배를 고집하고 있는 배 목사는 주일 저녁예배 후에는 어김없이 산으로 간다.  
<DIV style="BORDER-BOTTOM: #d9d9d9 1px solid; BORDER-LEFT: #d9d9d9 1px solid; MARGIN: 0px 10px 10px 0px; WIDTH: 154px; FLOAT: left; BORDER-TOP: #d9d9d9 1px solid; BORDER-RIGHT: #d9d9d9 1px solid" align=left>
<DIV style="MARGIN: 0px; WIDTH: 154px" align=center><img alt="울산대암교회, 전통 & 영력으로 부흥 일궈" onclick="go_org_img('20130529094200_5254.jpg')" border=0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30529094200_5254.jpg" ;> 
<DIV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5px; MARGIN: 0px 5px 5px; LETTER-SPACING: -0.04em; COLOR: #333; FONT-SIZE: 11px"><ACRONYM>▲ 청교도 보수신학과 역사적 칼빈주의의 신학 사상이 담긴 배목사의 역작으로, 한국교회의 장로교 정치원리의 방향을 바로 제시할만한 비중있는 책이다. </ACRONYM></A></DIV></DIV></DIV>
주님께서 “그 산에” 오르셔서 지속적으로 기도하신 것처럼, 배 목사도 6년산 매주 저녁예배 후에는 기도의 산으로 갔다. 동역자 한 분과 기도의 자리를 지키면서 영력으로 승부를 걸어왔다. 굳이 요즈음 신학적인 용어로 표현하자면, 그것이 바로 그의 영성이다. 배 목사의 영성의 근원은 청교도 보수주의 신학과 역사적 칼빈주의의 튼튼한 빼대에다 실천적인 기도생활에 있다. 배 목사의 영성의 근원은 기도 생활에 국한되지 않는다. 그의 영성은 목회 현장에서 아름다운 결실을 맺고 있다. 19년 동안 줄기차게 시도해온 영적 리모델링에 이어 지난 해에는 교회당을 리모델링했다. 지난 4월에는 리모델링한 본당 650석, 연건평 1700평의 우람한 교회당을 헌당했다. 19년만에 156명에서 1000명 출석교회로 성장한 쾌거를 이루며, 자신과 교인들의 영성을 리모델링했고, 동시에 교회당까지 리모델링한 것이다. 이같은 결실에 대해 배 목사는 개혁신학자답게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면서, 하나님의 축복과 성도들의 헌신으로 아름다운 예배당을 헌당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 목사의 영성의 역량이 개교회 목회에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도 주목해 볼만하다. 그는 28일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영남교직자협의회는 영남인들로 구성된 4개 단체(대구교직자협의회, 경북교직자협의회, 재경교직자협의회, 부울경교직자협의회)의 연합체로써 전국적인 규모의 협의회다. 이날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에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남출신의 목사 장로들이 대거 참석해서 눈길을 끌었다. 축사에 나선 김승동 목사는 “영남인들의 자존심이 우리 협의회에 달려있다”고 평가할 정도로 영남교직자 협의회는 총회 정치권의 본산지이기도 하다. 이처럼 배 목사의 영성의 역량이 개교회에서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그의 리더십을 실현할만한 발판을 마련했다. <img alt="울산대암교회, 전통 & 영력으로 부흥 일궈" style="MARGIN: 10px 0px; CURSOR: pointer" onclick="go_org_img('20130529092205_1298.jpg')" border=0 align=middle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30529092205_1298.jpg" ;> 현시대를 바라보는 예리한 통찰력 역시 배목사의 신학적 결실이다. 그는 시대적 풍조를 묻는 질문에 “우리 시대는 포스트모더니티(탈현대주의)에 휩싸여 있다”고 진단하면서, “그런 시대적인 풍조가 교회에 침투되었다”고 평가했다. 배 목사는 “그와같은 포스트모더니티의 영향으로 인해 예배의 스타일이 바뀌고, 편의주의에 의해 예배 시간까지 바꿔서 주일 오후에 드리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자유와 개성을 강조하는 포스트모더니티의 사조가 신학에 침투되어 종교다원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개혁신학자다운 평가도 주목할만하다. 배 목사는 그런 현실들을 역류하고 있다. 지금도 교회의 전통과 본질 강조하면서 주일저녁 예배를 고수하고 있다. 그 흔한 교회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거의 없지만, 전통에 활력을 공급하니 교회가 살아났다. 배 목사는 예배, 기도, 전도, 심방, 교육 등의 전통적인 목회로 부흥을 일군 모델 케이스를 일궈냈다. 이를 통해서 “부흥은 프로그램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본질로 돌아갈 때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부흥신학의 원리를 목회 현장에 실천하여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제 배 목사는 자신이 직접 실천하여 일궈낸 전통적인 목회관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과 대신대학교 강의실에서 후학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특히 그는 장로교 정치와 헌법 등을 강의하면서, 돋보이는 저서들도 선보였다: [장로교정치 통전사](킹덤북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헌법해설서](킹덤북스), [교회정치조례문답](공역, 총회출판부) 등. 현재 배 목사는 총신대학교 재단이사, 총회헌법전면개정위원장, 재판국 등 총회를 두루 섬기고 있다.  대암교회 홈페이지 <A href="http://www.daeam.or.kr/" target=_blank>http://www.daeam.or.k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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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MARGIN: 0px; WIDTH: 570px" align=center><img alt="울산대암교회, 전통 & 영력으로 부흥 일궈" onclick="go_org_img('20130529092305_2455.jpg')" border=0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30529092305_2455.jpg" ;> 
<DIV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5px; MARGIN: 0px 5px 5px; LETTER-SPACING: -0.04em; COLOR: #333; FONT-SIZE: 11px"><ACRONYM>▲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열강하는 배광식 목사</ACRONYM></A></DIV></DIV></DIV></DIV><img alt="울산대암교회, 전통 & 영력으로 부흥 일궈" style="MARGIN: 10px 0px; CURSOR: pointer" onclick="go_org_img('20130529092324_7415.jpg')" border=0 align=middle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30529092324_7415.jpg" ;> <img alt="울산대암교회, 전통 & 영력으로 부흥 일궈" style="MARGIN: 10px 0px; CURSOR: pointer" onclick="go_org_img('20130529092407_9701.jpg')" border=0 align=middle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30529092407_9701.jpg" ;> <img alt="울산대암교회, 전통 & 영력으로 부흥 일궈" style="MARGIN: 10px 0px; CURSOR: pointer" onclick="go_org_img('20130529095205_2355.jpg')" border=0 align=middle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30529095205_2355.jpg" ;> <img alt="울산대암교회, 전통 & 영력으로 부흥 일궈" style="MARGIN: 0px 10px 10px 0px; CURSOR: pointer" onclick="go_org_img('20130529092927_3298.jpg')" border=0 align=left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30529092927_3298.jpg" ;><img alt="울산대암교회, 전통 & 영력으로 부흥 일궈" style="MARGIN: 0px 10px 10px 0px; CURSOR: pointer" onclick="go_org_img('20130529092500_6442.jpg')" border=0 align=left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30529092500_6442.jpg" ;><img alt="울산대암교회, 전통 & 영력으로 부흥 일궈" style="MARGIN: 0px 10px 10px 0px; CURSOR: pointer" onclick="go_org_img('20130529092511_5513.jpg')" border=0 align=left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30529092511_5513.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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