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제102회 익산 거사(巨事) 주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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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합동 제102회 총회 개회 벽두에 교권 실세 퇴출 결의로 종교개혁 500주년의 체면을 세운, 이른바 익산 거사(巨事) 주역들을 사진으로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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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3 20:39 입력
예장합동 제102회 총회 개회 벽두에 벌어진 교권 실세 퇴출 결의는 총회 역사의 획을 긋는 일명, 익산 거사(巨事)로 칭할만한 사건이다. 산서노회 허활민 목사는 두 총회장(백,박)을 등에 엎고 교권의 정상을 탈환한 후 예장합동 총회를 장악함으로써 교권 실세로 등극했다. 지난 3년 동안 교권 실세의 권한은 상상을 초월했다. 크리스천포커스가 입수하여 분석 파악한 각종 자료에 따르면 총회 본부는 교권 세력에 의해 완전 장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교권 실세를 중심으로 구성된 구조조정위원회는 제101회 총회에서 임무와 활동이 종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101회 총회 후 업무 규정을 재변조하여 노동부에 제출했으며, 구조조정 사후 관리 명분으로 실시간 본부 직원들로부터 업무 보고서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위 사후관리팀은 직원 간부 중에서 대표를 일방적으로 선정하여 비선 결재 라인을 구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비선 라인의 결재를 책임진 일명 "직원 대표"는 사후관리팀에서 일방적으로 임명하여 결재 라인의 책임자로 이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직원들은 모 결재 책임자를 직원 대표로 선정한 일이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전하고 있다. 문제는 비선라인의 결재 책임을 맡은 결재 책임자가 사후 관리팀에서 비선 라인 결재 책임자로 임명받은 댓가로 직원들의 동향을 실시간 보고해 온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직원들의 급여 상황도 열악하기 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직원들 중에는 5-10년차 근무자가 월150만원 선의 본봉을 수령하고 있는 탓에 생활고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지어 5년차 이내의 일부 직원들은 월120만원선을 수령하는 경우도 있다하니 사태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같은 열악한 근무 환경 뿐만 아니라 이중으로 업무 보고서를 써서 제출하는 등의 희한한 업무 환경과 실시간 직원들의 동향 보고 등으로 직원들간의 신뢰는 깨어졌고, 서로 감시당하는 분위기여서 사기가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본부 직원들 4명은 현재까지 보직 및 일거리가 주어지지 않는 가운데서 일부는 책상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다 퇴근하는 것도 확인했다. 거기에다 본부의 재정 집행도 사후관리 팀의 허락이 떨어져야 집행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니 기가막힐 일이다. 이같은 실상을 파악한 최우식 신임 총무는 첫직원 예배 때 업무 지침을 발표하고 "구조조정 종결, 사후 관리 보고 종결, 최종 결재라인은 총무" 등을 선언하여 주목을 끈바 있다. 특히 본부 업무 규정 변조를 고발한 사건에서는 총회장의 직인이 맘대로 찍혀서 사법 기관에 제출된 것도 드러났으며, 총회장의 사실 확인서도 총회장도 모르게 허위로 제출된 것도 확인되었다. 교권 실세와 그 세력들이 본부를 장악한 결과가 그렇다. 이처럼 총회 본부를 장악한 교권 실세의 영구 퇴출을 결의한 제102회 총회 결의는 가히 익산 거사(巨事)로 명할만한 역사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이에 크포는 익산 거사(巨事)의 주역들을 사진으로 돌아본다. ▲윤희원 목사- 익사 거사의 시발탄을 쏘아 올린 전북노회 증경노회장이다. 윤 목사는 엄청난 회유와 압박 가운데서도 "총회 규칙을 위반한 자에 대해 천서 제한 질의서"를 전북노회가 천서위원회에 제출하도록 한 장본인이다. ▲서현수 목사- 천서위원장을 수행하면서 교권 실세 천서 제한 유보를 이끌어낸 후 총회 서기 직무 중지 요청을 받을 정도로 외압을 받았고, 총회 직전까지 고소 고발 등의 협박, 내용증명 등의 위협을 이겨내고 총회 현장에서 유보 상황을 보고하는 뚝심을 발휘했다. ▲심요섭 장로- 현직 변호사로서 금품수수 연루자에 대한 총회 규칙을 명쾌한 법리 해석으로 설명하여 총대들을 설득하는데 공을 세웠다. ▲김상윤 목사- 교권 실세 측근으로 구성된 5인방의 한 사람으로서 교권 실세의 대변인 역할과 재무 담당을 맡아 100 주도해 왔다. 그가 총회 석상에서 "교권 실세의 총대권은 정당하다"고 호소했다 ▲증경총회장석에서 긴박한 상황을 청취하는 증경부총회장들, 좌부터 김영석 장로, 이호영 장로, 박정하 장로 ▲치열한 발언권 전쟁을 벌이고 있다. 좌측부터 교권 실세의 소속 산서노회 증경노회장 조영기 목사, 교권 실세의 대변인 역할과 재무를 담당해 온 김상윤 목사, 현직 변호사며 전서노회 총대 심요섭 장로, 교권 실세의 등용문 역할을 해 준 일명 "백"(증경총회장 백남선 목사) ▲백남선 목사-교권 실세의 등극을 도운 그가 이번에는 교권 실세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다가 총대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박무용 목사- 백남선 목사와 함께 교권 실세를 등용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 공로자였으나, 교권 실세의 총대 천서 제한 문제가 불거져 격론할 때는 정작 어떤 발언도 하지 않았다. 총대들의 강한 야유를 받으면서도 교권 실세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면서 동지애를 발휘한 백남선 목사와는 대조적으로 박무용 목사는 교권 실세가 추방되는 현장에서는 자취를 감춘 후 선거 시간이 되자 나타나 발언하고 있다. ▲이형만 목사- 교권 실세 측근으로 구성된 5인방의 한 사람으로 법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교권 실세의 총대권 제한과 관련된 법리적인 설명을 했다. ▲경청하고 있는 총대들- 목포제일노회 김광식 목사 ▲이영신 목사- 교권 실세 총대 천서 제한 문제로 격론이 벌어지고 있을 때 두번째 발언자로 나서서 "법대로 처리해 달라"는 간명한 발언으로 총대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최종 결의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했다. ▲발언권을 얻기 위해 거수한 조영기 목사(앞)- 산서노회 증경노회장이다 ▲조영기 목사- 교권 실세의 총대권 제한에 대한 절차적 하자를 지적하며 부당성을 호소하고 있댜 ▲경청하고 있는 총대들- 직전 고시부장 광주노회 김상신 목사 ▲총대석에서 한 총대가 항의하며 외치고 있다. ▲윤익세 목사- 교권 실세의 측근으로 구성된 5인방의 한사람으로 제101회기 재판국장을 맡았다. 그는 교권 실세의 총대권 제한 문제로 격론할 때 수 차례 발언권을 신청했으나 결국 발언권을 얻지 못했다. ▲임홍길 목사- 교권 실세에 대한 양심선언을 했으나 총회장과 총대들의 반발로 저지되고 말았다. ▲강재식 목사-총회의 회의질서를 무너뜨린 총무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여 총무를 이석시킨 후 조사위원회가 구성되도록 했댜. ▲신규식 목사- 개혁 세력에 의해 준비된 익산 거사에서 심요섭 장로, 이영신 목사에 이어 세번째 발언자로 내정되었다. 그러나 신 목사는 흠석사찰위원으로 임명된 바람에 발언하지 못했으나 총회장에게 수시로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도왔다. 이번 거사를 위한 발언은 세번째 신 목사에 이어 네번째 박 모 목사, 다섯번째 유 모 목사 등이 내정되었으나 두번째 발언으로 상황이 종료되어 결국 교권 실세를 총회 규칙대로 영구 퇴출시켰다. 제102회 총회 개회 벽두에 벌어진 교권 실세 천서 제한을 두고 벌어진 교권 세력과 개혁 세력간의 대결은 치밀한 기획과 발언 등의 준비로 대비한 개혁 세력의 압승으로 익산 거사를 이루어냈다는 관측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교권 실세를 "규칙대로" 영구퇴출하기로 결의하면서 고퇴를 두드리는 김선규 총회장, 김 총회장은 이번 익산 거사의 최고의 공로자였으며, 제70총회에서 이영수 사단을 무너뜨린 정화파의 승리에 못지 않은 개혁 세력의 승리를 이끌어낸 개혁 총회장으로 총회 역사에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총회장 전계헌 목사가 직전 총회장 김선규 목사로부터 고퇴와 성경 및 헌법을 받고 있다
원동현 기자 nicehhy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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