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밝은미래포럼”, 적폐세력들 끼어 어둠으로 퇴색돼

[논평] “밝은미래포럼”, 적폐세력들 끼어 어둠으로 퇴색돼: 크리스천포커스 발행인 송삼용 목사, 논평에서 "24일 창립된 밝은미래포럼에 교단의 적폐세력이 대거 참석해 포럼이 어둠으로 퇴색되었다"고 지적하면서, 적폐 세력들의 과거 불법 행적을 일일히 공개해; 2019.06.25 09:52 입력

이상규 법률전문 기자 sankylee@daum.net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614237431486.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사진: 교회발전연구소 제공   예장합동 총대들이 의기투합하여 <밝은미래포럼>(이하 포럼)을 창립했다. 포럼이 발족되었다는 소식은 모 언론이 24일자에 보도한 인터넷 기사로 전해졌다. 이 기사에는 “예장합동 교단 총대들 ‘밝은미래포럼’ 창립”이라는 제목과 “첫 포럼 갖고 예장합동 교단 상황 진단 및 대안 제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교단 발전 위해 힘쓸 것” 등의 소제목을 붙여 포럼 창립 소식을 상세히 보도했다. </div> 매체의 기사에 따르면 포럼은 24일 강남 호텔프리마에서 창립되었으며, “첫 포럼에서 예장합동 교단의 현 상황을 진단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는 “예장합동 산하 전국 70여 노회에서 80명이 넘는 총대들이 참여했고, 이들은 새로운 토론 문화를 바탕으로 총회 내에 변화를 불러올 것을 다짐했다.” 소통의 시대를 살면서 “새로운 토론 문화를 바탕으로 총회 내 변화를 불러올 것을 다짐”한 포럼 취지가 무척 고무적이다. 소통의 중요성과 관련하여 환경생태 분야의 개미 박사인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교수는 “보다 뛰어난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는 소통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는 “소통은 힘든 일이지만, 그래도 해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처럼 소통이 중시되는 현실에서 토론 문화를 바탕으로 소통을 통해 총회 내 변화를 꽤하려는 포럼의 취지가 눈길을 끈다. 하지만 포럼이 창립되는 날부터 그 취지가 삐꺽 거렸다는 지적이 나왔다. 행사장 입구에서 초청장이 있는 사람들만 입장하도록 제재를 가했다니 말과 행동이 다른 모습이다. 무릇, "포럼"이란 토론이나 대화를 나눈 자리로써 열린 공간에서 누리는 개방성이 그 진가인데, 첫포럼부터 포럼의 순수성보다는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그렇지 않아도 항간에 “H사단의 모임”. “H목사의 부활“ 등의 말들이 계속 떠돌았다. 그러더니 막상 포럼이 열린 날 초청장을 소지한 인사들 외에는 포럼 참석을 가로 막았다는 이상한 행태를 보니 그간 떠돌았던 소문이 가짜 뉴스가 아니었던 것 같다.  이번 포럼 창립에서 드러난 이상한 행태는 몇 년전 H사단에서 5인방이 주축이 되어 세운 100인 포럼의 창립 과정과 흡사하다. 당시 100인포럼을 창립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크리스천포커스(이하 크포)는 “정체 불명 [포럼100] 개최, 합동총회 정치권 주도할까?”는 주제의 기사를 낸 적이 있다.  <a href="http://www.christianfocus.kr/news/view.html?skey=%C1%A4%C3%BC%BA%D2%B8%ED&x=0&y=0&section=1&category=7&no=4846">http://www.christianfocus.kr/news/view.html?skey=%C1%A4%C3%BC%BA%D2%B8%ED&x=0&y=0§ion=1&category=7&no=4846</a> 그후에도 “정체 불명 [포럼100] 특정인 초청, 정치권 초석 다지나?”라는 제목의 논평성 기사를 보도하기도 했다. <a href="http://www.christianfocus.kr/news/view.html?skey=%C6%F7%B7%B3&x=0&y=0&page=3&section=1&category=6&no=5104">http://www.christianfocus.kr/news/view.html?skey=%C6%F7%B7%B3&x=0&y=0&page=3§ion=1&category=6&no=5104</a><o:p></o:p> 결국 [포럼100]은 H목사의 영구 퇴출을 깃점으로 그와 결별한 채 명칭을 [미래창포럼]으로 개명하여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일부 인사들의 면면을 보면 당시 정체불명의 포럼을 창립한 과정과 흡사한 점이 많다. 특정인만 극비리에 초청한 점, 초청장을 소지한 자에게만 여비를 지급한 점(이번 포럼에서 여비 지급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초청장이 없으면 참석을 가로 막았다), H목사의 주변 인사들의 참석(당시에는 H목사를 지원하는 5인방이 주축이 되었다) 등 이번 포럼의 진정성이 의심되는 부분은 일부 참석자들의 면면이다. 가령, H목사, P목사는 카지노 출입자라는 검찰과 법원의 간접 판결이 난 자들로 총회의 위상을 바닥에 내동댕이 친 인사들이다. 더욱이 H목사는 영구총대 퇴출을 당했다. L목사는 재판국장 시절 뇌물 수수가 입증되어 영구 퇴출 대상자다.  B목사는 총회 헌법을 어긴 채 불법으로 C목사의 이명을 허락하는 고퇴를 두드려 총회 헌법 질서를 무너뜨렸다. 거기에다 총회의 허락도 없이 총신대 총장직을 맘대로 선심쓴 총신 사태의 책임자이기도 하다. K목사는 교단 총무 시절 H목사의 총회 농단에 협력한 무능, 무력, 무용 총무였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C,L목사는 사법 결정을 외면한 채 이상한 교권 세력의 힘을 빌어 총회장의 분립 제안도 무시해 온 막무가내식 인사들로서 노회를 쑥대밭으로 만든 인사들이다. N,P목사는 교활한 교권 세력과 연대하여 불법 노회 창립했다고 주장하면서 괴상한 버티기를 주도하고 있는 인사들이다. K목사는 총대 명찰을 불법으로 달고 들어가 불법 발언을 한 인사다.   C,L목사는 총회의 조사 처리를 교묘히 빠져 나간 후 H목사의 부활을 위해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인사들이다. K목사는 현재 교단의 공직을 6개나 독식하면서 감사부 선관위는 겸직할 수 없다는 총회규칙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는 인사다. C목사는 불법으로 모 교회를 자신의 노회에 가입시켜 큰 분란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같은 일부 참석자들의 면면이 <밝은미래포럼>을 어둠으로 퇴색시킨 이유다. 일각에서는 위 인사들의 행적을 보고, “교단을 허물어 뜨린 적폐 세력”이라는 말을 서슴없이 쏟아낸다. 밝은미래를 꿈꾸는 인사들 중 상당수가 어두운 그늘에서 불법을 서슴치 않은 인사들이니 안타깝기만 하다. 어떤 이는 "개혁의 대상들이 교단을 개혁하겠다고 나선 것을 보니 기가 차지도 않는다"는 탄식을 전해왔다.  특히 이번 기회로 H목사가 부활한다는 소문은 가당치 않은 말이다. H목사는 이미 영구 총대 박탈이 결의되었기 때문에 제104회 총대 천서는 있을 수 없다. 오히려 제104회 총회 때는 위 불법 세력들까지도 총회 헌법과 규칙 및 결의에 의거 총대 천서를 엄격히 제한하여 총회의 미래를 밝게 해야 한다.  H목사 영구 퇴출을 찬성한 당시 99.9%의 총대들의 뜻을 거역하는 것은 역사를 거스리는 일이다(아래 크포 기사 참조). 총회 임원회와 천서검사위원회는 이를 명심해야 한다.     [속보] 총회 실세 H 목사 영구 퇴출되었다<a href="http://www.christianfocus.kr/news/view.html?skey=%BF%B5%B1%B8%C5%F0%C3%E2&x=0&y=0&section=1&category=3&no=5344">http://www.christianfocus.kr/news/view.html?skey=%BF%B5%B1%B8%C5%F0%C3%E2&x=0&y=0§ion=1&category=3&no=5344</a> 송삼용 목사/ 하늘양식교회, 크리스천포커스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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