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디모데후서 3:14-15) | 찬송가: 199장, 200장
세계 제2차 대전 때의 일입니다. 미국 항공모함이 필리핀 해협을 통과하고 있을 때 갑판에서 일을 하던 수병의 상의가 바람에 날려 물속으로 떨어졌습니다. 그 수병은 쏜살같이 물속으로 다이빙해서 그 상의를 건졌는데 그 사건으로 인해 수십 대의 비행기와 많은 병기를 실은 항공모함이 급히 멈추어야 했고, 긴급히 구조선을 내려서 그는 구출되었습니다.
이후 전시에 항공모함을 서게 한 죄로 그 수병은 군법 회의에 회부되었고 크게 이적 행위를 한 것으로 판명될 경우 사형 선고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군 법무관은 그의 죄상을 논고하였고 재판장은 그로 하여금 진술하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재판장님, 저의 잘못으로 군 작전에 크게 지장을 드려 죄송합니다. 제가 상의 때문에 물속으로 뛰어든 것은 그 상의 주머니에는 저를 전쟁터에 보내시고 주야로 기도하시는 어머니의 사진과, 전쟁터에서 꼭 하나 님께 의지하고 읽으라는 어머니의 성경이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 다. 제가 아직껏 이토록 용감하게 싸운 것은 어머니 덕분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부득이하게 물에 뛰어든 것입니다.”
이 말을 들 은 재판장은 “미합중국 헌법에 어머니의 사진과 성경을 건지기 위하여 물에 뛰어든 수병을 처벌하라는 조항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그 말씀을 붙잡고 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배
성도를 가리켜서 책의 사람들이라고 부릅니다. 진정한 성도는 성경을 사랑합니다. 성경을 사랑한다는 말이 곧 하나님을 사랑 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말 역시 성경을 사랑한 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사랑하는 남편이 타국에서 편지를 보 내왔다면 아내는 닳고 닳도록 편지를 읽고 또 읽을 것입니다. 잘 때도 품에 안고 잘 것입니다.
하나님과 성경이 이런 관계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인류에게 보내신 ‘러브레터’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에 성경을 보내주신 것은 복 중의 복입니다. 세상에 성경이 주어졌기 때문에 우리의 근본, 뿌리 그리고 갈 길, 우리의 미래를 알 수 있게 되었고 이 세상의 창조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성경 속에 인류의 근원에 대한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그래 서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이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게 하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링컨은 “인류 창조 이래 하 나님이 세상에 주신 최대의 선물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영국 왕 조지 5세는 “성경은 영국에 있어서 가장 귀한 보배요 세상에서 가장 귀한 책”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리고 보고 읽혀진 책이 바로 성경책입니다. 성경은 실제 저자가 40여 명이 되며, 1600여 년에 걸쳐서 기록됐습니다. 그러나 1차 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기록된 내용이 모두 하나님의 계시이기 때문입니다. 성경 기자들이 단지 상상하거나 연구해서 쓴 내용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각 저자들에게 신적인 영감을 주셔서 그 영감으로 기록된 책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셨는지 그리고 무슨 일을 하고 계시는지 소상하게 알 수 있습니다.
디모데에게 당부한 말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 성경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는 은사요 소중한 스승입니다. 바울은 제자 디모데를 아주 강하게 훈련하면서 두 가지를 강조했습니다.
하나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14절)는 당부입니다. 그때 당시는 이단들이 극성을 떨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미혹되었습니다. 유대인 출신 그리스도인들은 그때까지 계속해서 율법을 신주 모시듯 지키고 소중히 여겼습니다. 또 이방인 출신 그리스도인들은 영지주의에 넘어가 기독교를 왜곡시켰습니다.
그때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너는 성경에서 가르침 받은 그대로 말씀 위에 굳건히 서서 깊이 뿌리내리고 흔들리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그래서 한 말이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는 말입니다.
또 하나는 성경의 소중함을 알라는 권고입니다. 디모데는 외할머니로부터 신앙을 전수받았고 어머니로부터 경건을 배웠습니다. 디모데는 아주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우고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하고 말씀합니다. 또한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15절)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성경이란 말의 뜻은 영어로 ‘캐논’(canon) 즉 ‘척도’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신앙과 생활의 표준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뜻합니다. 척도란 ‘정확하게 재는 자’라는 뜻인데, 고대 이집트에서는 갈대로 자를 대신했습니다. 갈대는 곧게 자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를 대면 잘못되어 삐뚤어진 것이 드러나게 되고, 잘못된 것이 드러나면 고치게 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1,600년이란 오랜 기간을 두고 한 사람이 아닌 40명의 선지자와 사도들에 의해 쓰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6권의 내용이 창조에서 종말에 이르기까지 너무나 완벽하게 일관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너무도 사랑하셔서 당신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어 구원하실 수밖에 없었음을 ‘구속사’라는 주제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성경에 보면 그리스도로 향하는 길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길뿐 아니라 인간의 뿌리, 삶, 운명, 죽음, 그 이후의 문제들 모두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길과 방법을 말씀합니다. 이 책 이외에는 구원 얻는 길이나 방법 등을 제시한 책이 없습니다. 성경책 이외에는 구원이니 영생이니 천국이니 하는 말조차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성경책은 귀한 보배와 같습니다. 사람의 죽음은 필연적인 것입니다. 누구나 다 한 번씩은 죽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9장 27절에는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이 길은 피할 수도, 돈 주고 면제받을 수도 없습니다. 싫어도 좋아도 가기 싫어도 이 길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중요하고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죽음 이후의 길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죽음이 두려운 것입니다.
그 길을 모르기 때문에 인류 역사를 보면 이 죽음의 길을 연구한 사람들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같이 연구하다가 벽에 부딪혔습니다. 불교나 유교나 어떤 종교도 이 죽음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길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오직 성경만이 죽음 이후의 세계를 정확하게 알려주며, 그 해결책까지 제시해 줍니다.
최고의 교재인 성경
이 세상에서 가장 영리하고 지혜로운 민족은 이스라엘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그 유대인들이 이 성경을 학교의 교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현재 세계인구의 0.2%밖에 안 되지만 그럼에도 이 민족은 지금까지 역사상 가장 많은 창조적 인생을 탄생시켰고 그 소수 인구를 가지고 지금도 세계 역사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쓴 사람, 공산주의 제창자, 미 대륙 발견자, 원자폭탄 발견자, 자본주의 제창자가 모두 유대인들입니다. 또 그들은 지금까지 노벨상 수상자의 30%를 차지하고 있는데 노벨상 중에서 경제상 65%, 화학상 12%, 의학상 23%, 문학상 8%, 물리상 22%를 유대인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부호 상위 400가족 중 24%가 유대인이고 최상의 부자 40가족 중 42%가 유대인입니다.
원 제작자에게 맡기라
어느 날 일본의 한 기업체에서 해외 지사 활동을 통제하는 초대형 슈퍼컴퓨터가 고장 났습니다. 회사 사람들은 컴퓨터를 제조한 미국 회사에 최고의 기술자를 즉시 파견해 달라는 긴급 타전을 보냈습니다. 그날 늦게 청바지를 입은 한 젊은이가 면도도 하지 않은 얼굴로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그를 본 회사 경영자는 버럭 화를 내며 “나는 당신의 사장에게 가장 경험 많고 유능한 기술자를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컴퓨터가 고장 나는 바람에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즉시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당신이 오다니...... 당신 도대체 누구요?”라고 말했습니다. 젊은이는 덤덤한 태도로 “사장님, 그 컴퓨터를 발명한 사람이 바로 접니다. 어서 컴퓨터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컴퓨터는 한 시간 만에 정상적으로 작동되었습니다. 그는 수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회사 경영자에게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 둔 사용자 매뉴얼을 건네주며 말했습니다. “컴퓨터를 지침서에 따라 사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잠시 짬을 내어 사용자 매뉴얼을 읽어보고 그대로만 작동시키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컴퓨터는 매뉴얼의 지침대로 작동하게 만들어졌으니까요.”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창조하셨음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위해 이 지구상에 살아가면서 어떠한 지침을 가지고 생활해야 할지 사용설명서를 주셨다는 것도 믿으십니까? 그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이 땅에서 살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 원칙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사용설명서를 읽지 않으면 그 비싼 컴퓨터도 제대로 작동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가 바쁘다는 핑계로 성경을 읽지 않으면 우리의 인생도 작동에 이상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17절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어느 시대든지 성경은 그 시대의 선구자 역할을 했습니다. 성경은 죄악으로 인하여 암흑에 처했던 인류에게 소망을 주었고, 그 시대마다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모든 노예들을 해방시키는 자유의 종소리를 성경이 울려 주었습니다.
인류 최대의 지식, 그것은 바로 성경이 가르쳐 준 지혜였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희생시켜 박애주의의 아름다운 정신으로 살게 한 숭고한 삶이 바로 성경에 근거하고 영향을 입었습니다. 현재 세계 문화의 모든 문명국가들이나 정신적으로 세계를 지배했던 위대한 사람들 모두가 다 성경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성경을 최고의 보배로 여기고 읽고 묵상하고 실천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말씀의 중요성을 알고 말씀만을 붙잡고 사는 사람에게 임합니다. 무엇보다 말씀을 통해서 주시는 생명의 양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정말 큰 선물입니다.
매뉴얼을 읽지 않는 사람은 해당 제품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순종하는 마음으로 읽어야 합니다. 말씀은 정보가 아니며 그 자체가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인다는 것이 쉽지 않게 생각되십니까? “정녕 이루 어지리라!”는 말씀을 믿고 받아들이는 순간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을 지배합니다.
세계 대학들의 교훈들
세계의 유명 대학들의 교훈을 보면 성경적입니다. 하버드대 학교는 교훈이 ‘진리’입니다. 예일 대학교는 ‘진리와 빛’이며 프린 스턴 대학교는 ‘신구약성경’입니다. 옥스퍼드 대학교는 시편 36 편 9절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 리가 빛을 보리이다”입니다. 이런 역사적 학교들은 그리스도를 본받는 데서 출발하였습니다.
한국 대학교들도 교훈에 진리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는 ‘진리는 나의 빛(Veritas lux mea)’입니다. 연세대학교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고려대학교는 ‘자유 정의 진리’, 숭실대학교와 가톨릭대학교, 삼육대학교는 ‘진리 사랑 봉사’입니다.
또 단국대학교는 ‘진리 봉사’, 동덕여자대학교는 ‘도의 진리 화협’, 서울시립대학교는 ‘진리 창 조 봉사’,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진리 평화 창조’, 한성대학교는 ‘진리와 지선’, 이화여자대학교는 ‘진선미’, 성균관대학교는 ‘인의예지’입니다.
그런데 국민대학교는 ‘이교위가(以校爲家) 사필귀정(事必歸正)’입니다. 정말 그분은 사필귀정이지요. 많은 대학들이 진리를 추구하고, 진리를 교훈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우리나라의 교육이, 우리나라 지식인들의 지성이 진리 편에 서 있을까요?
얼마나 진리를 추구하는 삶을 살까요? 학문은 그 자체가 진리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시류에 편승하고, 실용만 추구하며 아집에 깊이 빠져 있는 상아탑을 보면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대학이나 학문을 탓할 수만은 없습니다.
교회도 진리보다 는 독단이 앞서고,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상업주의가 판을 치고 있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이제는 교회가 사회를 판단하고 큰 소리로 외칠 수 없을 정도로 권위를 상실하고 있습니다.
진리를 따르는 데 특별한 이유가 없다
어느 글에 보니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그냥 좋은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좋아함의 이유는 언제나 ‘그냥’이었다. 이유의 근거를 찾을 수 없어 결론은 언제나 ‘그냥’이다.” 좋은 것은 이유가 없어야 한답니다. 진리는 좋은 것입니다. 왜 좋은 것이냐 하면 이 유가 없습니다. 진리이기 때문에 그냥 좋은 것입니다. 진리를 행함에 있어서도 어떤 이유가 없습니다. 진리를 행하는 데는 이유 가 없어야 합니다.
“군대 생활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보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그 답은 “없다”였는데, 사실은 많습니다. 모든 것을 내게 유익하게 받아들인다면 재미있는 일이 많습니 다.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이고, 사회에서 배울 수 없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진리를 위해 사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답은 ‘없다’입니다. 진리로 살면 왕따를 당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진리로 일하면 실패합니다. 진리로 사업하면 망합니다. 그러나 진리로 살아서 잘되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실은 굉장히 많습니다.
인간답게 살고, 양심적으로 살고, 준법정신으로 살고, 자기 사랑으로 살고, 이웃 사랑으로 살고, 성경 말씀대로 살면 됩니다. 여기에 유익함이 있고 재미가 있습니다. 진리는 자유하게 하는 영입니다. 내가 손해 보고, 조금은 더디어도 진리를 위하여 함께 일하는 기쁨이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귀한 편지
성경은 하나님이 보내신 편지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얼마나 사랑이 풍성하신지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나를 사랑한다고 고백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대로 살아야 합니다. 단지 성경을 읽고 듣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실천하고 경험하고 실험해야 합니다. 성경을 배우는 이유는 삶을 바르게 살 기 위해서입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서입니다. 교회에 대한 좋은 소문은 믿음의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감사하게 합니다.
이는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는 복음에 대 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데 중요한 역 할을 합니다. 또 방황하는 사람들에게는 교회를 안식처로 삼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그래서 많은 교회들이 좋은 소문이 나기를 소망하며 노력합니다.
어떤 교회들은 좋은 소문을 내려고 사람들이 관심 두는 한 가지 에 집중하기도 합니다. 인권운동이나 사회복지, 지역사회 봉사에 관심을 두기도 하고 또 노인이나 노숙자에 관심을 갖기도 합니다. 그러나 교회의 좋은 소문은 사람들의 관심에 연관된 어떤 한 가지로 이루어져서는 안 됩니다.
민찬기 목사/ 예수인교회, 서울북노회 증경노회장
홍성복 기자 hongsb0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