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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 합신이대위,[두날개 이단성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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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교회는 NCD 평가에서 “영감있는 예배, 결정적인 영성, 기능적인 조직, 필요중심적 전도, 사랑의 관계, 사역사를 세우는 리더십, 은사중심적 사역” 등의 각 부분에서 균형있는 성장을 이룬 건강한 교회로 평가받은 바 있어
2015.06.17 17:40 입력 | 2015.07.09 0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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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신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안상진 목사, 이하 합신이대위)에서 [두날개 이단성에 대한 공청회]강행하여 물의가 일어나고 있다. 이에 본보는 4회에 걸쳐 두날개 이단성 공청회의 배경과 진실, 그리고 문제점들을 분석하여 차례로 보도하려고 한다.

1. 합신이대위는 왜 두날개 이단성 공청회를 강행했을까?
2. 이단성 공청회에서 제기된 문제점들 집중 분석
3. 합신 이대위 인사의 신학, 무엇이 문제인가?
4. 두날개의 신학적 기반과 전망

합신총회 이대위 서기 김성한 목사가 발제한 내용은 공청회 당일 발표한 녹취자료에 근거한 것임을 밝히면서, 김 목사가 주장에 제기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자 한다.

첫째, '두날개에서 주장하는 개혁의 방향이 잘못되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김성한 목사는 두날개는 기존교회의 사역을 돕기 위해서가 아니라 교회를 개혁하자는 프로그램이라는 말로 비판을 시작했다. 하지만 김성한 목사는 교회 사역을 돕는 일과 개혁하는 일을 구분함으로써 이원론적 사고로 두날개를 의도적으로 공격하는 듯한 인상을 풍겼다. 이유는 교회 사역을 돕는 일과 교회를 개혁하는 일의 기준도 없이 두가지 일을 엄격하게 구분하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적 칼빈주의를 신봉하는 장로교는 칼빈을 비롯한 개혁자들이 체계적으로 세운 개혁신학을 그 신학적 근저로 삼는다. 그런 이유 때문에 교회는 성경에서 말하는대로 개혁해야 하며, 개혁은 이미 종결된 것이 아니라 진행형이며, 어떤 사상과 원리도 절대 기준은 없다. 

따라서 두날개는 교회 사역을 돕는 프로그램으로써 기능을 발휘하고 있고, 동시에 교회를 개혁하는 것은 정당하고 성경적이며 개혁신학적인 접근법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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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두날개 프로그램에서 지향하는 교회 개혁의 방법론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억지 같다. 

김성한 목사는 두날개 프로그램을 정당화시키기 위해서 김성곤 목사가 자신이 체험을 제시한 것과 교회 개혁의 방법론을 문제삼았다. 

하지만 김성곤 목사(좌측 사진)는 한국교회의 현실을 본대로 느낀대로 체험한대로 말하면서 교회 개혁의 원인을 현교회 시스템이나 복음의 상실, 십자가 부재, 치유 외면, 성령은사론 빈약, 전도 약점 등으로 판단하고 역동적인 교회를 위해서는 기존의 방법을 고쳐야 하다는 등 일반적인 개혁론을 말해 왔다. 

이같은 개혁론은 김성곤 목사가 원조가 아니다. 그런 주장들은 이미 1980년대부터 당시 한국교회 3인방으로 일컬어져 온 옥한흠,, 하용조, 이동원 목사 등으로부터 제기된 문제들이다. 결국 김성곤 목사는 한국교회의 문제점들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도 개혁의 대열에 서서 한국교회를 회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주장한 개혁론이라고 평가된다.

셋째, 두날개에서 지향하는 셀교회의 문제점으로써 당회와 제직회 공동의회의 자치 기능이 약화되거나 소멸된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

김성곤 목사는 “1994년 풍성한 교회를 개척한 이후 교회가 성장함에 따라 당회를 조직했으며, 공동의회 및 제직회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성곤 목사의 해명을 들어보면 이대위측에서 당회와 제직회 그리고 공동의회의 자치 기능이 약화되거나 소멸 된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 

또한 '두날개에서 행하는 담임목사 중심 사역'을 비판하는 것 역시 억지로 보인다. 어떤 교회든지 담임목사 중심의 목회론은 만인제사장론에서도 통한다. 만인제자상이라고 해서 목사직을 약화시실 수 없다. 사역에 있어서 만인 제사장적인 사명과 사역을 감당할 수 있지만 교회의 직제에 있어는 목사와 장로의 구분, 장로와 집사의 구분은 엄격하며, 교회론적 기능을 살리기 위해서 목회는 목사 중심이어야 한다.

칼빈이 당회 제도를 둔 것도 당회장의 치리 역할과 성찬 집례권, 그리고 말씀 강도권 등은 목사 중심의 당회적 기능에서 나온 장로교 원리다. 다만 목사를 중심의 두날개 사역은 사랑과 존경의 차원에서 봐야 한다. 

주목할만한 부분은 풍성한교회가 NCD(자연적 교회성장)에서 실시한 건강한 교회로 평가받은 점이다.  당시 풍성한교회는 NCD 평가에서 “영감있는 예배, 결정적인 영성, 기능적인 조직, 필요중심적 전도, 사랑의 관계, 사역자를 세우는 리더십, 은사중심적 사역” 등의 각 부분에서 균형있는 성장을 이룬 건강한 교회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같은 평가 중에서 사랑의 관계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사실은 담임목사 중심의 사역으로 인해 교회론적 기능이 약화되거나 성도들간의 교제도 약화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두날개에서 “무분별한 은사를 사용한다”는 지적에 대해서 김성곤 목사는 “축사, 예언, 쓰러짐, 금이빨 등의 은사 사역은 두날개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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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셀이 독립된 교회와 같아서 유기적 관계성 상실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김성곤 목사는 “셀은 교회론적 기능을 갖춘 소그룹운동이며, 기존의 구역 체제를 현대적으로 변형한 소그룹 운동”이라고 해명했다. 가령, 80년대부터 옥한흠 목사는 제자훈련을 하면서 소그룹 명칭을 다락방으로, 김상복 목사는 목장으로, 김준곤 목사는 순으로 칭한 것과 마찬가지로 김성곤 목사는 소그룹의 명칭을 셀로 칭하면서 소그룹 운동을 전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셀 체제는 셀리더, 슈퍼 셀리더, 디렉터 등의 명칭은 소그룹을 활성화 하기 위한 조직명일 뿐이며, “집사나 권사 장로가 의미가 없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한다.

다섯째 두날개가 담임목사 스승론을 주장하며, 목사교를 가르치고 있다는 주장은 억지로 보인다. 

김성한 목사는 “셀 체제하에서는 담임목사가 스승이며, 셀에서는 제자는 스승을 믿고 따르고 훈련받고 섬기고 스승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순종하는 사람”이라고 지적한다. 그러나 담임목사를 사랑과 존경의 표로 스승으로 명명한 것에 문제를 삼는다면 그것은 억지에 불과하다. 

교인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가르쳐 준 목사는 성도의 스승이다. 합신측에서 박윤선 목사를 목회자들과 교단의 스승이라고 말하는 것이 잘못된 것인가? 합동측에서는 종종 박형룡 박사를 교단의 스승이라고 칭하며, 박윤선 박사 역시 개혁신학의 기틀을 세워준 스승이라고 일컫는다. 스승이란 말은 사랑과 존경의 뜻을 담은 언어 아닌가!  

따라서 교인들이 목사를 스승이라고 칭하는 것에 시비를 걸거나, 교인들이 목사를 극진히 섬기는 것을 두고 '목사교' 운운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계속>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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