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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보혈 시리즈/ 기독교 복음은 피의 복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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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피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흰 옷을 입은 백성들의 잔치로 막을 내려, 성경의 피에 관한 책
2014.06.01 07:00 입력 | 2014.08.01 06: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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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의사요, 방송 설교자로 활동한 M. R. 디한은 이런 말을 남겼다. "성경은 피에 관한 책이며, 피로 젖어있는 책이다." 성경을 잘 살펴보면 각 장과 각 절마다 피가 서려있다. 특히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창조는 피에서 그 절정을 이룬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만드신 후 온 창조 세계를 보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감탄하셨다. 그러다가 사람을 지으신 다음에는 그 감탄이 최상급으로 변했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1:31)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사람의 생명이 탄생된 것을 보고 이렇게 감탄하셨다. "Very Good!", "Wonderful!!" 하나님께는 사람의 생명이 그토록 소중하셨고, 아름다웠던 것이다. 사람은 창조의 면류관이었다. 사람에게 피가 공급됨으로써 하나님의 창조가 절정에 이른 것이다.
 
성경에서 피의 역사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성경의 마지막 책인 계시록에서는 천상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흰 옷을 입은 백성들의 잔치가 소개되면서 막을 내린다. 이처럼 성경은 피에서 시작하여, 피로 마친다. 성경은 피에 관한 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에서 피를 보지 못한다. 대체로 신학자들은 성경에 흐르고 있는 피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목회자들 역시 성경을 흥건히 적시고 있는 피를 외면하고 있다. 누군가 성경에 나타난 피 이야기를 하면 달갑지 않게 여긴다. 심지어 십자가의 피조차도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것이 오늘날 기독교의 현실이다. 당신은 어떤가? 성경에 흥건히 젖어있는 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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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혈이 증거된 곳에는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기독교의 복음은 피의 복음이다. 당신이 바라보는 십자가에도 붉은 피가 묻어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그 피의 복음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당신은 붉은 피가 묻어있는 십자가를 설명해 줄 수 있겠는가?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이 질문 앞에 머뭇거릴 것이다.
 
나 역시 십자가를 외면하고 살아왔다. 십자가는 나의 성공을 위한 발판일 뿐이었다. 십자가 보다는 교회 성장학을 좋아했고, 피묻은 복음 보다는 성공적인 목회에 더 신경을 써왔다. 십자가의 복음보다는 지성을 즐겁게 해주는 신학 담론에 더 귀를 기울여왔다. 솔직하게, 피보다는 복에만 관심이 있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피를 좋아하신다는 것이다. 피에 관심을 갖기만 하면 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그리스도의 피를 전하면 부흥을 주시고, 보혈을 증거하면 축복이 임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다! 바울은 이 원리를 잘 설명해 준다. 빌2:5-11을 보자.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9절에서 "이러므로"에 주목하면서, 그 다음 구절들을 자세히 보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지극히 높여 주셨다.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고,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셨다. 그리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다.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으신 후 예수님은 이토록 큰 영광을 받으셨다.
 
하나님께서는 왜 그토록 예수님을 높여 주셨을까? 그 답이 바로 "그러므로"에 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그토록 높여 주시고, 존귀와 찬양을 받게해 주신 이유가 바로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기까지 순종하셨기 때문이라는 말이다.
 
하나님께서는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계획하신 구속 사역을 완성하기 위해서 피를 흘려 주신 주님을 최상급으로 높여 주셨다. 주님이 높아지셨던 것은 보혈을 흘려 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보혈을 그만큼 좋아하신다. 그러기에 보혈이 증거된 곳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이는 초대교회나 부흥 운동사를 돌아보면 생생하게 입증된다<계속>
 
송삼용 목사/ 하늘양식교회, 개혁주의 영성아카데미 원장


김찬 기자 chantou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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