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포TV 뉴스] 예장합동 제103회기 이만교회운동본부에서 총신대 신대원 원우들을 초청하여 제1차 교회개척비전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12일 서울 개봉동 남현교회 교육관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드려진 세미나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한천설 교수는 "피묻은 복음으로 무장한 목회자들을 정예화 하는 길이 세속화를 이겨내는 대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 교수는 "바울은 말씀을 전함으로 죄와 사탄의 왕국을 무너뜨렸다면서 세상을 향해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여 승리하길 바란다"고 축복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 이만교회운동 본부장 이축복 목사는 "교회 부흥은 우리가 원하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이 원하신 것을 잊지 말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세상적인 방법보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의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세미나는 총신대 신학대학원 양현표 교수가 "1세기 교회개척자 바울, 그리고 21세기의 교회 개척자들"을 강의했고, 서광교회 송영식 목사는 "선교학적 관점에서 교회 개척 사역"을 강의했습니다. 사랑스러운교회 배만석 목사와 부평갈보리교회 신재국 목사는 각각 교회 개척 체험담을 소개하여 참석자들에게 교회 개척의 비전을 심어주었습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본부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자비로 비용을 마련하여 교단 내 목사 후보생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섬김의 본을 보여 주어 주목을 끌었습니다.